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확보가 왜 이모양이냐'라고 화내는건 백번 이해합니다만 '왜 미포함이냐'라고 욕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다수는 '재고 확보가 이따구일거면 넣어줘서 팔든가 해야지'이신것 같네요.
별 생각없이 '충전기가 없네? 사야지' 하고 봤더니 팔지도 않아서 열받은거죠.
여튼 핵심 요소는 '기분이 드럽다'인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과열되었네요.
사실 여기서 제일 주목할 점은 이런 요소에도 불구하고 A7M3의 경쟁력을 따라올만한 카메라가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혼까지 담아 욕하시는 분들도 그래봤다 이게 최선인걸 알기 때문에 답답해서 더 그럴지도요.
이거 논란에 기름 부을까봐 고민했는데 추가로 적자면 고급모델엔 들어가는데 왜 M3에는 없냐는 주장에 개인적으로는 그러니까 고급모델이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게 조삼모사라고 옛날부터 쓰던 사람들은 싼게 먼저 나오고 나중에 비싼 모델은 충전기를 포함해서 출시했으니 쉽게 받아들이는데, 새로 와서 A7R3/A9->M3만 보시다보니 빠졌다고 인식하는것 같네요.
https://cohabe.com/sisa/57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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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고 살 수 있는 돈이 있는데도 물건이 없어 살 수 없는 배터리, 충전기 그리고 렌즈가 조금씩 사람들의 인내심을 극한으로 몰고 가는 것 같습니다.
넣어 주지도 않으면서 팔지도 않냐 이런 거죠. 빨리 상황이 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소니가 배터리 및 충전기 수요 예측을 잘못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왜 이렇게 배터리랑 충전기를 많이 찾으시는건가 싶었거든.
엥 댓글이 잘렸네요 ㄷㄷ
예측한 주요 사용자층이 아예 틀린것 같아요.
솔직히 A7M3가 나오기 직전까지도 배터리나 충전기 구입에 아무런 애로 사항이 없었으니까요.
A7M3 쓰는 사람들이 예전의 A7M2나 A7 쓰는 사람들처럼 그냥 케이블로 충전하고 몇몇만 충전기를 사겠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A7M3의 성능이 너무 걸출하게 나오다 보니 기존의 A7M2나 A7을 쓰던 사람들만 업그레이드하는 걸 넘어서 충전기에 이미 익숙하던 상위 기종 사용자들까지도 한꺼번에 넘어오는 상황이 되어 버리다 보니 수요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게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뿐입니다.
댓글이 참 절묘하게 자연스럽게 잘렸네요. 제 생각에도 A7M3 구입 대상자 예측이 완전히 어긋난 느낌을 받고 있어요. 소니 입장에서는 좋으면서도 팀킬의 예감을 계속 보이고 있었죠. A9 이후에 A7RM3가 나왔을 때도 해외에서나 국내에서 모두 팀킬을 언급했는데, 이번 A7M3은 그 정점에 선 것 같은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