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려다가 오늘 겪은일이 너무도 분하여 잠이 오지 않네요..
저랑 여자친구랑 둘다 각자 원룸 살며,
도보 7분 거리, 차로 불과 일이분 거리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직장도 서로 가깝습니다.
오늘 여자친구가 팀 회식한다하여, 걱정이 좀 되었는데
일곱시 부터 열시 반 가까이 연락 한통이 없는 겁니다.
그러던 찰나에 집에 간다고 연락 오길래, 집 앞까지 나가봐야겠다 싶어 차를 끌고 나가서 여자친구 집앞까지 갔습니다.
차에 내려서 원룸 빌라 앞에서 기다리는데...
여자친구가 어떤 아저씨랑 서로 부축하면서 술에 취해가지고 서로서로 걸어오는겁니다. 눈을 의심했고 여자친구가 아니겠거니 했는데....
그 아저씨는 여자친구 팀장이었고, 여자친구가 술에 많이 취해가지고 데리고 왔다는둥 술에 취해 횡설 수설하길래 대충 알았다고 감사하다고 보내고, 방 안에 들어와서 여자친구를 나무랐습니다....이미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때.. 외간남자랑 반 껴안고 있길래요..
여자친구도 술에 꽤 취했고 회사생활 힘들다며 오늘 팀원 유부남 대리는 자기한테 입술을 들이밀었다는둥 그러는 겁니다.
평소에 공과사가 확실하고 일년사귀면서 술 취한적도 이번이 두번째보는데,
미치겠네요... 잠이 안오네요...그쪽 회사 사람들도 이상한것 같고 가끔 들어보면 공공연히 성추행도 있는것 같고..
또 팀원 대리랑 팀장이 여자친구에게 너는 매사에 확실한 사람이라서 흐트러지는 걸 보고 싶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 팀장 볼때 그사람에게도 나무랄걸 그랬나요? 어안이 벙벙했는데.... 데려다줘서 감사하다고 한 제가 호구 같네요....ㅜㅜ 괜히 여자친구한테만 나무랐습니다...
https://cohabe.com/sisa/57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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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은 상사들이네요
손이 떨립니다 정말...
진짜 열받으실듯...거지같은 변태상사들 인실ㅈ 당하기를
인실ㅈ 하고 싶습니다... 여자친구는 계속 직장 다녀야되는데 또 그럴것 같아요..
최악이네요
제가 님이었다면 그 상사 바닥에 꽂아버렸을텐데요
하.... 참은 제가 진짜 호구 같습니다... 감사하다니;;
말이 쉽죠~
와 이건 백펀데
전 전전 여친이 직장상사랑 불륜관계였었죠
메일보다가 알게됐음...
ㅅㅂ넘들이....
어라? 근데 알고보니 전여친도 회사사장이랑 어떤 관계가 있었음
다들 미쳤나 ^^
한번 더 이런 일 방생하면 끝이라고 하세요 ..
아 이건아닌것같아유
입술은 왜 들이밀어요?;;상사들 개변태 쓰레기네.
그 자리에서 싸우기도 애매하죠.
여자친구는 회사 계속 다녀야 하기도 하고...
스스로 자책할 일은 아닌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데.. 싸우기가 애매하더라고요.. 여자친구도 직장은 다녀야하고...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까요??..ㅜㅜ
그냥 놓아주심이...
죄송하지만
오늘이 시작인듯합니다
화가 많이 납니다... 유부남 아저씨들 두명이 그러는게 더 화가 납니다.
그럼 그 유부남들 와이프한테 사진찍어 전송하면 재미지겠네요
유부남이든 아니든
남자들이 틈만 보이면 어떻게든 해보려고
안 그런척 하면서 그런 사람들도 많잖아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정신 못차린거 같으니
회사에 가서 한번 뒤집어 엎을 성격은 못되시는거 같고...
그런다하저라도 여친이 말린다면
놔주는것도 고민들어가야죠~
한번 끝까지 쭉 지켜 보지 그랬어요.
여자친구도 좀 이상한데요.
저도 화가 많이 나네요...
내일 가서 까세요 저는 전에 만나던 친구가 비슷한 일이 두번 있어서 사무실가서 자빠뜨리고 질질 끌고 나와서 전체 사과 받았습니다
그래야할까요 정말..
22222 저희 회사에서도 있었던 일입니다
그 남자 팀장이 여자 한두명 건든게 아니였음
혹시 회사 이름이 ㅎㅎㅎㅎ
정말 황당무개 어처구니가 없겠어요 ㅜㅜ
남친이 안나타났으면 둘이그대로 여친원룸행이었겠네요..
그렇다고 여친을 나무랄일은 아닌것같아요..
