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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앤트맨과 와스프 박지훈 번역 확정.jpg

Screenshot_20180509-191745.jpg

 

토랜트에디션 가즈아~

 

댓글
  • 리링냥 2018/05/09 19:21

    ???:내가 이정도로 잘릴 인맥이 아니다
    실제 발언

  • 나르닥. 2018/05/09 19:50

    별로 워마드 실드치고 싶진 않은데
    웜퇘지들이 이야기한 페미니즘은 얘기한 전체 문맥을 보면 그런 나쁜 의미가 아님
    부분만 잘라서 매도하는건 좀 안좋다고 봄
    ??????

  • rubic 2018/05/09 19:20

    저쯤되면 박지훈이 디즈니에서 무슨 큰거 하나 잡고있다는 생각이 듬

  • 마법청소년 2018/05/09 19:20

    착한 토렌트 인정합니다.

  • 루리-1448707037 2018/05/09 19:20

    고마워요 토렌트!

  • 베트남 농부 2018/05/09 19:19

    늦게전에 제발 멈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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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1448707037 2018/05/09 19:20

    고마워요 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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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bic 2018/05/09 19:20

    저쯤되면 박지훈이 디즈니에서 무슨 큰거 하나 잡고있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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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청소년 2018/05/09 19:20

    착한 토렌트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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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하겠다. 너를 2018/05/09 19:20

    쟤 뭐임? 빽이 든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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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링냥 2018/05/09 19:21

    ???:내가 이정도로 잘릴 인맥이 아니다
    실제 발언

    (XP0yvi)

  • 에볼 2018/05/09 19:59

    이런 발언을 했었음? 첨듣는데 혹시 확인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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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diationTuna 2018/05/09 19:20

    데드풀이나 예매해서보고 나머진 다 불다해서 봐야겠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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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클버그 2018/05/09 19:20

    본인이 자랑한 그 인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혹 디즈니 고위층에 있는거 아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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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diationTuna 2018/05/09 19:21

    디즈니에서 만든 미키마우스 ♡♡원화라도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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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 2018/05/09 19:27

    별로 박지훈 실드치고 싶진 않은데
    박지훈이 얘기한 인맥은 얘기한 전체 문맥을 보면 그런 나쁜 의미가 아님
    부분만 잘라서 매도하는건 좀 안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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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르닥. 2018/05/09 19:50

    별로 워마드 실드치고 싶진 않은데
    웜퇘지들이 이야기한 페미니즘은 얘기한 전체 문맥을 보면 그런 나쁜 의미가 아님
    부분만 잘라서 매도하는건 좀 안좋다고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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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 2018/05/09 19:52

    전혀 다른데 ..
    저 인맥얘기 나온 기사 풀로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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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아 2018/05/09 20:07

    이제 윗놈 댓삭하고 잠수타면 쓰레기 될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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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라느하 2018/05/09 20:11

