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에 기술 배우려고 가공회사에 들어갔어요.
가공일 배우면서 하고 있는데...
섞어가는 절삭유 냄새, (노숙자 냄새남, 호흡기에도 엄청 안좋다함)
씨끄러운 기계소음,
환기도 잘 안되는데 엄청난 먼지..
지금 한 7개월정도 됫는데
소음 때문인지 퇴근시간쯤 되면 두통이 매우 심하고,
속도 울렁거려서 토할것 같고,
기침도 2달동안 안나아서 병원갔더니 천식같다고 해서
검사비 약값, 20만원 넘게 깨지고...
주말에 집에 있으면 이런 증상은 잘 안나타나고... 그래요.
마스크도 안주고, 귀마개도 안주는데 제가 달래서 이번에 귀마개 줬네요.
상사는 주인의식, 노예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저도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고, 힘든데... 몸도 망가지고...
월급도 세전 190인데..
그만두어야 할까요...?
아니면 버텨야 할까요?
빚은 없지만 결혼을 해서....
고민입니다.
휴...........
https://cohabe.com/sisa/5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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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대 가실수 있으시면 옮기세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나은조건으로 이직할능력이있으시면 그만두시고
없으면 계속다니셔야죠
힘들다고 그만두는건 가장으로 직무유기입니다
공장은 작업환경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냄새가 심하면 환기나 마스크는 기본인데..
저라면 경력 살려 좀더 좋은 환경이 있는 공장으로 이직할꺼 같네요~
집에 퇴근할떄마다 에어건으로 머리 다털고 퇴근했는데도
칩가루 떨어지고 절삭유 냄새 떄문인가 옆에 사람들이 도망가길래 자괴감 느꼇엇네요
월급은 저랑 비슷하셧네요.. 2교대라 보니 몸이 진짜 안좋아졋어요 지금 그만둔지
어느정도 됬는데도 몸 컨디션이 회복이안되서 전 마스크 끼고 했는데도 기관지가 너무 안좋아져서 비수용성 절삭유인데 말이죠 흑흑...근데 쭉 하다보면 기술쌓이면
거짓말은 안해요 ㅎㅎ..연봉 4~5천떄 찍으니깐 ;;
그런곳에 오래 잇으면 암걸릴듯여 ㄷㄷㄷ
그만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