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의 일입니다.
35살 먹은 노총각 남자가 하나 있습니다.
아주 착하고 성실하고 남들 궂은 일 다 해주고 다니는 약간 머슴 같은 남자입니다.
주변에서의 평판도 좋고 다들 이 노총각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게 그 노총각의 초창기 평판입니다.
3년이 지난 후,,,,,
교회에 원래 잘 다니는 여자청년 수는 대략 6-7명입니다.
그런데, 이 여자 청년들에게 찝쩍대고 들이대고 작업하고 ...
다 실패했습니다.
교회에 간헐적으로 왔다가 안 오는 여자 청년이 2-3명 정도인데...
여기도 찝쩍대고 들이대다가 다 실패 했구요.
교회에서 새로 방문하거나 등록하게 된 여자 청년 3-4명에게도
다 들이대고 작업 했고, 물론 다 실패 했습니다.
3년간 들이대고 작업 건 여자의 수도 어마어마 하지만....
문제는 작은 교회에서 여자 10명이 있는데 여자 10명한테 들이대고 작업한건
제가 알기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진짜 좆같은 일이 많지만,
그냥 이 여자문제만 말씀드리는겁니다.
교회에서도 소문이 너무 안좋게 나 있고,
보다 못한 남자 집사 1명, 여자 집사 1명 목사님 1명, 저, 누나 2명(노총각의 친누나임) 이
번갈아 가며 여자 문제가 심각하다는 경고를 주고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심지어는 10대 청소년들이 속해있는 학생부에서조차도 그 노총각을 보며,
"여자에 환장한 형" 이라는 별명이 있는것까지도 .....
정말 미안하지만 그 노총각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근데 안 고쳐집니다.
고칠 생각도 전혀 없고,
사실은 화를 냅니다.
여자들이 먼저 자기한테 관심 있는척 하니까 자기도 관심을 보였던 건데,
왜 나를 음해하고 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거냐며 화만 냅니다.
현재는 교회를 잠시 안나오는 중입니다만,,,,,
다음달 부터는 다시 나올 듯 합니다.
제 처남 이야기입니다. ㅠㅠ
쪽 팔려서 같이 교회 다니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 새끼를 그냥 때릴 수는 없구요...
그냥 교회에서 쫒아 내버리고 싶네요 ㅠㅠ 진짜 진심 창피합니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는 분 계신가요???
https://cohabe.com/sisa/571718
혹시 주변에 실제 이런 사람이 있는가요?? 존재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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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ㄷㄷㄷ
아니 있었어요
기도하세요.
미안하지만 상남자시네여...
한결 같다능 ㄷㄷㄷ
그짓거리 하고 다닐거면 다른교회를 가라고 하세요 쪽팔려서 못다니겠다고 ㅋㅋㅋㅋㅋㅋ
얘기했어요.. 창피하다고 ;;;;
차마 다른 교회 가라고 하긴 좀 그래서...
자꾸 이럴 거면 다른 교회 가는거 말고 방법 있겠냐고 돌려 이야기는 했죠...
방법이 뭐가있겠어요.........결혼하는 방법밖엔.......그전까진 지금 생활 반복일듯요
그렇게 많이 했으면 한번은 성공했을법도 한데 신기하네요..
참 답답하시겠네요
여자 하나 찍어서 죽어라 들이대야 되는건데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에게 시도를 했군요.
집중화가 부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