    영화 번역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비해, 진입 장벽은 높은 것 같다. 인맥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
    박지훈 : 인맥, 중요하다. 인맥이 1차라고 본다. 나 같은 경우에도 소니에서 시작을 했는데, 그게 연결이 돼서 워너와 폭스에서 연락이 왔다. 평가가 좋게 났는지, 로컬 업체 쪽에서도 연락이 왔고. 그게 다 긍정적인 의미의 인맥이라고 본다. 그런데 모든 분야가 다 그렇지 않나. 혼자 잘났다고 설쳐봐야 끌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힘들다. 물론 경험이 전무 하고 실력도 없는데, 인맥만으로 꽂아줄 수는 없지만 말이다.
    누군가, “나는 인맥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조언을 구해 온다면?
    박지훈 : 내 경험을 그대로 얘기해 주겠지. 나도 처음에는 이력서를 들고 직배사와 로컬 업체들을 찾아다녔다. 그때는 아무도 안 써줬다. 문을 안 열어줘서 못 들어간 적도 있다. 아까도 말했지만 직배사들은 검증되지 않은 사람에게 번역을 의뢰하는데 보수적이다. 학력이 좋다고 해서 쓰는 것도 아니고, 외국에 오래 살았다고 해서 쓰는 것도 아니다. 진짜 실력을 보려면 영화를 맡겨야 하는데 그거 자체를 모험으로 여기니까 처음 일을 시작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뚫기가 어려운 거다. 나도 쉽게 일을 못 잡다가 소니에서 배급하는 <악마 같은 여자>라고, <아메리칸 파이>의 남자 주인공 제이슨 빅스가 나오는 영화를 하나 했는데, 그게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이후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태양의 눈물>을 이미도 씨 대타로 하게 됐고, 그러면서 점차 늘려나갔다.
    대타? 그 얘길 들으니, 당신이 대타를 급히 구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적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웃음)
    박지훈 : (웃음) 그런데 그런 게 있다. 4-5년 전만해도 개봉하는 외화들이 많아서, 직배사마다 번역가를 최소 두 명은 뒀다. 그런데 한국영화 시장이 커지고 외화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번역가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었다. 배급사 입장에서는 한 명의 번역가가 잉여가 돼 버린 거지. 옛날보다 사정이 더 좋지 못한 상황이다.
    최근에 <로봇 앤 프랭크>가 ‘방가’, ‘-하삼’, ‘킹왕짱‘ 등 지나친 인터넷 은어 사용으로 한바탕 크게 홍역을 치렀다. 당신도 비슷한 논란도 겪은 적이 있다. 2006년 <박물관이 살아있다!>때, 개그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옳지 않아”, “열라 짬뽕나” 등의 유행어를 사용했다가 찬반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박지훈 : 욕을 많이 먹었지. (웃음) 그런데 그 영화 메인 타깃이 어린이 관객이었다. 어떤 방향으로 번역할 것인가에 대한 사전 회의가 회사에서 있었는데, 회의 결과 나온 게 “원작 대사들이 밋밋하니까, 한번 망가져보자!”였다. 당시 회사 성향이 그런 쪽을 추구했기에, 유행어를 가미해서 번역한 거다. 그 영화 이후 ‘박지훈은 유행어를 죄다 가져다 쓴다’가 관객뇌리에 박혔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유행어 사용을 지양하는 편이다. 반면 은어 쓰는 건 좋아한다. “쩌네” 이런 거 말고, ‘된장녀’ 같은 사람들이 흔히 쓰는 은어 말이다. “멘붕이 왔다”는 써 본 적은 없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어떤 관객은 저런 단어를 어떻게 자막에 넣느냐고 비난할 거다. 그런데 나는 그게 의문이다. 국회의원들도 국회에 나가서 “이건, 멘붕 상태”라고 하는데, 왜 자막에서만 그렇게 보수적인 기준을 들이대는지 모르겠다. 욕 같은 것도 그렇다. 한국영화, 특히 한국조폭영화들은 대사의 3분의 1이 욕이잖나. 그런 건 별 말을 안 하면서, 자막에는 왜 그렇게 엄격한지 나로서는 의문이다.
    응 풀로 보니까 더 쓰레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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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번호보다나은닉 2018/05/09 20:11

    빤스런못하게 이렇게 잡아두면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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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라느하 2018/05/09 20:14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 여기는 원작 마니아들의 경우 압축에 특히 민감하지 않나.
    박지훈 : 맞다. 하지만 마니아만 보여주려고 영화 자막을 하는 건 아니잖나. 나는 극장에 잘 안 오는 분들도 받아들이기 쉽게 번역하려고 하는 편이다. 번역 일을 시작한 초반에는, 의역을 많이 하진 않았다. 원문에 나온 전문용어와 지명을 가급적이면 그대로 쓰려 했다. 사실 그게 더 편하기도 하다. 깊게 고민 안 해도 되니까. 그런데 번역을 해 나가면서 그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 가령 미국의 유명한 지명이 영화초반에 한 번 언급 됐다가, 후반부에 다시 나왔다고 치자. 미국 관객들이야 쉽게 기억해 내지만, 우리나라 관객들은 그 지명이 왜 갑자기 나왔나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영화에 큰 지장이 없으면, 그런 지명은 쳐 낸다. ‘OOO 클럽’이라면, 그냥 ‘클럽’으로 뭉뚱그려서 표현하는 거다.
    번역 쪽에 종사하는 사람 대부분이 하는 말이, 외국어도 잘 해야 하지만 우리말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하던데.
    박지훈 : 중요하다. 어휘와 문장력이 특히 그렇다. 그래서 내 경우엔 소설과 신문을 많이 읽는다. 원문에 얽매이다보면 우리말이 어색하게 나오니까, 소설을 통해 문장력을 향상시키는 거지. 어휘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가 다뤄지는 신문에서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다. 하지만 영어와 우리말 중 어느 쪽 공부를 더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영어에 조금 더 우선순위를 두라고 하고 싶다. 해당 언어에 자신이 있어야 우리말 번역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생각하거든. 또 영어는 항상 접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늘리는 게 쉽지 않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It’s on the house”를 직역 하면 “집에 있다”지만, 진짜 뜻은 “이건, 서비스예요”다. 그런데 그걸 “집에서 가지고 왔어”로 번역한 걸 본 적이 있다. 보면서 ‘저 분은 책으로 영어를 배우셨구나’ 했다. 평가절하하려는 게 아니라, 그만큼 해당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공부도 필요하다는 말이다. (웃음)
    번역도 취향을 타는 분야인지라, 모두를 만족시키기란 어려운 것 같다. 불만이 없을 수 없을 텐데, 어떤 사람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나?
    박지훈 : ‘디시 인사인드?’ (웃음) 나를 비판하는 곳을 찾아보면 ‘디시 인사이드’가 나올 때가 많다. 뭐, 이유 있는 비판은 괜찮다. 다만 디시인들은 뜬금없이 트집을 잡는 경우가 많다. “번역 박지훈!” 이러면, “어쩐지 이상하더라”가 줄줄이 달리는 식이다. <스토커> 같은 경우에도 “어쩐지 이상하더라”가 많았는데, 사실 <스토커>는 1차 번역 후에 감독님을 만나서 4시간 상의를 거쳤다. 그러니까 <스토커>는 번역에 박찬욱 감독님 의중이 100% 들어 간 영화인 거다. 그런데 디시에서는 “박지훈이는 감독님 의중을 몰라!” 이런다. 난감한 거지. (좌중폭소)
    내로남불 오지는 부분 더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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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 2018/05/09 20:14

