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들말인데요!!!아닐수도 있지만

아 그리고 저승사자들이 전생을 기억 못 하는건 자살할 만큼 버거운 삶이었기에 잊어버리게 한건 아닐까요??

오 그럴듯한데요. 설득력...

생각도못햇어요
예전에 자살이 제일 큰죄라고햇어요 올 님멋짐 ㅋㅋ

영화 콘스탄틴에서도 그렇게 절실한 크리스챤 신자였던 주인공의 동생이 일단 교계에서는 자살로 단정지으니 절대로
정상적인 장례식 절차 진행 못해준다고 큰죄라고 했으니 설득력이 커 보입니다!

오 그럴 수 있겠네요.
왕동욱이 죄책감에 자살한거라면 용서와 화해도 보다 가까운 느낌이고..

자살은 크리스트교적 관점에서는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이지만, 유교적 관점에서는 어떤 원인인가에 따라 추앙받기도 하는 일이었어요.  불교적 관점에서는 또 업을 스스로에게 씌우는 일이 되니(살인이라는 업을 자신에게 가함) 좋지 않게 본다고 하더군요.
드라마 진행상 가능한 전개라고 생각합니다만, 자살이 무엇보다 큰 죄라는건 기독교 패러다임에 근거하는것이라고 봐요. 그러니까 그건 아닌게 한국 드라마에서는 설득력을 더 가지겠지요. 삼국시대의 전생까지 아우르는 캐릭터라면요.

그렇다고하면 자살한 시점에서의 얼굴로 저승사자가 되는거잖아여?
그럼 그 왕 전생때 옆에있던 시녀(?)분은 그 젊은 나이에 생을 달리해서 차사가 됬겠져? 왕비가 죽어서 빈자리가 나니까 그게 탐나서 왕한테 꼬리치다가 잘 안풀려서 죽은걸까여? 그분 차사로 첫등장 나름 강렬했는데 아직 이렇다할 활약이 없어서 넘나 궁금해여 그냥 어쩌다 같은배역을 쓴것일 뿐이려나요ㅠ

자살이 큰죄 다라는건....자살을 부추기거나 긍정적으로 보는건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된 일이지만 자살한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건 ..기분 참 더러운일.. 자살하기까지 힘들고 아파했을 사람을 무슨 인간말종 죄인 처럼 큰죄라니..참 못되고 못된 사람들이네..그냥 제 개인적 생각이였어요

우리나라 전통 사상에서 자살은 죄가 아니었어요.
되려 불명예스러운 상황에선 자살로 명예회복을 하거나, 남편이 죽으면 따라 죽는 여인에대한 미담 및 자살을 권하거나, 주군응 따라 자살을 하는게 미담화 되는 등 자살 자체에대햐선 죄로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것은 큰 죄이나 이것도 위에 든 예시처럼 명예로운 죽음이라면 용인하는게 보통입니다.
자살이 죄인건 기독사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