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니콘 컨버터 컴라이트 + 니콘 마운트 렌즈들 사용기 (사진 30장)

A7iii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여기서 정보 많이 얻어가서 이틀 사용한 간단한 평? 입니다.
우선 렌즈는 번들렌즈킷으로 구입했는데 몇번 써보고 저하고는 잘 맞지않아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손에 익고 자주쓰는 렌즈들로 테스트 해보았는데 챙겨간게 니콘 마운트 4개 24N, 35N, 15-30 sigma, 70-200 OS sigma와 컴라이트 컨버터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니콘마운트를 쓰는분을 못봐서... 하루배송으로 받아서 사용 해보았는데요. 소니 네이티브 렌즈를 사용 안했기 때문에
우선 바디에대한 평은 제대로 하지 못하겠네요.
참고로 사용중인 니콘은 D4S와 D810입니다.
아답터 사용시 초점잡는 속도는 물론 니콘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빠르게 잡습니다. AF-C에서 반셔터로 잘 쫓아다니는데(EYE-AF도 작동) 문제가 두가지 있는게 연사시 동체추적이 안됩니다. 첫샷 후에는 고정이 되버리네요...ㅜㅜ
그리고 포커스 포인트를 다 사용하지 못하고 상하좌우로 20% 정도 못쓴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어차피 니콘 포인트 정도의 영역이라서 크게 불편함은 못느꼈네요.
니콘을 버리지는 못하겠고 24-70 2.8은 하나 구입할까 생각 중입니다.
얼굴초점? Face AF 기능은 정말 편하네요 이건 뭐 너무 좋습니다. 사람 한명이 날 바라볼때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조금은 실망이지만 그래도 타사에 비해서는 월등한듯 하네요. 사실 이전에는 저 기능을 니콘으로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보통 AF-C에서 동체추적 아니면 조그스틱? 으로 포커스 포인트 조작했는데 - 엄청 빠릅니다.
소니로는 얼굴추적을 자꾸 쓰게 되네요. 이게 편한게 만약에 못잡으면 급하게 화면터치로 잡아리면 되니 편리하네요.
그리고 뷰파인더 촬영중에도 터치스크린을 터치패드 쓰듯이 쓱쓱 움직이면 포커스포인트를 조절할수 있네요.
초점에 관해서는 동체추적은 모르겠지만 우선 원샷은 기가 막히게 잡습니다. (여전히 니콘 플레그쉽보다는 느림. 아답타 때문인것 같은데 이부분은 네이티브로 다시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연사속도 조절이 L, M, H 뭐 이런식으로 되있던데, L은 너무 느리고 M은 너무 빠르네요, 중간이 없는게 문제... 타사처럼 초당 프레임을 숫자로 조절 가능하면 좋았을텐데 아쉽니다.
배터리, 전자셔터랑 기계식은 반반정도 사용했는데 1200장 6시간정도 찍고 25% 남아있네요. 여분이 없어서 아껴 쓰긴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넉넉하게 가는것 같습니다.
화벨은 날씨가 들쑥날쑥 수십번을 반복했는상황인데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네요. 이건 보정으로 간단히 해결할수 있으니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전자셔터는 벤딩노이즈는 못봤고 움직이는 피사체에는 못쓰겠네요. 그래도 연사로 놓으면 작은 움직임일때는 건질께 있구요. 몇일전에 사자마자 고속동조 테스트때 노이즈있어서 포스팅했더니 메뉴얼이나 읽어보고 쓰라고 하신분들이 있어서 맘상했었는데 메뉴얼 읽을 시간이 없어서 대충대충 촬영한 부분도 있습니다.
뒤 LCD로 사진찍는거 진짜 싫어하는 1인 입니다. 이유는... 아무튼. 그런데 LCD보면서 자꾸 찍게 되네요. 이유는 뷰파인더로 찍으면 화면 뜰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0.5초는 까먹는듯.. 초점이 아무리 빨라도 이런걸로 놓치는 사진이 너무 많네여. 전원도 자동off 안해놓으면 밧데리 때문에 불안하고 해놓으니 초기 구동시간이 1초는 걸리는것 같고,, 이점은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 팁을 모르겠네요.
이번주가 지구의날주간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일반인들한테 엑티비티같은걸 해서 교육하는데 나사 플리커 웹에 올라갈 사진을 제가 찍게됬네요, D5(업무용), D4s, 소니로 찍었는데 소니 사진만 포스팅 해봅니다.
제일 마지막 사진에서 우연히 봤는데 트레이시 모건은 기억이 나는데 저 할아버지 이름은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 유명한 박사님인데 토크쇼에도 많이 나오고.. 혹시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