    말 자체로는 전혀 문제 될 발언은 아닌데
    “나름 업계에서 인정을 받아 그 계기로 다른 업체의 일을 하게 됐다” 이걸 인맥이라고 표현한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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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 2018/05/09 20:16

    위에도 보면 없는 발언을 사실인냥 매도하고
    다들 달라붙어서 찬성 오지게 찍는데
    박제 하건 말건
    아닌건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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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세미 2018/05/09 19:20

    보이콧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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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나치4 2018/05/09 19:20

    꺼라위키에서 네타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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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리사R 2018/05/09 19:20

    박지훈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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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aaa 2018/05/09 19:21

    와...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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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zenfood 2018/05/09 19:21

    디즈니 ceo ㅅㅅ 비디오라도 갖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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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_the_depths 2018/05/09 19:23

    개돼지... 개돼지 네버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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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움뀨 2018/05/09 19:26

    시벌 이건 진짜 최악이내요 기대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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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오 2018/05/09 19:31

    걸러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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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ヅダ]멘붕에서해탈까지 2018/05/09 19:39

    데드풀2는 해당사항 아니지?
    데드풀2만 아니면 괜춘함......
    나머진(인워, 앤&와) 차라리 일본서 보겠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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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lygonMaker 2018/05/09 19:48

    데드풀은 아님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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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ヅダ]멘붕에서해탈까지 2018/05/09 19:48

    ㅇㅅㅇ 알려줘서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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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만 2018/05/09 19:52

    데드풀은 폭스코리아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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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타쿠 2018/05/09 20:05

    데드풀 번역가는 오역있으면 그 이유가 어떻든 사과문을 써야한다고 하는 양반
    이번에도 자신의 욕능력이 부족해서 패/폐드립퍼를 찾고 있을 정도니 안심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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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티스 로스코 2018/05/09 19:50

    그러면 안대. 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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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이야기 2018/05/09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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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htlas 2018/05/09 19:54

    어벤져스 이후로 어디 처음으로 한국에서 마블 MCU에서 흥행 실패한 영화가 나와 봐야 정신차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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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정받은 쇼타콘 2018/05/09 19:55

    가오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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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卍. 2018/05/09 19:55

    블블따리 블블따 신나는 복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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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즈서바이벌 2018/05/09 19:57

    우리에겐 토렌트가 있지 -유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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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돌핀크리스탈 2018/05/09 19:59

    다른 번역가들보다 되게 단가를 후려쳐서 싸게 받나보네.....그렇지 않고서야 저리도 욕먹는데 계속 쓸 일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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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ユウキ=テルミ 2018/05/09 20:05

    ㄴㄴ 지가 인터뷰에서 번역업계는 인맥이 전부라고 직접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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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타쿠 2018/05/09 20:06

    억대 연봉은 넘는다고 자기가 말했음. 단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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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돌핀크리스탈 2018/05/09 20:08

    아니 무슨 디즈니코리아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저딴 번역가가 무슨 인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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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2018/05/09 20:16

    어처피 팔릴만큼 팔리니깐 상관없거든
    동네 구멍가게가 아니니 그정도 타격은 우습다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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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내리막 2018/05/09 20:01

    본사는 이런 문제 있는거 모르겠지?
    한국지사가 말 할리도 없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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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티삔다 2018/05/09 20:04

    디즈니에 찌르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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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親 배현진 2018/05/09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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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지안민트초콜릿 2018/05/09 20:08

    진짜 지금 단체로 디즈니 마블 본사에 직접 메일 보내서 영화에서 너네가 의도한 이야기를 한국인들은 다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말해도 모자른 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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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웹 2018/05/09 20:11

    인워는 토렌트 언제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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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휘성기사 2018/05/09 20:14

    9월달 sk브로드밴드 vod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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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소울 2018/05/09 20:15

    디즈니 코리아는 시벌 일단 작품에 대한 애정이 없는거 같아
    그렇지 않고서야 박지훈을 여러번 쓸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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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913 2018/05/09 20:16

    다른사람이 한자막이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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