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신도시 아파트 때문에 시끌시끌 했는데,
오늘 뉴스에서는 더 기가 차는 뉴스가 올라왔네요.
택배기사분은 물론이요, 우체국 집배원에게까지 아파트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내라고 한답니다.
배송기사 뿐만 아니라, 우유배탈, 출장세차, 신문배달까지도 일괄적으로 적용중이라는데...
한마디로 입주민 제외하고는 엘리베이터 사용하려면 돈 내라는 이야기네요.
뇌에 우동사리가 들어있어도 이런 신빡(이라고 쓰고 딥빡이라고 읽는다)한 발상은 못할겁니다.
저 아파트는 배달 금지 지역으로 지정해야 될듯.
근데 저것으로 사용료 내라고하묜 용도가 싱업적용도라는것데 우선 법적허가를 받아야 하지 않나요? 수익에대한 세금도 내야하는거겠고 법알못이지먼 저게 된다면 이제 다들 신고안하고 집에서 장사하면 되겠네
증거모아서 불법용도변경? 같은거로 신고하면 안되나??
엘베 사용비를 왜 택배하시는 분들한테 내래 ㅡㅡ 택배시킨사람한테 내라고 하든지ㅅㅂ 택배가 주문했으니깐 오지 방문판매하러오냐 뇌를 우동사리로 채운놈아!!!!
아파트염병금지법이라도 만들어야겠네요.
택배기사들한테 왜 이렇게 박하게 구는건지ㅜ이해가 안된다..
...진짜 머리에 똥만찬인간들인듯....택배를 시켜놓고 사용료를 내라니...너네들땜에 오신거자낭 빡대가리들아 ㅠㅠ 이게 산적이지 산적..아주 날강도여ㅠㅜ 진짜 이런곳엔 택배회사들 단체로 공유해서 배달안했으면.... 해야할이유가없음..
택배 추가비용 받으면 되겠네
뭐든지 집 앞까지 가져다주니까 이제는 배가 쳐 불러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어이구
천박하다
개소리에도 저렇게 정중하게 답 할수있구나
요즘 음식 배달비 받는곳이 늘어나는데 저런 식이면 모든 업체가 배달비 요구하겠네요.
택배,우유,우편 등등등 집앞까지 가는
서비스 비용을 더 받던가 경비실 옆칸에
전용 공간을 만들어야함
신문이나 우편은 우편함에 넣고 끝~~이라고 하고
지랄병 대회가 열렸나?
저렇게 엘리베이터 사용료 받은돈이 과연 입주민을 위해서 쓰일까요??
아니, 입주민중에서는 저런거 하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대표라는 놈들이 얼마나 해먹는지는..많이 나왔죠.
이래서..대표자를 뽑아도 감시를 게을리 하면 안되는거..
내가 오라고한적도 없는 좋은 말씀 전하러 오신분들한테 받겠다하면 찬성하겠는데...내 택배, 내 우편물 갖다주시는데 내가 초대한 손님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관리비에 청구된 엘리베이터 이용료에 이거 다 포함된거 아닌가? 이 아파트는 엘베 많이 타는 집 적게 타는집 이용료는 다 같은것도 용납하기 어려울테니 탈때마다 동전넣고 카드찍고 타든가 해야겠어요.
물건 배달해달라고 요청해서 짐들고 갔는데 방문비를 달래... ㅋㅋㅋ 동네 상인들 등쳐먹는 양아치들도 최소한 찾아는 간다
그렇다면 집들이 같은 사적인 모임에 초대되면 집에 온 손님들에게도 엘리베이터 사용료도 물어야겠네요.
그럼 1층 엘베 앞에다가 내려놓고 가져가라 하면 되겠네 ㅋㅋㅋㅋㅋ 엘베 타려면 돈 무는데 누가 엘베를 타
막 줄에 "귀 아파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칠 때 존나 손 부들부들 떨렸을 듯.
마음의 소리는 대지진이라도 생겨서 지하 5천미터로 다 사라져 버렸으면 싶었을 거.
하루가 멀다하고 신박한 개소리가 계속 나오네요. 저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할다름..
아파트 관리비에 엘베 사용료 책정되어있는거 아닌가?? 별 또라이들을 다보네 ㅎㅎ
지들이 필요해서 지들이 불러놓고 돈내고 가라니 깡패아닌가?
뭐가 문제냐? 상품 배송료에 엘리베이터 가격을 포함해 배송하면 될 거 아니냐?
진짜 저런것들 부모로 둔 자식들은 뭔 죄냐?
링크가서 기사보니 빠지지않는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가진 우리아파트는.ㅋㅋㅋ
언제부터 품격과 가치가 이렇게 저렴하게된건지..
아무튼 ㅈㄹ났네...아파트가격이 12억원이면 돈도 충분히 있을양반들이.
"네가 이 편지를 읽지않을 자유는 있지만 나한텐 배달하지 않을 자유는 없단다. 우체부의 숙명같은거지." 리틀 포레스트의 집배원 아저씨라면 저 문구보고 무슨 생각 하실지.
애초에 입주민 필요에 의해서 찾아온 사람들인데 돈을 내라니
저기가 대체 어디랍니까????!!!
요즘 참 우동사리 뇌에 똥통에서 썩은 양심 그리고 돈에 눈이 먼 인간들이 많이 보이네. 9년의 여파가 크다.
미개함의 끝을 보여주는군
제발 택배사에서 배달 금지구역 정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 그럼 배송전에 추가 요구 청구 하는 전화를 먼저 하는 겁니다.
계좌번호와 함께 자동 안내.
1577인가 그 유료 전화로 해서.
"귀 고객님의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요금을 청구하므로 그에 대한 추가 비용을 청구 합니다.
계좌 번호는 000-0000-00000 예금주 000 이며 반드시 수령자와 동일한 이름으로 입금 하셔야 배송 됩니다.
금액은 000원 + 행정처리비용 이며 익일 배송시 현금 영수증이 필요하실시
문자 남겨주시면 배송시에 보내드립니다.
찾기 어려운 이름으로 입금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입금 여부는 금일 영업 시간 이후에 하며 배송은 익일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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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하면 한달도 안돼서 난리 날겁니다.
더러분 ㅅㅋ들.
대응능력 떨어지는 동내 자장면집이나 피자집들은 음식값에 추가하고.
아파트 입주민 중에 대출 안 끼고 자기돈으로만 산 사람들 얼마나 될까. 사고방식도 인성도 저급하네요.
택배 상하차 해보신분들 알겠지만
택배기사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별의별게 다 택배로 보내져서 ...
무게도 장난없어요.
생수 들고 엘레베이터 없이 직접 나르시던가 ...
(생수는 가벼운 편이였음 ...)
이 글 보니 예전에 봤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거지새끼들이 대출끼고 아파트 사니까 뵈는게 없나보군”
이말을 얼굴에 해줬으면...
저거 협조문 쌩까고 타 택배사들 처럼 받기로 했다던데요...
저렇게 받아봤자 입주민들을 위해 쓰인다기보다 입대위 소속 완장질러들이 야금 야금 먹는다는게 함정.
예전 아파트들은 저런거 업었는데 요새 아파트들은 진짜 별 이상한 명목들 만들어서 쳐받더라고요.
이러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자기네 아파트 쳐다만봐도 구경했으니 구경값 달라고 할 기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