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 가다가 유니세프에서 나와가지고 사람들 '기부'호갱 만들려는걸 봤거든.
요 며칠전에 유니세프에 대한 안좋은 소식을 들은 나는 그냥 무시하고
갈라했는데 이 놈이 내 앞까지 다가와서 호갱질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 쪽 총장의 호화출장과 배임미수 그리고 부정채용 시도에 대해
많이 시끄럽던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지.
최소한 나는 '그 부분에 있어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할줄 알았는데 '아 그럼 저희한테 기부하실 생각이 없으시네요 감사합니다'
하고 가버림 ㅋㅋㅋㅋㅋ
내가 봤을 땐 윗놈들뿐만 아니라 밑에 있는 놈들도 사람들 전부 돈 줄로 밖에 안보는 듯
이거 뭐 후원하는 아동 사진이랑 이름만 바꿔가면서 이사람 저사람한테 보낸다는 얘기도 있던데
유니세프 사옥이 70억 넘는다는 소리듣고 절대 안함
기부자를 요리하는 유니 쉐프가 아닌가
이거 뭐 후원하는 아동 사진이랑 이름만 바꿔가면서 이사람 저사람한테 보낸다는 얘기도 있던데
거른다
유니세프 사옥이 70억 넘는다는 소리듣고 절대 안함
너희 한태 기부를 왜해줘;
한국유니세프는 걸러야지
역겨운감성팔이들
다음부터 또 마주치면 그냥 생각없다하는게 나을듯. 쟤들은 잘 얘기해줘도 조스로 듣잖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저희한테 기부?ㅋㅋㅋㅋㅋㅋ 본심나와버리기~
학교앞에 뻔질나게 오는데 아주 시발 어휴...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