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말 오프로를 가져가려다 후지동민분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후지 미러리스 2대를 가지고
갔다왔지만 거의 14mm에 T1만 쓰고 왔습니다
장점
휴대...
디자인...
조작... 뷰파인더
후지의 색감 (미러리스)
단점
다이나믹 레인지 (오프로 대비)
색감 (오프로 대비)
피부톤 (오프로 대비)
오늘 시간이 남아 여행전에 찍었던 오프로 사진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근처 산에 갔다 한장...
오프로의 발색입니다 
다음은 같은 상황에서 JPG입니다
오른쪽 볼의 직광은 오프로라도 살리지 못하네요..
다음은 RAW 입니다
기본적으로 색감차가 있고 RAW는 직광을 완벽하게 살립니다 실제 거의 색정보가 없는 상황일듯 한데요...
오프로의 피부톤..제 아이 피부가 정말 검은데 오프로와 함께하면 예쁜 피부톤을 만들어 줍니다
자연스러움
오프로는 정말 정말 야생마 같은 바디입니다
상업이 목적이 아니라면 오프로를 한번 써보기를 권유합니다
이번 여행중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오프로의 구름을 표현하는 능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프로의 부드러운 계조감이 구름을 찍을때 정말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반해
후지 미러리스는 타기종에 비해는 좋으나 역시 어쩔 수 없는 물리적 한계가 존재함을 보게 됩니다
물론 저 역시 후지 미러리스 세종류를 보유하고 사용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번 여행에 가장 아쉬운 점은 오프로를 가져갔어야 했다는 거네요...
https://cohabe.com/sisa/588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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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T1 과 오프로를 함께 가져갔으면 더 좋았을듯 해서요
저도 예전에 오프로를 메인으로 쓴적이 있었죠.
제일 기억에남는 모델입니다.
지난 사진들을보면 역시 다르구나 생각 하내요.
저는 풀프두대 미러리그 3대 이 삼오 프로 있지만
지금도 매인은 오프로 입니다
오프로의 색과 질감에는 현재 기술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다름이 있어서요..
저도2,3,5프로 쓰다가 e1 넘어왔을 때 색감등등 적응 안되어 고생하다가 소니 a7ii 영입하고는 위안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후속기는 dslr처럼 셋팅 되어 나오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소니 알파 7 잠깐 사용해보고 적응이. 안되서..
현재도 궁금해서 니콘 df샀는데 이것도
적응이 안되네요 색감이...
오프로는 좀 특별한 아이인듯 합니다
a7ii사고 나서 e1도 좋은 녀석이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프로가 좋았습니다.
아마 그 당시의 좋았던 기억과 맞물려서 그런 것일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아.. 그렇죠...
저도 아날로그에 익숙해져서 인지 소니 적응이 안되네요
후지 1세대의 색감은 정말 좋은듯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원 에이원을 다시
구매했네요...
전 개인적으로 디지털 바디 쓰면서 로우파일로도 못살릴거 같이 색감이 다르? 다 라고 느낀 바디가
3pro 하고 ND 두개였네요 ㅎ 후지 미러리스는 PRO1이 JPEG 색감은 가장 마음에 들었구요...
뭐 그래도 요즘은 왠만큼 후보정으로 커버가 되긴 하니..
안녕하세요 후지 허나컴은 다르죠
태생이 틀리니...
현존 모든 바디중 유일하게
다이나믹레인지가 별도의 픽셀로 존재 하나까요..
와..역시 허니컴..
허니컴은 시간이 지나도 고유의 유저를 지닐듯 합니다
후지 미러리스의 가장 큰 강점은 렌즈라고 봅니다
유일하게 크롭바디에서 16(21미리)1.4가 있는 메이커죠..
물론 타기종에는 풀프렌즈를 대신 사용하지만..
14 미리는 정말 완벽한 왜곡을 잡아주는 렌즈 입니다
풀프를 쓰는 이유중 하나가 광각인데.. 후지는 그도 커버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