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Q50S 20000km타고서 솔직 시승기

q50s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이쁘기도하고 최대 364마력에 50토크를 가진 Q50s는
나에게 엄청난 구매 욕구를 주게하였음.
왜 일본차를 삿냐는 지인들이 참 많다
특히 보배형님들은 일본차에 민감하시고 거부감을 표현하신다.
일본차를 산 이유는 내구성,꼼꼼함,기술력 그거 믿고 구입함.
그중 인피니티의 아이덴티티가 마음에 들어서 인피니티를 고름.
일본차 품질에 너무 기대를 해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단점들이 보기보다 많음.
생각보다 마감품질도 떨어지고 내부에 잡소리가 꽤있음.
거짓 조금 보태면 6년탄 크루즈보다 내부잡소리가 심함.
잡소리가 한두군대가 아님.
나만겪는게 아니고 동호회 여럿이 겪고있는 상황
그리고 같이타는 지인들이 5000넘는차에 통풍이랑
열선핸들도 없냐고 무시함.
차는 쓸대없이 무거워서(1830kg) 둔하며 코너링은 개나줌.
고속도로처럼 뻥뚫린 직빨이면 모를까
코너가 많은 와인딩달리면 아방스한테도 따일듯
차는 중형차급인데 실내가 준중형만 함.
트렁크 너무 좁아서 유모차 안들어감.
그리고 애국자분들이 왜이리 많으신지
침테러,콜라테러,담배빵및꽁초테러 등등...
차에 자석이붙엇는지 물피도주만 3번 당함
그래도 인피니티브랜드 값어치를 할 장점들도 상당히 많다.
어정쩡한 브랜드덕에 오히려 차가 유니크하게 되는 계기를 줌.
구매한지 1년하고도 반년됐는데
아직도 차를 탈때마다 차에 반하게 됌.
가끔 뻥뚫린 고속도로에서 스포츠모드놓고 풀악셀밟으면
엄청난 펀치력에 웃음이 흘러나옴.
직진안정성은 상당히 좋지만 타이어가 잘 받아주지못하는느낌.
스포츠모드로 바꾼다고 서스가 더 단단해지지는 않지만
변속기반응,엔진반응,엑셀반응,핸들등이
스포티해진다.
평소 출퇴근 주행하면서의 느낌은
차도 조용하고 승차감도 단단해서 좋음.
그리고 특이한 외형과 정차후 출발때 EV모드에서
엔진 On이 되었을시 배기에서 '펑'하고 터지는
배기소리덕에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게 된다.
스탑앤고와는 전혀다르다. 스탑앤고처럼 탈탈 소리가아닌
배기쪽에서 듣기좋은 '펑' 또는 '부르릉' 좋은 소리가 난다.
이점은 정말 마음에 든다. 감성돋는다고 해야되나?
아 그리고 3500cc치곤 배기가 밋밋해서 배기튠 하긴했음.
그래서 모터주행하다 엔진개입하면 '펑'소리가 더 크게나는듯
그리고 연비 이야기를 꼭하던데
3500cc엔진인데 2000cc연비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기름에 대한 부담은 별로없는데
고급유를 맥여야돼서 고급유파는 주유소 찾는데 힘이들음.
스팅어와 G70이 나오기전만 해도
최고의 가성비 차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은 그저그런 차.
느낀대로 적었으니 질문 하시면 답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