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부들부들... 화가 나서 잠이 안오네요.
지난 주말 외식자리에서 불쾌한 기분이 사그러 들지를 않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지난 주말 와이프가 블로그를 보구 부모님 사시는 근처의 맛집을 검색합니다.
검색> 여주 맛집 ......"황제 능이버섯 백숙".... 후기를 보니 나쁘지 않아서 전화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당일이 어버이날로 일부러 보양식 집으로 간거였고.. 해신탕(11만원) + 백숙(5.5만원)을 주문했었습니다.
여기 사장님 굉장히 날티나게 생긴분입니다. 머리에 염색하고 파마하고..
상황 1)
저희 매형 : "사장님~ 서울에서 먼곳에서 찾아보고 온거니까~ 맛있게 부탁 드릴께요~~
사장 : "저는 집이 한남동이에요. 여기 소문나서 LA에서도 찾아옵니다.
(살짝 기분이 나빴습니다. 머지??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상황 2)
저희 누나 : "사장님 저희 콜라하나 주세요~"
사장 : 코카콜라 입술 안 붙히고 해보세요~
저희 누나 : "커카 코라~~"
사장 : 깔깔~ 그거 코카콜라 회사 직원보고 하라고 해도 못 합니다~~ 입술 안 붙어요~
저희 누나: "이렇게 장난 치셨으니~ 콜라 서비스 하나 주셔야 겠네요!
사장 : 머.. 예! 콜라 하나 드려도 저희 안 망합니다!!!
(살짝 기분이 더 나빴습니다. 코카콜라.. 레크레이션도 아니고.. 1:1대로 시키면.. 그거 약간 성희롱 아닌가요?
그것도 가족들 다 같이 있고.. 저도 제 얘기랑 와이프.. 글구 조카들 다 있는 곳에서??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화낼 타이밍도 못잡고.. 어른들 신경쓰느라... 그때부터 좀 언짢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상황 3)
계산은 제가 하러 갔습니다.
저 : 계산해 주세요.
사장 : 저는 서울 사람들만 보면 너무 반갑더라고요. 여의도.. 어쩌구.. 영등포 어쩌구.. 주저리...
저: 예..19만 3천원...(계산서 들고 화장실로 이동...)
콜라를 서비스로 뺀다고 하더니.. 하나를 플러스 했더라고요.
ㅡ,.ㅡ;; 어이가 없어서...
나 : 콜라를 서비스로 빼신다더니.. 하나를 더 계산하셨네요?
사장 : 그럼 2000원 더드리면 되나요?
나 : 알아서 주세요. (2000원만 주면 코카콜라 시킨걸로 화낼려고 했기 때문에..)
사장 : 4000원 드리면 되겠죠? 현금 4000원이요....
(직원들 들으라는 식으로..) 아이~ 누가 계산을 이렇게 해서 내 망신을 시키냐~
사장님,
서울에서 찾아왔습니다..라고 말하는건 음식 맛있게
신경써 달라는 의미입니다. 사장님 어디사는 지 궁금하게 아니구요.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온 자리에는 함부로 장난 치거나
개인적인 얘기로 시선을 분산시키지 말아주세요. 방해됩니다.
또,
계산이 잘못되었을 떄, 직원이 잘못 계산하더라도
본인이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는 겁니다.
블로그 이용해서 광고 많이 하시던데요.
그 피해보는 사람 좀 생각하세요. 소중한 사람을 모시고 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저도 참았었는데.. 생각할 수록 화가 나네요.
음식은 대체로 좋았으나, 사장님이 너무 불쾌했습니다.
음식에 자신감을 가지시는 것과 음식점을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음식에는 맛과 서비스과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래 맛없고, 기분 나쁘면 다신 안 가자고 하는 주의인데요.
이 불쾌한 마음을 풀 곳이 없어서........여기 분들하고 공유합니다.
저런 기분나쁜 음식점ㅡ,.ㅡ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제 3자가 봤을땐 콜라값 안빼줘서 징징대는글 같은데요
여기 진상 한명 추가요
진상이네... 당신요... 네.. 당신... 너님... 사회생활에선 어떤 일로 트집잡아 기분나빠 하실까..ㅉㅉ
성희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에서 인성이....
