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판시작하기전부터 고민 고민 입니다. 마음은 지르고 싶지만 현실성 대비 맞는지 모르겠네요.
오막삼 + 신계륵 + 옆집아빠 + 삼양광각 + 쩜팔 + 430EX 2개
이렇게 다 처분하면 약 420정도 나오겠더라구요.
그걸로 M3 사고 (-260)
16-35 Gm 사고 (-250)
충전기, 메모리카드, 부가용품 (-50)
이렇게만 사도 금액이 오바되네요. 물론 여유총알은 조금더 있어서 가능은 하겠지만...
딜레마가 시작하네요.
과연 오막삼정도의 바디와 각종 화각의 렌즈를 다 처분하면서까지의 M3가 나은선택일까?
이것만 생각하면 요즘 잠도 안오고
곧있을 P&I 때 만저보고 사보자 해도.. 잠깐 만저봐야 알수있을까?
또한.. RAW를 DPP에서 보정하는게 습관이고 편해져버린시점에서 모든걸 다 바꿔야하는데
옳은 선택일지...
누런빛의 캐논색감을 투명한느낌의 소니 색감에 적응은 할수 있을지...
고민 고민 고민 X 1000 입니다.
기변 대기중이시거나.. 기변하신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마냥 좋습니다. 라기보다는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https://cohabe.com/sisa/5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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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피사체가 무엇이고 어떤점때문에 a7m3가 끌리시는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사용하시는 장비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그것도요.
전직 캐빠로서 대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ㄷㄷㄷ
정말 감사 합니다. 일단 오막삼에 신계륵인데, 맨처음에 살때만해도 신세경이었는데..
요즘은 5살 짜리 아들 뛰어노는거 찍으려고 눈에 초점 맞추고, 구도바꾸면 이미 핀은 나감.
혹은 조그다이얼로 눈비스끄리무리하게 맞춰놓고 해도 살짝 살짝 핀이 나간다는 문제구요.
두번째는 사실 너무 부피가 커요. 아들데리고 와이프 데리고 짐챙겨서 카메라까지 챙겨서
덜렁 덜렁, 물론 m3 도 무게나 부피는 비슷한데 그래도 조금 작지 않나 싶네요.
아무래도 Eye-AF기능이 제일 끌리고, AF속도도 빠르다고 해서 매우 끌립니다.
eye-af는 신세계가 맞습니다. 똑딱이보다 찍기편하거든요 동체추적능력도 탁월하고요. 다만 다른 단점으로 후회하실 수 있으니 기변하시더라도 꼭 써보세요. 촬영편의성을 비교하자면 a7m3에 몰빵입니다;;
핀문제 없으시면 그냥 쓰심 추천 드립니다
두 회사 거 다 쓰는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핀문제는 기계적으로는 거의 없는데. 아무래도 아들 및 고양이가 피사체다 보니 빠른 AF가 저에게는 가장큰 이득인거 같아요.
일단 넘어가시기전에 무조건 만져보라고 권해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raw파일좀 다운받으셔서 직접 라이트룸이랑 포토샵에서 만져보세요. a7m3 자체의 성능은 당연히 오막삼보다 훨씬 좋습니다. 특히 af가 너무 좋아져서요.. 원래 찍으시는 피사체가 뭔지도 중요하겠네요. 인물이면 af가 훨씬 만족스러우실테지만, 풍경 같은거라면 그닥 체감못하실수도 있으니까요. DR이나 iso 가 더 좋은건 뭐 잘 아실거 같고요.
개인적인 질문은 기존에 16-35 를 사용하지 않으셨는데, 굳이 가격이 가장 비싼 16-35 gm 을 가실필요가 있으신가요? 정도가 있네요
포토샵은 아주(?) 능숙하게 사용하기엔 큰 어려움은 없는데..왜이리 라이트룸은 어려운지... AF속도가 제일 중요하고 고양이와 5살 아들, 및 부업으로 블로그 하고있어서 광각렌즈가 필요해요. 16-35가 없는 이유는 삼양렌즈가 14mm 라서 그걸로 광각찍고, 신계륵으로 인물 및 식당 음식 찍고 합니다. 다만 16-35의 35mm 로 음식사진을 멋들어지게 찍을수 있을까도 걱정입니다.
전 니콘에서 넘어왔는데요... 솔직히 현시점에서 기존 장비 다 팔아서 손해 감수하며 m3로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m3가 각광받은 이유는 물론 높은 성능에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1999$라는 점도 작용했었거든요 애초에 미러리스 이사에 생각이 있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260으로 넘어가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차라리 가격 떨어진 a9이나 a7r3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격안떨어지네 했지만 a9도 그렇고 이젠 a7r3도 뚝뚝 떨어지고 있죠 a7m3라고 다를건 없다고 생각해요
글에는 안썼지만..총알 다 끌어당기면 A9까지도 가능은 합니다. 문제는 좋다! 다 좋다고 치는데 그만큼 100정도? 더 투자할정도 A9 이 좋다고 하던데...아직 기능을 잘 몰라서 결정을 못하고 소니냐 캐논이냐 그것부터 정해보려고 합니다.
두들어지는 A9의 AF속도 DR 및 RAW성능 다 듣기는 했지만, 아직 실물과 체험을 못해봐서 우와 소리를 못내보고 있습니다.
그냥 캐논 잔류를 권해 드립니다. 손해 보시면서까지 사진 찍으실 수 있는 기간이 어차피 길지 않고, 좀 지나면 이제 애들이 사진 안찍으려고 할겁니다. 아니면 찍을 때 가만히 있거나.
하긴 그럴수도 있긴 하겠네요. 근데 제가 귀가 얇아서...흑흑..누가 조금 좋다고 하면 이걸 못 참고 안달이 났네요. 차라리 오막포로 넘어가거나...총알을 다 투자해서 16-35 III 사버리고 해탈해버릴까도 싶어요.
이미 마음이 떠났다면 빠르게 진입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AF 성능의 격차는 아키텍쳐의 한계 상 계속 벌어질거구요. 소니 미러리스 시스템으로 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