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마을에서 재정비를 하여 멋들어진 모습으로 거듭난 소린.
그는 그제서야 진정 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영화판 소린을 연기한 리처드 아미티지는
이 거추장스러운 옷을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피터 잭슨에게 어떻게든 이 옷을
원정 도중에 버릴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소린이 스마우그의 불길에 스쳐
옷이 타버리는 장면이 나오게 된다.
그 장면도 묘하게 웃긴 것이, 등으로 불길을 맞아
비명을 지르며 데굴데굴 구르던 소린이
옷을 버리고나서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 이 쪽으로! "라고 외치며 벌떡 일어난다.
끼얏호 이쪽으로! 였는데 편집한듯
어쩐지 뜨거워한거치고는 멀쩡하다싶더니
나의 강대한 힘을 봉인하던 옷이 사라졌다.
무슨 손오공의 도복같은건가...
마계촌에서도 한 대 맞으면 갑옷 벗겨지고 노데미지인 것과 같은 원리 아닐까ㅋㅋ
끼얏호 이쪽으로! 였는데 편집한듯
어쩐지 뜨거워한거치고는 멀쩡하다싶더니
나의 강대한 힘을 봉인하던 옷이 사라졌다.
그럼 스마우그가 비웃으면서 진심 불길 쓰는거냐
무슨 손오공의 도복같은건가...
마계촌에서도 한 대 맞으면 갑옷 벗겨지고 노데미지인 것과 같은 원리 아닐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