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청와대 직원초청행사 후기...

 12시 50분 연무관에서 신원확인하고 춘추관으로 이동했네요

기사를 보니 오늘 방문한 청원대 직원 가족이 5,000명 (수석실 별로 오전/오후로 나눠서 진행) 이라서 그런지 이동도 빡세더군요

유명한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이동 버스를 타려고 대기하는데 고민정 부대변인 가족도 보이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가족, 장하준 정책실장 가족도 보이더군요

들어가서 기념품으로 명합지갑이랑 쿠키를 하나씩 주더군요

상자를 열어보미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글과 대통령 부부의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쿠키 맛은 영 별로였네요

바로 녹지원으로 갔는데

녹지원에 가니 2시 10분에 '중요한 분' 과 사진 촬영을 진행할 거라고 하더군요

뭐 사진 촬영은 난장판이었습니다.

각 수석실별로 단체 사진을 찍는데

날도 덥고 하니 옆에서 애들은 울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통제도 안되고... 암튼 난장판이었습니다.

예정 시간보다 거의 10분 넘게 딜레이가 되더군요

대통령 부부가 자리하고 나서

영부인께서 인사를 하시는데 (오전에는 대통령이 인사를 하셨다고)

확실히 영부인께선 TMT 가 맞으시더군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5070016996799&select=sct&query=TMT&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9Sg2Aih6RKfX@hlj9Sg-Y5mlq

그리고 나서 수석실별로 촬영을 하는데....

사직구장 아주라도 아니고

대통령 옆에서 아이들 사진찍히게 할려고 아주 ㅋㅋㅋ

같이 간 저희 친척 어르신은 대통령 부부하고 원래 친분이 좀 있으셨는데

보시고는 반갑게 악수를 하시더군요

뒤이어서 여민관으로 갔습니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까지 공개를 하더군요

저도 저희 사촌형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청와대 직원 책상에 슬램덩크 만화책이 올라가있는게 재밌더군요

뒤이어서 본관 관람했는데

본관 안에서는 따로 촬영을 못했고요

이어서 의장대 공연 같은거 하는데 그거는 제대로 못봤습니다.

이어서 청와대 경호차량 시범을 보고

영빈관 관람 후 행사 종료

한 3시간 정도 행사 진행한거 같구요

밥은 따로 안주더군요

가장 궁금해하시던 시계는 못받았습니다...ㅋ

어떤 수석실은 보니깐 따로 벽시계를 준비했던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