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를 구입앞두고,
겸사겸사 어제 피앤아이 2시쯤가서 6시까지 구경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사다리부대 대포부대 총출동 하셨더라구요.
캐논 소니는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전 아예 카메라를 안 들고 갔습니다.
혹시나 사람들 틈에 치어 카메라 낙사할까 걱정도 되고. ㅡㅜ
소니부스가서 R3 M3 렌즈별로 실컷만져보고 왔네요.
근데 소니 LCD가 원래 이런가요? ㅜㅜ
캐논만 쓰다가 소니액정을 보는데..
무슨 장난감인줄 ㅋㅋㅋ 알파5000도 가지고 있는데..
별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최신바디인데 메뉴 LCD터치도 안되고, 좀 당황스럽네요.
현재 캐논800D+육두막 2개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캐논하고 스위치 배열이 조금 틀려서 버벅거렸습니다.
난생처음보는 문제의 전자뷰파...
와 신세계네요 ㅎㅎ 눈앞에 작은 LCD가 있다니...
근데 눈이 나쁜 저에게는 오래쓰면...
시력이 -2 스탑 떨어질거 같습니다.
어디 포럼에서 스튜디오 사람들 소니 전자뷰파 몇년썼더니 시력 개판됐다고 하던데..
충분히 공감합니다.
업으로 하시는분들은 진짜 한쪽눈이 iso100 으로 떨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R3나 M3나 LCD나 뷰파 화소수가 스펙상으론 차이가 있던데..
막상 만져보니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LCD는 잘 모르겠구요.
뷰파는 R3하고 M3하고 약간 차이있는정도이지...
어차피 쨍한 캐논같은 LCD가 아니라서 의미 없어보이네요.
단지 저는 크롭도 많이하고, 지면촬영때문에 테더링도 해야 하기 때문에..
R3를 선택할려고 합니다.
근데 뜻하지않은 LCD가 ㅡㅜ... 제가 가지고 있는 알파5000이랑 비슷하네요 ㅋ
시그마 부스가서 구입할려고 생각해둔,..
소니마운트로 새로출시할 35.4 써봤습니다.
메모리카드도 안 들어있어서 찍어도 LCD로 볼수가 없네요 ㅜㅜ
옆에 직원분이 본인 메모리카드 넣어서 촬영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직출시전이라...유출문제로..ㅎ
그리고 출시예상가격이랑, 출시예정일 물어보니
6월정도 생각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가격은 기존 캐논이나 니콘이랑 큰 차이는 없을거 같다고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AF속도가 너무 느리네요 ㅜㅜ
소니 35보다 느리다고 제가 하니까.. 직원분이 "그렇게 느끼셨나요?" 물어보길래
"네 많이 느려요" 그랬습니다. ㅎㅎㅎ 시그마 직원(명찰에 부장)굉장히 당황하시네요 ㅋㅋ
피앤아이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왔는데, 사람도 많고,
모델앞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ㅋㅋ
모터쇼도 아직 안 가봤는데, 거긴 전쟁터겠네요 ㅎ
https://cohabe.com/sisa/5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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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 떄문에 눈이 나빠진다는 건 좀 오버일듯 싶네요.
제가 업은 아니지만 전자식 뷰파로 20~30만컷 정도 찍었는데...
참고로 전 원래 시력도 10디옵터 이하의 약시입니다.
전 선천성약시+원시 한쪽눈은 근시 완전 짝눈이죠. 그리고 안구건조도 심한편입니다.업으로 하시는분들은 취미진사분들보다 일정하게 꾸준히 많이 찍으니까요. 그리고 전자뷰파때문에 시력문제는 해외포럼에서도 말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을 양눈으로 가까이서 쳐다보는것보다 스마트폰보다 화소수가 떨어지는 전자뷰파를 바로 눈앞에 넣고, 바로앞에서 한쪽눈으로 계속 쳐다보는데 시력에 문제없다는게 넌센스 아닐까 싶네요.
저는 20년을 업으로 찍어도 멀쩡해요. 눈은 선천성 약시+난시+시력 0.03이죠.
심지어 화소수도 높고 양눈으로보는 스마트폰 때문에 10대애들 안경쓰는 빈도가 20%는 늘었다고 합니다. 20년동안 전자뷰파만 한쪽눈으로 매일 쓰셨다면...어떻게 되었을까요?ㅜㅜ
광학뷰파는 괜찮나용??
20년전에 전자 뷰파인더가 나왔나요???
소니는 LCD보고 실망하고 모니터로 볼때 감탄하는 맛으로 찍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