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소니로 넘어오기로 결정하고 렌즈를 보는데..
있는거 다팔아도 비싸네요 ㅠㅠ
평소에 보통 아기사진과 와이프를 주로 찍는데 시그마 아트 50.4와 탐론 70-200을 제일 자주 씁니다.
28-75 f2.8을 주문할 예정인데 이제 아웃포커싱 렌즈가 고민이네요.
70-200gm은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겠고..
85.8과 70-200/4와 고민인데요
캐논쓸 때도 85.8이 있었는데,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애기가 뛰다보니..
근데 소니는 85.8의 렌즈 평이 너무 좋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다섯살 짜리 아들 있는 아빠 진사 입장에서.. 85미리 어떤가요!?!?
땀나게 쫓아다녀도 빡쎈가요!?ㅎ
https://cohabe.com/sisa/597758
아빠진사 입장에서.. 70-200/f4 vs 85.8 뭘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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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정도가 좋을것 같은데요. ㅎㅎ
적당한 거리에서 지켜볼수 있어서.
전 24개월 딸래미라 35.4로 쫒아 다니고 있습니다.
쫌더 크면 카메라 들이대면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져서 망원에서 땡겨서 자연스러운 사진을 더 선호하게되더라구요
그런가요. ㅎㅎ 85.8 먼저 써보세요. 잘 팔리고 평도 좋으니깐요.
저도 써봣지만 좋았습니다. 작고 성능좋고.. 팔오금보다 괜찬았어요.. ㅎㅎ
3세대 A7, A9에서 가장 특혜를 보는 경우가, 70200G를 사용하는 아빠진사님들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
그쵸 af덕을 많이 볼거같아요 ㅜ 아 고민되네요
85mm가 가볍고 좋을 것 같습니다
70-200G를 쓰시면 들고다니느라 땀이 날듯ㄷㄷㄷ
들고다니는거야 지금은 오두막3에 탐아빠라 더무겁고 거대해서 큰 부담은없어요 ㅎ
24~50미리 사이가 제일 좋을껄여?
손잡고 다니거나 본인 주위 한발자국 이내에서 찍어야되요.
85미리이상 망원으로 찍으면 멀리 떨어져잇어서 불안합니다.
24정도 되면 품에 앉고 찍고 들이대고 찍고 24가 제 갠적으로 어린 자녀 찍기는 가장 좋은거같은데 소니는 24단렌즈가 없죠 ㅠㅠㅋㅋ
그래서 저는 28mm f2 강력추천합니다 ㄹㄹ
평소에 70200을 자주 스셧으면 70200으로 가시는게 맞는데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 제시했습니다 ㅎㅎㅎㅎ
어차피 85미리나 70-200 최단거리는 비슷하니 익숙하신걸 쓰시면 될거 같습니다 너무 곁에만 둬도 애들은 답답해 하니 위험한곳만 아니면 신나게 뛰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는것도 배우고 그러는거니 그 모든걸 담으시면 될거 같네요.
저라면 55.8 혹은 85.8 하겠습니다.
아직 애가 아기라서요.
근데 5살이면 이제 말길도 알아 듣고 제 자리에 서 있을 수도 있으며
야외 나갈 때 큰 짐도 없지 않나요?
물론 저는 인물에서 85 mm 넘어가는 장망원으로 찍는 걸 안 좋아해서
85가 한계입니다만 글 쓰신 분 같은 경우는 70-200 하루 렌탈하셔서
일단 85 - 135 - 200 이렇게 3개의 구간으로만 하루 날 잡고 찍으신 후에
어떤 컷이 제일 잘 나오는지, 어느 화각이 가장 찍기 쉬웠는지 피드백해서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확실한 건 렌즈마다 보케의 느낌이 다릅니다.
55.8 은 해상력은 확실히 우수한데 보케가 이쁜 편은 아닙니다.
50.4 로 가야 보케가 이쁜데 대신 가격은 2배죠.
85.8 도 85.4 의 마이너판이고 보케도 85.4 가 더 낫지만
역시나 가격은 2.5 배고 그만큼의 차이가 나느냐? ...
렌즈가 참 어려운 것이 화각도 있고 조리개 수치도 중요하고
보케 또한 중요합니다. 인물용이면 보케가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85.8 구매합니다.
85.8 쓰다가 팔고 70-200g 로 바꿨습니다.
전 대만족 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인데.. 제가 85 넘어가는 장망원을 싫어하는 이유는
망원에서 오는 디스토션도 그렇고 (이건 뭐 요즘 렌즈보정으로 잡아주긴 합니다)
풀샷 찍으려면 너무 멀리가야하는데 촬영이 쉽지가 않아요.
저는 피사체와 무조건 가까이 가야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믿는 사람이라
85 제일 좋아합니다. 70-200 사시면 200 장망원 당겨서 멀리서 편하게 찍으려는
간사한(?) 사람 마음이 생기는데 그러면 구도가 다 비슷비슷해집니다.
가로 사진은 상반신 바스트 샷 짤려서 옆에 배경 지워지는 샷..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