배달료 받기 시작한 교촌 근황

굳이 3천원내면서 먹고싶은 맛은 아닌듯 원래 치킨을 많이는 안먹어서

마리당 배달비 ㅋㅋ
소돼지라면 ㅇㅈ

무슨 택배야? 상자당 배달비를 받엌ㅋㅋ!

ㅋㅋ 나중엔 1조각당 배달비 달라하겟네

잉? 마리당 배달료를 내는건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요즘은 개인상호의 취킨집도 괜찮은 집 많더라구요

교촌 완전 단골인데... 배달료받고 네버절대 안시켜먹음. 받아먹을걸 받아먹어야지.... 그냥 방문포장만 하는 팔천오백원 짜리 치킨집에서 사먹어요. 치킨마루 가세요 여러분 크리스피후라이드 바삭매콤하니 겁나 맛있음.

근데 배달비 받아서 배달직원들 페이는 올랐는지?
배달직원들 그런 얘기는 안하나...
그 배달비가 배달직원 페이로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애초에 배달비가 아니라 그냥 값을 올린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리고 치킨이 무슨 생수나 쌀가마니처럼 무거운 것도 아니고 마리당 배달비는 어떤 경우에라도 그냥 양아치같은 방식으로 가격 올려받은거라는 의미 말고는 생각할 수 없는거고 말이죠.
망해도 싸죠.

뭔 해외직구 치킨인가 마릿수마다 배송료를 받게;

프랜차이즈 음식점들 중에 특히 배달 음식이 매장에서 벌어들이는 순수익은 솔직히 많은 편이 아닙니다
임대료, 닭을 비롯한 식재료 값, 본사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박스를 비롯한 달력같은 행사 상품 (본사에서 무료로 주는게 아니라 판매합니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유통 구조 자체가 좀 문제가 있긴합니다
닭 값이 올라서 치킨 값이 상승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얘기를 들어보면.. 양계장하고 선계약을 하고 납품 받기 때문에
계약했던 양계장이 조류독감으로 집단 폐사해서 닭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는 이상 단순히 물가 상승으로 인한
치킨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좀 말이 안되죠 (그렇다고 여러분들 월급이 인상되지도 않았죠.. ㅜㅜ)
그나마 물가가 올라서 피해를 봤다라고 주장할만한게, 인건비에 해당되는데 치킨집 대부분이 가족들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배달원 역시 가족원의 일원이거나 여건이 안되면 배달원만 알바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까지 알바 쓰는 것은 전 못봤습니다)
본사에서 CF 찍으면서 행사품 증정한다고 하면 매장주들은 걱정이 깊어집니다 행사품 전부 자비로 구매해야하는 것이고
어떤날엔 본사가 매장들의 리모델링을 강요하거나 로고를 수정하기만해도 그거 교체 비용을 또 자비로 해야하니 비용적 문제가 많죠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는 더본 코리아가 있을겁니다
백종원이 방송 출연 이전부터 더본 코리아의 몇몇 식당들은 꽤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습니다(한신포차, 새마을 식당 등등)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때문에 다른 가게 사장들이 "저가 공세로 손님을 뺏어간다" 라는 뉴스는 접해봤어도
더본 코리아 프랜차이즈 식당주가 "백종원 나쁜놈, 더본 코리아 나쁜새끼들" 이라고 한걸 본적은 없으실겁니다
(가맹점주들이 임대료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것은 본적은 있습니다)
유통 구조가 비교적 투명하고 비대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프랜차이즈가 아닌 자영업 치킨들의 가격을 보면 프랜차이즈 본사가 얼마나 큰 폭리를 취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자영업자분들께서는 박리다매식의 판매를 하고 있다고 쳐도 가격을 곱절이나 주고 먹어야하는지가 늘 의문으로 남긴합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측에서 실제로 폭리를 취하고 있지 않더라도 본사 자체적으로 너무 비대해져있을 수 있습니다
유통과정이 투명할리는 없지만 만약 투명하다면 본사가 필요 이상의 인력과 재화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겠죠