상사들이 다 늑대라면 여직원들이 회사그만두기전엔 피하긴힘들듯...
결론은 여친이 기회를 준거...
이직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이상한 집단임.
그정도로 떡 됐으면 이미 주물떡은 했을거고...
진짜 미친놈처럼 보여야 여친 안건들겁니다.
저는 비슷한일 있을때 소주병 한번 깼네요
저는 여친분 책임이 크다고 보여지네요...
저도 이 생각입니다. 미투다 뭐다해서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처신 칼같이했으면 이럴 일 없을 것 같은데요. 직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말씀 감사합니다..
여친행동도 마음에 안들고 데리고 온 그것도 미심쩍고 짜증 완전 나겠네유
네... 완전 열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
상사들이 불순한 의도가 있네요
아 유부남으로써 꼭 내 와이프당한것처럼 열받네요
여친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세요 흐트어지지 말것
그게 아니라면 무조건 나한테 연락할것. 그럼 너의 술취한 그 옆은 그 상사가 아니라 내가 되어야한다
라고 말하시고
다음에 술자리때 흐트어진 상테에서 연락을 받고 그 모임에 참석한 다음에
그 상사한테 정중하게 말하세요
"이런일이 있으면 저한테 전화주세요"
그게 아니라면 남자로써 큰 일이 벌어질껍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무슨뜻인지 남자들은 알겠죠
님이 고민하실이유가?헤어지시는게 답 아닐까요?
쉽지 않죠 바람 핀것도 아닌데
결국 헤어짐
근데 그 상사는 여자친구 원룸은 어떻게 알았데요?
내 일이 아닌데도 ㅂㄷㅂㄷ 손이 떨리네요..
내일이 아닌데 열받네요
그냥 넘어갈일이 아닌듯 합니다
상사랑 결판내던 여자친구랑 결판내던
반껴안고 여친집앞까지 온다라 ;;;
근데 집은 어떻게...? 여친님이 알여주신건가;;
쓰레기새끼들이네요!
아오..내가 다 열받네 ㅅㅂ
만일을 위해서 무슨일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 놓고 기록 증거자료도 모아놓을 수 있으면 모아 놓으세요. 진짜 여차하면 성추행으로 고소 해버려야할 사황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결혼한 것도 아닌데 뭘.. 그러다 상사랑 눈 맞으면 갈아타는거지..
특수스섹대2018/04/19 01:24:29
결혼한 것도 아닌데 뭘.. 그러다 상사랑 눈 맞으면 갈아타는거지..
당신 애인이나 마눌이 그런 일 당하면?
여친 잘못 1도 아니구요
낼이라도 당장 회사 가셔서
팀장 대리 단도리 한번 치세요..
어제는 고마웠다
담부턴 여친 회식 길어지면
한동네 사니까 본인한테 연락 하시라고..
화는 내지 마시고 담담히요
여친껜 말하지 마세요 안해도 되시면..
여친이 가장큰잘못입니다..머든지 처신문제...
여자친구는 싫어하는데 남자직원들이
자꾸 찝적대는거라면
다음번회식땐 귀찮으시겠지만 본인께서 데리러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회사직원들과 얼굴도 틜겸...
남자친구 있는 아가씰
(더구나 얼굴도 아는 남자친구를!!)
건드릴 간이 부은 유부남은 거의 없습니다.
왜 없나요. 많습니다ㄷㄷㄷㄷ
여친에게 뭐라하지 마시고 회사 찾아가서 상사만나서
욕한번하세요
하 X발 좆만한 새끼들
원룸에 뭘 데려다주긴
님께서 여친 집에 잠복하지 않았다면,
그 상사가 라면 먹고 갔을수도...
원룸위치는 어찌알았죠???????
그르게여
위치를 가르쳐 줄 정도면 술이 많이 안췌했다는 건데;;;
많이 안췌는데 반 껴안고 온다라,,,
중간에 남친이 스틸 안했으면 이건 100%임
여자친구랑 헤어지더라도 당하지만 마시고
헤어지기전에 그 팀장은 회사가서 한번 후드러 까세요
회사랑 팀이 어딘지... 까서 자게이들 회사에 전화 한번씩 넣어주죠.. ㅡㅡ 보기만 해도 졸 열받네요.
미투운동 가즈아!!
자주 데려다 줬던듯요.....
술 즐기는 여자 특히 주량 오바해서 먹는 여자는 좀..
택시태워보내지 왜원룸까지 같이왔을까요?
글쓴님 여친집앞에안가셨으면 어떻게될지 상상이가네요
여친보러 술 컨트롤잘하라고하시고 처신잘하린고하세요
이제부터글쓴님 여친회사이직안하면 집착쩌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