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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2에 고독스 tt-350 사용 간단후기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3일차 여행을 끝내고 유니버설로 옮겨 왔습니다.
뜨거운 플로리다의 태양 아래서 현재 4일동안
X-T2
18-55
TT-350
의 조합으로 아이들 사진을 충분히 찍어본 간단 사용기 올려봅니다.
일단 일반적인 상황의 실내 천장 바운스는 아주 만족 스러움을 예전글이 올렸었구요.
과연 대낮에 필인으로서 제 역활을 할 수 있을것이냐가 가장 큰 질문이였습니다.
생각 나는데로 쭉 적어봅니다.
- 일단 크기 및 가격에서 여행용으로 대 만족입니다. 가격이 워낙 싸니 살짝 막 굴려도...
- 25mm 이하의 광각쪽애서는 대 만족. 역광 상황에서도 인물을 잘 살려주네요.
- 35mm 이상 줌 및 연사는 저의 여행 사진 스타일상 테스트를 거의 못했습니다
- 연사까지는 아니고 몇번 연속으로 찍다보면 광량이 부족한건지 안 터진건지 광량이 약간 들쭉날쭉 할 때가 있네요.
- 야경에서 뒷배경은 장노출로 잡고 인물은 후막 동조로 잡는걸 해봤는데 광량이 부족한건지 뭔가 제가 세팅을 잘 못했는지 인물이 너무 어둡게 나오네요. 니콘 sb900쓸때는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결론은 가족 여행사진용으로는 손색이 없다입니다.
위에서 말한 몇가지 단점들은 가족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만 하자!’ 하고 양해를 구해도 되는 상황이거든요.
사족으로18-55도 정말 가성비가 쩌내요.
광각 1-2mm 가 아쉽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 크기에 이 화질은 정말 여행용 원렌즈로 손색이 없는거 같습니다.

댓글
  • 다연우진아빠 2018/04/16 20:33

    저도 이번에 tt350f구매했는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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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nyus 2018/04/16 22:56

    오늘은 d810에 sb900들고 나왔더니 역시 니콘의 태양답게 광량이 너무 쎄서 적응시간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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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풀마기 2018/04/17 08:10

    원래 35mm GN25정도 되면 디퓨저 안쓰시면 광량은 충분합니다 ㅎㅎ
    광량이 들쭉날쭉하다기보다 리차지 시간이 건전지가 2개들어가다보니 깁니다...
    야간촬영시는 광량이 부족할리가 없는데 뭔가 잘못하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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