다른 시각으로 말씀드리면 갈수록 한국 특유의 배달문화는 축소 될꺼라고 봐요 사실 배달 문화가 융성했던건  배달원 인건비를 착취한 결과죠  배달원 인건비가 정상화 되면 배달문화(시장규모) 자체가 축소될꺼고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방법의 차이이죠.
WOW에서도 오래하면, 경험치가 줄어든다라고 하다가, 욕 디지게 많이 먹고 난후에
가끔 쉬다가 하면, 경험치를 2배준다라고 말했죠. 그리고 정상 경험치로 돌아가고요.
내부에 구현하는 로직은 100% 동일하지만, 말만 바꾸고 성공적으로 정착되었죠.
배달료 2천원을 더 내야 한다라고 홍보할것이 아니라
배달료 2천원 만큼 깍아준다고 홍보 했어야 맞습니다.

교촌 콤보반반 좋아해서 전화했더니
안내 멘트 5월부터 배달비 2000원 받는다길래
전화 연결 후 혹시 배달비 받아요? 하니깐 네 해서
수고하세요 하고 끊었어요
다신 안 시켜 먹어요

그만한 돈을 주고 먹을만한건 아닌듯함

저도 교촌만 먹었는데 끊을려고요
싼데 찾아 먹다보면 입맛적응되겠지ㅎ

교촌치킨 좋아하긴하지만 저도 돈나무 키워서 닭 사먹는것도 아니고 요샌 저렴한 동네 치킨집도 맛있는데 많으니 갈아탔어요~

교촌자주먹었는데 10분거리에 시장있어서 운동겸해서 시장가서 마리당 5500원짜리 통닭먹음.
아니면 9시까지 버티다 kfc 1+1을 가던지

뭔가 논점이 이상한데~~
배달비가 생긴 원인을 봐야지..
첫째가 배달 앱 수수료가 건당 최소 1~2천원이상 붙어서 그런거지~~
그러다보니 족발이나 중국집 같은 경우는 배달 사원이 아니라 배달 업체로 대체되고 거기서도 건당 2천원이 필요하지...
이 경우는 직영 배달 사원이니 배달 앱 수수료가 결정적일테고~~
배달앱들 그렇게 광고 쏴 대고 쿠폰질하는게 결국 우리 호주머닛돈이지~~
그리고 롯마 통큰치킨은 여기와 비교할 대상이 아니지~~
정말 치킨 한마리 재료비,인건비, 매장임대료등 부가수익과 이익금을 합쳐서 5천원으로 운영이 될까?? 상식적으로~~ ㅋㅋ
대형마트는 깡패지~~ 그 놈들은 횡포야~~
치킨은 미까 상품인거~~
원가 문제가 아닌 대상.. 상품개념이 아닌 홍보수단인 것~~~
너희들이 매일 가는 시간당 500원짜리 pc방이 실제 수입은 라면등 부가수익으로 창출하는 것과 비슷한거지...
솔직히 치킨값 15~8처넌대는 10년이상 거의 변동 없지 않나?? 인건비에 부자재는 다 오르는데~~
오르는게 맞는더야~~ 너희들 인건비가 그 만큼 올랐으니~~
그래야 조만간 내 주위 사람들이 자영업자가 되었을 때 덜 불행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꺼야~~~

적게 팔렸으니깐 타격이 클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착각이죠..
사실 한마리 팔아서 얼마 남길련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다른 사람 글을 보니 마리당 최대 4000원 남긴다고 하던걸 봤는데..
그러면 2000원 더 올렸을 경우 70%만 되어도 더 많이 남는 장사가 됩니다. 더군다나 여유롭게 팔고 돈은 더 남구..
결국엔 교촌 사 먹는 사람들이 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욕을 하지 말고 안 먹으면 됩니다.

