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 얘기입니다.
26살이고 이번에 인턴으로 일 시작한 사회 초년생인데
바로 윗 직급이 부장입니다. 부장은 대학생 딸이 있는 중년 입니다.
오늘 이 부장이란사람이 제 여자친구한태 같이 저녁먹자고 했는데 (명분은 환영회)
그 일하는 부서 자체가 부장한명 인턴(여자친구) 한명이 끝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둘이서 양꼬치에 맥주를 2시간 동안 먹고 카페 가서 커피도 마셨다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처음인데 거절하기 좀 그래서 같이 먹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도 자리가 불편했는지 자리 끝나고 카톡와서는 너무 오래잡아둔다며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이게 그럴수도있는 부분인가요?
저도 일반 사기업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데 저희 회사에서는
딸 있는 중년 부장이 딸뻘 인턴 여신입 대리고 단둘이 저녁을 2시간동안 먹고 카페가서 커피도 먹고 가자 라고 제안을 하는
게 상상을 할수가 없거든요..
자게에는 다양한 업종에 어르신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여쭤봅니다.
위 상황이 충분히 그럴수도 있는 상황인가요? 아니면 잘못된건가요?
https://cohabe.com/sisa/58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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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 상황이 올바른 상황은 아닌거군요. 후..
개 호로 세끼네요 딱봐도
대신 욕해줘서 감사합니다. 저도 엄청 열받는데.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햇갈렸었거든요
다른생각 없고 환영회 명목이라면 그럴수도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마인드컨트롤 하고있는데 쉽지 않네요..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마인드컨트롤 하고있는데 쉽지 않네요..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마인드컨트롤 하고있는데 쉽지 않네요..
처음부터 거절을 했어야 하는데..
다음부터는 아예 거절을 철저하게 하라고 하세유..
유부남이 처녀하고 단둘이 술먹고 커피마신다는게 ..
정상적인 남자상사라면 둘만 있는 상황을 안만들려고 하지요..ㄷㄷㄷ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자친구도 한번 겪어보고 나니까 다음부턴 무조건 거절할거라고 하네요. 그래도 열받네요 ㄷㄷ
부장 입장에선 단 둘 있는 부서다보니
얘기 하고싶은거도 있을 수 있고 반가울 수도 있고..
나름 20대 생각해서 카페 갔을 수도..
아님 윗 댓글들 처럼 흑심 있었다면 여친분이 뭔가
느끼셨을 듯ㄷㄷㄷ여자의 직감
여자친구는 자꾸 잡아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더라구요 ..
이번주 일 해보면 견적 나올 듯 합니다 ㄷㄷㄷ
띠동갑 여직원 환영회
저랑 둘이 했는데...
전 애 둘있는 유부남이고ㄷㄷㄷ
저도 양꼬치 먹고 카페갔는데ㄷㄷㄷㄷㄷㄷ
저도 개새낀가요ㄷㄷㄷ
여직원 남친도 있는데 별 말 안했는데ㄷㄷㄷ
넹 저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열이 받아서 제가 민감한건지 햇갈려서요 ㅠ
오해 받기 딱 좋은 상황~ 님 아내분에게 이실직고 하면 바로 답이 나옴!
그 뒤에 사적으로 연락한번 한적 없습니다...
좀 지켜보고 사적으로 연락이나 사심있는 선물같은거 받았을시에 개입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일단 처음이고, 그리고 아무일도 없이 잘 지나갔다면 일단은 마음 놓으시고
만약 차후에 이런 자리를 빈번하게 요구하는지 보세요.
그때 가서 판단해도 될듯 합니다.
저게 문제될 사안인가요;;;;?
부서원이 2명이니까 단둘이 회식한거 갖고 ㄷㄷㄷㄷ
그냥 부장-평사원간에 회식자리라고 생각하면 문제없는걸
괜히 거기다 유부남이라는둥 여신입이라는둥 이상하게 색안경 끼고 보니까 문제처럼 보이는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을 하니 당연한것도 같지만 왜 여자친구는 자꾸 붙잡아둘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지. 그말이 젤 찜찜하네요
팀원이고 인턴이면 식사하면서 맥주 한두캔은 가능한거 아니에요?
뭐 꼭 저녁을 먹어야 친해지는건 아니지만, 뭘 어떻게 한것도 아닌데 범죄지 취급하시는건.
윗분 댓글처럼 저도 애초부터 색안경을 끼고 접근했던게 문제처럼 보였긴하네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불편해하고 그런 느낌을 받았다해서 그게 열받네요..
한 번 허락했으니까 다음부턴 자동으로... 시간이 좀 더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노래방, 2차(또는 3차; 즉 mt)도 단둘이 가자고 할 듯... ㄷㄷㄷ
당장 그만 두고 나오라고 하세요! 처음부터 그런 회사에 들어간 게 판단 미스~!
님은 여직원들이랑 회식한번만 하면 다음엔 모텔데리고 가나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