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 오빠 카메라가 새것같이 깨끗하네. 원래 이랬던가?
본인 : 아...이거...소니센터가서 외부 클리닝(?) 좀 했어
wifi : (앞부분의 마크를 보더니) a7iii 이거 투 아니었나?
본인 : 아하 이거... 전에 출사나갔다가 외벽 모서리 긁혀서,
새로 붙이는 김에 a7iii으로 센터에 붙여달라고 했어.
왜 있자나 자동차도 예전에 sonata2를 sonata3 박고 그러자나 -_-;;
wifi : 그래. 나중에 이쁜사진 많이 찍어줘
본인 : 아하..참 당근이지.. 그걸 말이라고 하나 ㅋㅋㅋㅋ(-_-;)
https://cohabe.com/sisa/58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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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내용을 보니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거 같네요. 부부싸움시.... 회심의 카드로....
모르는 척 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
미리 가방 사줄 돈을 모아두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ㅎㅎ;;
ㄷㄷ 바상금 준비해야겠습니다
어? 이거 못보던 백이네??
어.. 이번에 샤넬에서 구형백 반납하면 10만원에 신상으로 바꿔주는 행사하더라고~
그러고 보니 가방 사준지 꽤 되었네요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먹히네요
알면서 모른척 해주신듯;
걍 넘어가주신거니 이실직고 하세요 ㅎㅎㅎ
우리와이프는
제가 하도 많이 바꿔서 별 관심도 없고
a7계열은 다 같아서 모릅니다.
제카메라가 소니인것만 알고 나머진 몰라요
a9가격검색하는순간 등짱스메싱
거의 비슷해서 아는지 모르는지 그러네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헐 제가 다 긴장하면서 읽게되네요
특히 이 부분
wifi : (앞부분의 마크를 보더니) a7iii 이거 투 아니었나?
흐어어.........
ㅎㅎ 네 알겠습니다
마크 얘기하신거보니 적립하신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ㅎ
ㅠㅠ 네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들킨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ㄷㄷ 아마도, 들킨 것이겠죠
예전에...
오전에 비슷한 대화를 하고 안심하고 출근했는데,
퇴근하고 들어가니 최저가부터 쭉 검색한 자료를 들이밀더군요. ㅋㅋ
양아치시네옄ㅋㅋㅋ
진짜 모를거라생각하시나요
잘해주세요 ㅋㅋ
전 예비와이프가 전혀 몰라요ㅎ 알아도 결혼전이니 뭐라하진 않겠지만요^^;;
보통은 모르는데... 대화의 맥락상 넘어가 주셨군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