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선호하시는 화각과 실제로 사용하는 화각렌즈가 일치하시나요 ?

A7R2에 24105G 사용중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표준줌 영역은 메인으로 쓰는 올림 EM1M2에 12-40 위주로 찍다보니 R2랑 24105G는 거의 방치하게 되네요
가끔 인물찍거나 풍경찍을때 쓰고 집 근처에 연예인 온다 하면 가서 105mm로 찍고 고화소 크롭하는데 그러기엔 화각이 아쉽긴 하네요. 얼마전 라오와 12mm 체험단으로 써보고 광각뽕맞고, 300~400mm급 망원렌즈도 있으면 좋을것같고, 준망원 인물렌즈도 탐나네요. 하하하..

필름카메라로 사진 처음 막 배울때 50미리 원렌즈로 시작해서인지
아직도 50미리가 가장 편합니다
실제로도 가장많이쓰고요
m3넘어와서도 55.8이 제일 편하더라구요

저는 좋아하는 화각대로 렌즈 쓰는거 같습니다. 50mm!
이유는.. 한쪽눈으로 볼때의 화각과 50mm를 통해 보는 화각이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50mm하나면 웬만한 35 85 두개 화각 발줌으로 커버합니다.
35mm는 편하고
작품은 50mm에서 나오며
85mm는 대중이 열광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24, 35을 주로 쓰시는 이유는 넓은 화각에 부담이 없어서 쓰시는 것 아닐까요
좋아하는 화각으로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12-100 (환산 24-200) 쓰다가 개좋네! 하고 있었어요. 근데 f4 라 밝기가 아쉽더군요 그래서 17 (환산 34) 를 들였어요. 부담없이 35좋지 이런 마인드로 샀는데 뭘 담든 너무 조그맣게 보이고 번잡시럽네요. 그냥 제가 사진 못찍는듯. 하고 있네요 ㅋㅋㅋ

50미리요....
그냥 처음에 배울때 크롭에 30미리(삼식이) 사용했고(남들이 좋다고 해서 ;;;;)
풀프레임 기변후에도 돈이 없어서 쩜사로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니깐 그냥 익숙해진거 같아요. 거리나 스케일도 그렇구요.
다른 렌즈는 쓰면 꼭 한두걸음 이상 간격을 다시 잡는데
50미리는 거의 그런것도 없구요.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깐 회사 끝나고 카메라 잡게 되는경우가 좀 되는데 그럴때 밝은 조리개값도 좋구요

저도 50에서 85 이 화각 좋아합니다만..
1.여자사람이 통통하게 담긴다고
2.사람이 앞을 가리고
3.충분한 거리가 안나와서
쓰기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