그릇을 수거해야 되는 한식이나 면이 대부분인 중식을 빼고는 요즘 거의 배달 대행 업체 계약 해서 배달장사 합니다.
사회적 천시와 임금 때문에 배달기사  구하기도 힘들고  바이크구입및 유지비 보험료  사고위험 불성실한 근무행태 때문에도  대행업체를 선호하죠
더더군다나 저녁시간 잠깐 바쁜  치킨 족발등은 더 그렇죠
배달기사들 입장에서도 길잘알고 빠릿하고 열심히하면  온갖잡일, 광고(PR)업무, 업주 잔소리 없이 더 많은 수입을 가져갈수있어 배달대행업체에서 일하기를 선호하죠
다달이 관리비 명목으로 10~40정도 지불하고  건당  3000~5000원(거리에 따른 할증금액)  지불하는 구조로 본다면 고객에게 배달료의 절반정도인 2000원을 부과하는건 지금 당장으로는 지탄받더라도  하나 둘씩 다른 업체들도 그렇게 할겁니다.
배달대행 사무실에서도  각 업체들에 배달료 받을것을 권유합니다.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고 교촌이 첫주자라 욕을먹고 처음에타격이 있더라도 점차 보편화 되면 금세 정상화 될겁니다.
배달료 받는다고 아니꼽게만 보지마시고  이러한 상황들도 한번씩 고려해보셧으면 해서 써봤습니다

한국 가면 배달음식 손 떨릴 듯.
KFC 한국돈으로 3500원치 이상이면 배달 해주는데, 정육점이랑 분식집, 음식점은 10000원 이상 이면 무료.

배달비 받는거 맞다고 봅니다. 교촌 힘내시길....

오늘 교촌말고 딴 프랜차이즈 시켰는데
마리 당 2000원이더군요......
인건비 요즘 비싸고 편한값 내자고 배송료 생각하려햇으나
치킨이 마리 당 배송비는 진짜 아니라고봅니다

아 .. 일부 몇몇 교촌들만 배달료를 받는 게 아니라 모든 교촌들이 다 배달비를 받는 거였군요 ... 보통 치킨값에 배달비가 다 들어가지 않나요..? 왜 갑자기 배달비가 붙은 거지ㅇㅅㅇ

교촌만 먹던 1人 이었습니다.
진지하게 과거형입니다.

자영업자에요. 교촌... 지금 욕 먹지만...
자영업 해보시면 압니다. 100마리 팔아도 이익률이 박해요.
특히 올해 최저 시급이 오르면서, 배달원 인건비가 엄청나게 상승했고요.
배달직원만 많이 올려주면 주방직원들이 반발이 나오기 때문에 동반 상승 했습니다.
소규모 프랜차이즈, 개인 자영업자들 아마 5월 달까지 정말 장사할 맛 안 나셨을 거에요.
그래서 최저임금 상승한 만큼 가격을 올려보았는데 매출이 반토막 났어요...
가격을 안 올리면 6개월 후면 망할 것 같아서 가격을 올리니 주문이 반토막나고.
가격을 올리니, 다음달에 망할 것 같아서 다시 가격을 내렸습니다...
대다수 오유 유저분들이 소비자의 입장이시겠지만... 우리 나라에 자영업자들도 많아요.
자영업한다고 사장이라고 다들 돈 억수로 벌지 않아요...
문제는 인건비 상승, 재료비 상승 압력으로 정말 이제 접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에 몰린 업체들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배달비 2천원... 교촌이 받아주면 솔직히 고맙죠.
인건비 상승분 보전도 되고요.
그리고 롯데마트 통계는 엉터리입니다.
다른거 다 빼고, 부가세는 어쩔거죠? 원천 징수한거 돌려줘야 하는데.
매입 세액이 있으니, 판매액의 10%가 전부 부가세로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평균 6~7%는 부가세로 국가에 내야 합니다.
2만원 짜리 치킨이면 1400원은 부가세에요. 통큰치킨이 닭을 4천원에 받아도. 5천원에 파는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제가 닭 4500원에 받고, 50마리 튀기면 기름 바꿔주는데 그거만 해도 마리당 원가 5천 5백원이 넘어요.
당장 배달비 받는 교촌이 미워 보이겠지만... 구조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다 망합니다... 맛있는 피자집, 치킨집...
돈이 되서 버티고 있는게 아닌 집들 정말 널리고 널렸어요...

