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의료사고 피해자 아들입니다.
저희는 병원측(익산 원*대학병원)과 3년여간의 소송끝에 졌습니다.
멀쩡했던 저희 어머니는 3년전 머리에 혹이 발견되어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했는데, 수술후 3일만에 패혈증에 감염이 되면서 현재 손과 발을 절단하여 장애등급 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때당시 똑같은 날에 똑같은 증상으로 3명이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한분은 어르신이고 한분은 중학생 그리고 한분은 저희 어머니였습니다. 어르신은 끝내 숨을 거두셨고 중학생은 완쾌가 되어 퇴원을 하고 한분 저희 어머니는 목숨은 건졌으나 사지를 절단하였습니다.
그때 이후로 우리 가족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있습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소송에서 패소를 하였고, 우리 가족의 생활고는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증거들이 명백히 나와있는데 결과는 너무나 황당하고 허무합니다.
주변에서 개인이 대학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해서 이기기가 어렵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희망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과는 희망을 꺾어 버렸습니다.
연예인들의 의료사고는 이슈가 되고 일반인들의 의료사고는 기사 하나 안나와서 피해자들만 고생하고 돈은 돈대로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썼습니다.
요즘 SNS가 많이 활성화가 되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저희 가족에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593404
의료사고 피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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