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다 갚은 후기.jpg

못하게 한걸수도 있고 머...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돌아가시고 6개월 뒤 갑자기 사람 오더니 님 빚 2억 있음 이러는 경우도 있다잖아

죽고나서 상속포기할수있는 기간이있음 모르고있으면 ㅈ되는거

이 경우엔 명의를 자기 이름으로 해놔서 상속포기고 뭐고 없지싶네

작성자 명의로 빌렸다잖아

아 글이 너무 난잡해서 다 않읽었지 뭐야

다 안읽었음걍 거기에글싸지마 그럼

인간은 실수를해

빚이 2억이라도 가진 자산이 좀 있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기도 하지.
땅 좋은데 1억짜리 집이 있는데 2억 빚이 있으면 상속포기하고 잊어도 되지만
상송받고 1억짜리 집 자산으로 가진 상태에서 2억 빚 갖아도 됨.
자산이 앞으로 더 오를것 같거나 내가 당장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서 집이라도 가지고 싶으면
앞으로 2억 빚을 갑아야 하지만 당장 집이 생기니 상송받을수도 있는거.

그럼 그냥 집사는거랑 마찬가지 자너~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유루시떼쿠다사이~

실수해놓고서 겸연쩍은 기색이라도 보여라 뭐가 당당하다고 ㄷㄷ

이경우 명의 빌린거 때문에 선택도 못하지만 명의 안 빌렸다고 해도 빚도 상속받을수 있어.

상속포기가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야.
내가 상속포기를 하더라도 상속권이 다음 상속권자에게 넘어가.
폭탄 돌리기 같은 거지.
그래서 변호사들은 보통 한정승인을 권하더라. 한정승인은 일정한 금액만 갚는 거야.
그것도 쉬운게 아니지만.
여하튼 상속포기란게 만만한게 아니니 비슷한 일 있으면 무조건 변호사 찾아가.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절대 아니더라.

ㅇㅇ 시가 보다 더 비싸게 사는거랑 비슷한거지.
하지만 당장 눈치 안보고 살수 있는 거점이 생기는것도 큰 메이트라
앞으로 돈 모아서 언제 집을살수 있을지 모르고 그때도 지금과 주택 가격이 같을지 모르다 와
같은 불확실성이랑 비교하면 선택이 문제.

나도 한정상속했음

막.말이안나올때그냥 거창한거없이 힘내라 한마디면 부족하진않을듯

애증이라는게 참....

그래도 추억이나 그런게 더 많나보지.

저 맘 이해함

빚을 남겼지만 그 외의 부분에선 좋은 아빠였나보지
뭐 종합적으로는 나쁜 아빠겠지만....그럼에도 그리움이 남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