치킨값을 올리겠다 -> 무슨 치킨값이 2만원이 되어가냐 무슨 돈으로 치킨 튀기냐~!!
치킨값 안올리고 배달비 받겠다 -> 배달비는 받아야지 그동안 배달부들 고생했는데... 배달비 받는거 맞다고 봅니다...
한국판 조삼모사

통큰이랑 비교때도
다들 말했죠
저거 프렌본점에서 얼마나 처묵처묵 하는지 답니오는거라고

배달원 임금이 적다
치킨장사 그렇게 안남는다
소비자 입장에서 치킨 2만원은 비싸다
그럼 품목을 변경하든가, 방문판매만 한다든가 하는게 맞겠네요

배달비 안 내겠다는게 아니에요. 배달하시는 분들도 먹고 사셔야죠. 근데 마리 당 배달비 받는 건 아니에요. 두번 출동하는 것도 아니고, 그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배민 댓글이 사실이라면.. 배달료가 이해가 안감
백번 양보해서 배달료 받을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1마리 시키나 2마리 시키나 배달료는 똑같아야 되는데 2마리 시키면 4천원이라니...

작년에 잠깐 대타로 생닭도매배달 이틀 했는데 영수증(?)보니까 3천초반 4천초반까지더군요

교촌을 비롯한 치킨집을 비판할게 아니라, 자신들은 안하면서 점주들만 허리띠 채워버리는 본사측을 비판해야죠
배달비를 비롯한 가격인상은 본사측이 허리띠 메고 싶지 않아서, 인상하면서 점주들만 욕먹게 하는 겁니다
어차피 본사측이야 매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중에 일부를 가져가는 것이라서 점주들의 매출이 반토막나도
본사측은 큰 피해가 없습니다 그걸 제대로 노린거죠
점주측이 그걸 몰랐을리는 없지만 본사와 점주간은 갑을 관계가 확실하니 그에 따른 반발을 하기 쉽진 않았겠죠

안시키면 됩니다..
그래도 사주니까 소비자들을
개무시하는짓이지요..
이제는 우리가 저런개념없는 판매정책에
개무시해줘야합니다..

소비자들은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프렌차이즈들 철밥통 움켜쥐고 매년 이익내고 성장하고 있는거 빤히 보이는데
뭐 인건비 상승 이러면서 앓는 소리 하는거 못들어주겠네요

이런거 보면 집이 배달불가라 맘 편해요..어차피 테이크 아웃인데 열받을 일 없음

배달료 받는다?
최저임금 오르면서 많은 가게들이 너나할것없이 가격인상 및 배달료를 받기 시작했죠.
이는 배달부의 임금 인상 부분을 소비자에게 절반정도 부담시킨거에요.
결국 물가상승이죠.
가게들도 최저임금인상을 기회삼아 극한의 이득을 보려는것도 아니고 (물론 있을수도 있지만)
작년에 벌던것보다는 덜 벌지는 말아야죠.  가맹점주도 결국 소비자인데요.
이모든게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인 탓도 있고
프렌차이즈 본사의 횡포도 있겠고요.
그런 본사의 횡포가 꼴뵈기 싫다면 사먹지 않는게 맞죠ㅋㅋ
그러나 냄비근성 국민들이 바뀌기 어려워보여요

그냥 동네시장 가서 5천원짜리 닭강정 사먹음..........양은 비슷함 ㅋ

"교촌"하고 "굽네"는 다른 어떤 치킨집하고 비교해도 양이 "몹시" 작아서 원래 안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맛도 다른 프렌차이즈보다 별로구요

인터넷쇼핑도 무료배송아니면 진지하게 따져보고 고민하는데 ㅋ

우리 동네는 변두리라 배달료 받은지 오래됬어요..
근데 교촌은 원래 잘 안 먹어서 거기에 더 플러스 해서 받는지는 모르겠어요 ..

음식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안하다가 한다니까 이 사단이 난거지.

닭도 작은거팔고 맛도 딱히 내새울게없는놈들이 뭐이리 자만한지모르겠음. 너네는 너네닭2000원씩 더내고 먹으라면 먹겠냐?

치킨은 자영업치고 본사 물대 비중이 큰 업종인데 (프차의 경우 50~60%, 개인점은 40%)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겁나 빨대 꼽는 구조부터 개선해야 함
기업 비밀이라고 원가 후려치는거 고치지 못하면
치킨값이 오르고 배달료를 부과하는 건 당연한 수순
왜냐하면 가맹점주들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인생 막차로 많은 사람들이 치킨집을 창업하는 이유는
치킨집이 돈을 잘벌어서가 아니라 그나마 쉽게 배워서(10일 정도) 장사할수 있는 업종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