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영화계의 전통, 흥행 최고기록 갱신 축하해주기

 

 

 

미국 헐리웃에는 1977년부터 내려오는 전통이 있다.

 

흥행 신기록을 세우면 그 전 영화의 감독이나 제작팀에서

 

다음 영화를 축하해주는 것.

 

1975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는 역대급 흥행을 이루며 영원히 깨질 것 같지 않은 신기록을 세웠으나

 

2년만에 스타 워즈 에피소드4 로 인해 깨졌고, 이에 스티븐 스필버그는 조지 루카스 감독에게

 

작은 선물을 보낸다.

 

 

 

스타워즈4 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인 5년 뒤 1982년.

 

스티븐 스필버그는 자신의 역작 ET 를 만들어내며 흥행 기록을 갱신해

 

조지 루카스 감독으로부터 기록갱신 축전을 받아낸다.

 

 

 

 

E.T 의 흥행기록은 그 후 15년이나 계속되었고, 그 기록은 1997년 다시 스타워즈에 의해 깨지게 되는데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의 재개봉으로 왕관은 다시 R2D2 에게 넘어간다.

 

 

 

하지만 그 기록은 1년만에 깨지게 되고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사이의 작은 장난은

 

전혀 새로운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에 의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이에 조지 루카스는 새로운 흥행왕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이렇게 내려온 전통들은 새로운 신예들에게까지 이어지는데.

 

어벤져스1 이 신기록을 갱신하고

 

2015년 쥬라기 월드가 이 기록을 뛰어넘자 마블의 케빈 파이기는

 

장난기 넘치는 축전으로 이를 축하해줬고

 

 

 

 

 

쥬라기 월드에서는 그 영광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오늘

 

스타워즈에서는 그 영광을 마블 스튜디오에게 다시 전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