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진 다 찍고 필름 감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열어보니 아래 사진처럼 되었네요ㅜ
지난주에 첫 필름은 현상하니 아무것도 안찍혀있어서
이번엔 필름 끼우는것부터 신경써서 해봤는데
이렇게되어서 그냥 버렸습니다ㅜ
두번째 필름까지 이리되니 저랑 안맞나 생각이..
카메라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쓰시던거라 애정이 있어서
써보고싶어서 종로에서 수리,청소까지 싹 한거라
너무 아쉽습니다..
https://cohabe.com/sisa/58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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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감기 해제 버튼 누르시고 되감기 하신건가요?
만약 되감기 해제 버튼 누르시고 되감기 했는데도 그렇다면, 지금처럼 뒷판 열은채로,
필름이 끊어진 부분을 보면 위아래로 필름 퍼포레이션 구멍에 맞게 크랭크가 있습니다.
크랭크를 잡고 와인딩 해보시고, 만약 크랭크가 잡힌다면, 되감기 해제 버튼 누르고 또 크랭크 잡고 와인딩 해보세요. 되감기 해제 버튼을 누르고 와인딩하면 크랭크가 잡혀야 맞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저기서 되감기해제버튼이 어떤걸까요?
첫 입문에 메뉴얼도 없는 오래된 카메라라 감이 안오네요ㅜ
사진을 다 찍은 다음, 필름을 되감기 하실 때는 반드시 밑판 오른쪽에 있는
되감기 해제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이걸 안눌렀네요ㅜ 정보 감사합니다!
필름락을 해제 안하고 감으셔서 필름이 끊어진 것 같은데요
바디 아래쪽에 쌀알만한 버튼 있을겁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한롤 버린다는 생각으로
가장 싼 필름 넣고 셔터 날린다음에 열고 감아보세요
그럼 그나마 어디 구동이 잘 안되는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맞네요 하단 버튼을 안눌렀습니다ㅜ 답변 감사합니다!
구글에 검색하시면 왠만한 카메라는 다 나오니 메뉴얼 참고 해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저렇게 되기전에 제법 힘이 들었갔을텐데.
필름은 찍을때나 감을때 힘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네 잘 안돌아가길래 힘을줬더니 저리되었네요ㅎㅎ
수동카메라 책 한권 사보세요~^^
감을때 쉽게 안돌아갔을텐데 힘으로 돌리신 것 같네요~
네 그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메라 부서지겠네요 ㄷㄷ
살살 다뤄주세요
네ㅋㅋ DSLR과는 달리 섬세하네요ㅎㅎ
리와인더 감기에 느낌이 이상하다면 그냥 열어보시지 말고
암빽이나 암실에서 확인해야 됩니다.
생필림이라면 모르겠지만 촬영된 필림이라면 너무 아깝네요.
다 찍은거라 저도 넘 아쉽습니다ㅜ
2004년, 영국 어학연수 시절에 저녁햇살이 지고 있고, 안개가 자욱하게 낀 하이드파크를 삼각대까지 들쳐매고 느긋하게 걸으며 한 롤을 담았어요. 당시에 pentax me 구입하고 첫 롤, 흑백필름을 물렸었죠.
한 바퀴 돌고나서 와..이건 인생작품이겠다 ^^ 했는데..
감을때 버튼 안 눌러서..허허..... 필름 다 찢어먹고 눈물을 주르륵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그 때 그 한 롤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