그냥 지능적 홍보인가ㅋㅋ
사장님이 붙임성있고 좋은거 같은데 ㅡ.ㅡ 장난 당한 누나?도 반응해줬는데 정작 글쓴이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감
예효 .....
사장님이 퍼머하고 염색하면 날티나게 생긴 사람인가요? 무슨 말을...
이 정도로 밤새 부들부들 떨 정도로 분노가 솟아오르면 분노조절장애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불킥 하느라 댓글 답장이 없는건가??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인가 댓글도 읍네
망하게 여론몰이 시키고 콜라 서비스받으시게? 보배를 잘못알아도 한참 잘못아시네
없는 살림에 나름 비싼밥 먹는다고 어깨에 힘좀 들어간듯한데..ㅋㅋㅋ
어디 다니지말고 집밥만 드시고 사셈.
저희 가족이 외식갈때 어머님이나
두살 아들이 맛있게 먹으면(아들이 맛나거묵으면 와~ 또는 마이따~를 말해요)
사장님이 음료나 계란찜(아들 밥비벼주라고)
서비스 주심 (이건 말그대로 사장님도 기분좋고 손주나 아이들생각나서 주신거라생각듬)
손님이 먼가를 요구하고 무슨일에 대가를 바라신거면 거래나 구걸 입니다...
뭐지 이건 고도의 광고?
아님 썩은 인성의 ㅂㅅ?
어떤부분이 화가 나신건지요
갑질하는 사람은 본인이 갑질하는걸 모르는 법.
그 사장님은 나름대로 멀리서온 손님하고 소통할려고 했던건데...
그렇다고 망했으면 좋겠다고
나는 니가 망했으면 좋겠다
아니 망하겠다
인성이 쓰레기
망하게 하고싶다라..... 죽을죄나 범법을 행하지도 않았는데.. 거참 너무심한거 아니오?
너님 마인드가 돼먹지못해 민폐인것같은데
음식점이든 뭐든 상대한테 바라는 마음갖는사람들 보면 100 이면 100. 마인드 썪어있음.
정직하고 확실하게 내돈 지출한만큼 받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화날일도 참많다
이불킥하겠네....
사회생활되나?. ..
코카콜라 해보란게 이제 성희롱이구나 ..
날티나게 생긴건 뭐임??
어그로인가?
이 글을 읽는동안 든 생각이
음식점사장이 뭘 잘못한거지?
?????뭐지 ㄷㄷ;;;
사회생활 힘드시겠네...
머가 잘못된건지 이해가안되는데
콜라 값 아까우면.. 이삭토스트나 사 드세요..
이게 말로만 듣던 프로불편러인가? 말만들어도 상대하기 힘든성격이네. 저딴걸로 망하라니 마니 하니 ㅅㅂ 장사하는 사람들 진짜 먹고살기 힘들겠다
그게 사실이면 넌 개진상이고 주작이면 교묘하게 광고하는거다.
아휴...쪽팔려
글쓴이 너무 진지하시네... 성희롱이라
븅신 ㅋㅋㅋㅋㅋㅋㅋㅋ
님아 이런글을 쓰실땐 많이 생각하고 쓰셔야 해요
업체명 떡하니 해놓고 강력한 제목으로 사람들에게 오해살만한 내용입니다.
많이 생각하셨겠죠?^^ 그런 줄 알겠습니다.
이런걸로도 화를내네요 참 이상한사람 많네요
글쓴새끼가 ㅂㅅ이네
근처에서 백숙집하나보죠? 님가게 파리날린다고 여기서 이러시면 않돼
사장님. 여기 진상 하나 추가요
제가보기엔 재밋고 센스잇는 사장님같은데 ㅎㅎ;;
지난주?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어버이날 당일에갔다구요?
서울 어쩌고 저쩌고 할 때 콜라 서비스 받으려고 작전 거는 거네요 사장은 처음부터 눈치까고 맞대응 시작한 거고 아무튼 사장님과 글쓴이가 같은 부류라고 보시면 돼요 ㅎ
선비님 오셨습니까? 한양에서 이 누추한 여주까지 오시느라 몹시 시장하실텐데
특별히 신경써서 대접하겠습니다.. 껄껄껄
뭐지....저런걸로 꼬투리잡을려면 갈만한식당하나도없을듯 ㅋ
어떤부분에서 공감하고 같이 화내야하죠? 모르겠넹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