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곤 일행과의 첫 만남에서 멋 모르고 갈라드리엘을 모욕했다가
김리랑 피볼 뻔했던 로한의 장수, 에오메르.
김리는 그가 갈라드리엘을 보고도 그녀를 최고의 미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도끼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질을 놓은 적이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미나스 티리스를 방문한 요정들을 본 에오메르는
부하를 시켜 김리를 불렀다.
" 글로인의 아들 김리여, 도끼는 준비되어 있는가? "
" 아닙니다, 전하. 하지만 필요하다면 빨리 가져 오겠습니다. "
" 그건 자네가 판단하게나. 우리 둘 사이에 황금숲의 여주인에 대하여
성급한 언질이 오간 적이 있었지. 이제 직접 그녀를 보았다네. "
" 그렇다면 전하, 이제 뭐라 말씀하실련지요. "
" 안타깝게도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 말할 수 없겠소. "
" 그럼 도끼를 가지러 가겠습니다. "
" 그 전에 내 변명할 시간을 좀 주게.
그녀가 다른 무리 중에 있었다면 자네가 원하는 바를 몇번이든 말했을 걸세.
하지만 나는 저녁별 아르웬 왕비를 제일로 치겠네.
내 말을 부정하는 이와는 직접 결투를 할 의의가 있어.
내 칼을 가져오라고 할까? "
" 아닙니다, 그 부분에서는 변명이 통했습니다 전하.
전하께서는 저녁을 택했지만 나는 아침에게 사랑을 바쳤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은 그 것이 곧 영영 사라지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김리의 도끼는 에오메르 머리를 쪼갰다
도끼나 칼보다 혀를 더 잘쓰는듯
김리 : 하 씨1발 치트키쓰네
김리 : 하 씨1발 치트키쓰네
그리고 김리의 도끼는 에오메르 머리를 쪼갰다
그리고 스랄은 재빨리 그롬의 머리통을 부쉈다
도끼나 칼보다 혀를 더 잘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