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메르와 기병대는 아라곤 일행과 마주친 뒤
그들이 로리엔 숲을 지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매우 놀랐다.
" 그렇다면 실제로 옛 이야기처럼 황금숲의 여주인이 있는건가?
그녀의 거미줄을 탈출한 자는 얼마 없다더니, 이상한 시절이군.
만약 자네들이 그녀의 총애를 받았다면 자네들 역시
거미줄 짜는 자이자 마술사겠군. "
김리는 에오메르가 갈라드리엘을 모독하는 말을 듣고 심기가 불편해졌다.
에오메르가 그에게 신분을 밝힐 것을 요구하자 김리는 답했다.
" 그대 이름부터 말하게 말주인이여
그럼 내 이름과 그 이상을 얘기해주지. "
에오메르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밝히자 김리가 말했다.
" 그렇다면 리더마크의 제 3군주인 에오문드의 아들 에오메르여
나 글로인의 아들 김리가 그대의 멍청한 발언에 대해 한 마디 하겠소.
그대는 그대 머리로 생각치도 못할 아름다움을 악하다 말하고 있으니
오로지 머리가 모자라다는 변명밖에 없을 것 같소. "
빡친 에오메르의 눈빛이 불타올랐다.
" 네 놈이 키가 조금만 컸다면 말이지, 난쟁이 양반
그 잘난 수염째로 머리를 잘라버렸을 것이다. "
'잘라봐'
(김리, 허리를 펴고 일어나며)
갈라드리엘을 연기하신 분이 나중에 헬라를 연기하셨거든.
헬라?
지금까지 나온 마블 영화들 거의 대부분에 반지 배우들 나옴
갈라드리엘을 연기하신 분이 나중에 헬라를 연기하셨거든.
그 빨간스컬은 엘론드
갈라드리엘=헬라
에오메르=스커지
'잘라봐'
(김리, 허리를 펴고 일어나며)
??? : 조금만 큰게 아니라 무효
스커지랑 에오메르 너무 매치 안됔ㅋㅋㅋㅋㅋ
스타트렉에선 또 의사양반이고ㅋㅋ
칼 어번 이 아조씨도 은근 잘나가는 프랜차이즈에 얼굴 잘 비춘단 말이지
사실 갈라드리엘은 프로도에서 반지를 건네받고 중간계를 떠났음.
떠나는 김에 자기 뒷담까는 에오메르 잡아가서 조교했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