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의 신적 존재들 "아이누"
그리고 그들 중 가운데땅에 강림한 "발라"와 "마이아"
그들은 절대로 죽을 수가 없는 존재였다.
잊지 마시라, 진정으로 죽는 게 가능한 것은 인간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패배하고 소멸하여 약해지는 것은 가능할지언정
완전히 사라져 죽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우론은 누메노르에서, 그리고 전장에서 한번 소멸했으나
그 떄마다 다시금 시간이 흘러 형체를 되찾았다.
절대반지는 사우론이 나머지 힘의 반지를 지배하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힘과 의지를 불어넣어 그의 운명과 묶인 바 되었다.
그래서 절대반지의 파괴가 그의 몰락으로 직결되었던 것.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죽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이제 완벽하게 무력한 망령이 되어
세상 끝날까지 자신을 좀먹을 뿐인 미약한 존재로 전락했다.
그나마 그에게 위안이 있다면, 최후의 예언에서
귀환한 모르고스가 그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것.
그래도 털릴 것까지 예정되어 있지만
실은 모르고스는 음치라서 왕따당한거임
그와중에 광고글 상태가..?
인간만에 "일루바타르의 선물"인 죽음을 선사받은 존재임
그와 동시에 인간만이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존재이고
요정들은 죽으면 아만 대륙, 발리노르에 있는 "만도스의 궁전"으로 영혼이 떠남
영혼은 좀 오래 기다리고 있으면 나중에 부활의 찬스도 주어지고
발리노르가 현세에 존재하는 곳이니 죽어도 세상을 떠나는건 아님
모든 시작부터 끝이 일루바타르의 뜻에 의해 정해져있으니... 다르게 생각해보면 모르고스나 사우론이나 참 불쌍한듯.
걔들이라고 개기고 싶어서 개겼나? 다 일루바타르가 그렇게 정했으니 그리 된거지...
실은 모르고스는 음치라서 왕따당한거임
아니 모르고스는 그냥 개기고 싶어서 개김. 그러다 일루바타르 때끼! 3방에 떼굴멍하다 후에 "난 세상의 왕이다"하면서 다시 한번 개기지. 그러다 뒤늦게 날아온 툴카스에게 먼지나게 얻어맞고 방구석폐인 시즌1을 찍게 됌.
일루바타르의 의지에서 태어난 만웨와 멜코르가 형제인데 이것도 다 일루바타르의 뜻대로 이뤄진걸로 알고있음.
멜코르가 합창때 개기고 나서 일루바타르에게 한소리 들을때도 '너의 반항조차 결국 나의 계획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것이다' 라고 하지 않음?
뭐가 어떻게 되었든간에 최종적으로 모든게 일루바타르의 의지대로 흘러간다고 나는 생각함.
처음부터 끝까지 일루바타르가 정한대로. 멜코르가 모르고스가 된것부터 시작해서 사우론이 멸망한것까지 전부 다.
근데 왜 인간만 죽음?
인간만에 "일루바타르의 선물"인 죽음을 선사받은 존재임
그와 동시에 인간만이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존재이고
다른 종족들은 태어날때부터 다 뭘 하게 되어있다 이렇게 정해져 있음?
일루바티르의 선물인데 죽고 나서 그 다음은 아무도 모름 이게 왜 축복인지도 아무도 모름 그래서 인간 중에 서쪽 대륙으로 영생 얻으려고 침공한 애들도 있음
그 영화 두개의탑에서 공성전하다 죽은 요정은 그냥 리타이어만 한게 되는거야?
다른 종족들은 이 세상에 묶인 존재들임
절대로 (죽어서라도) 이 세상을 떠날 수 없으며, 세상 끝날까지 세상에 있어야함
인간은 그와 달리 자유롭게 (죽어서) 세상을 떠날 수 있고.
요정들은 죽으면 아만 대륙, 발리노르에 있는 "만도스의 궁전"으로 영혼이 떠남
영혼은 좀 오래 기다리고 있으면 나중에 부활의 찬스도 주어지고
발리노르가 현세에 존재하는 곳이니 죽어도 세상을 떠나는건 아님
아인같은거군요
요정 중엔 오직 '루시엔'만이 남편을 살린 대가로 인간과 같은 운명을 맞이 함.
그럼 난쟁이는? 그리고 호빗은?
난쟁이는 저 만도스의 궁전에 자기들만이 사는 홀이 있다고 믿음
호빗은 인간의 아종이라는 설이 가장 그럴듯하니 인간이랑 같을거라 추정
난쟁이들은 죽으면 요정들과 마찬가지로 만도스의 궁전 한자리에 자신들의 자리가 있고, 그들 역시 최후의 전쟁을 대비하게된다는 그들 사이에 전승이 있긴함.
그랗구낭.....ㄱㅅㄱㅅ
하긴 그들도 그분의 자식이니.양자지만.
그와중에 광고글 상태가..?
근데 그럼 호빗도 죽음이 없는건가여
호빗은 인간의 아종이라는 것이 거의 정설에 가까움
인간과 같은 운명을 밟을 가능성이 높음
기원이 알려져 있지 않은 종족. 어느 순간 갑자니 나타나 초기에 3개 분파로 나뉘어 샤이어에 도착한 것은 알려져 있지만,(털발, 풍채, 하양금발 혈통) 그 이전의 역사에 대한 정보는 전무. 심지어 신들이 그들을 만들었다는 언급조차 없다. 나무의 시대부터 살아왔던 나무수염도 메리와 피핀을 만나자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노래에는 호빗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른 지성체들이 다 신의 작품인데 비하여 호빗은 그런 언급이 전혀 없어 인간의 변종이다, 요정의 변종이다, 자체 진화다로 여러 설이 갈린다. 다만 기원을 모르는 것에 비해서 정작 작중 시점의 호빗들은 족보 따지기를 굉장히 좋아하며 사돈의 팔촌의 사돈의 팔촌까지 줄줄이 꿰고 있는 경우도 다반사.
인간 변종이면 그럴 수도
반지의 제왕 뒷 이야기는 후린의 아이들이라는거 같은데 어떤 내용임?
반지의 제왕 뒷 이야기라기보다는 <실마릴리온>의 한 부분을 떼어다
더 자세한 묘사와 내러티브로 펼쳐낸 것
반지의 제왕 뒷 이야기는 그럼 모르는고임?
아르웬의 죽음이 가운데땅의 마지막 기록임
정확히는 반지의 제왕보다 훨씬 전인 1시대 이야기야. 후린이란 에다인(1시대 인간)이 모르고스에게 잡혀서 그에게 저항하자 우리의 졸렬갑 최종보스 모르고스는 하고 그의 자손들에게 저주를 걸게 됌. 후린은 자신들의 자손들의 파멸을 모르고스의 왕좌에서 고스란히 바라보게되지. 초장부터 요정 + 인간 군대가 모르고스의 군대에게 박살나는 반지의 제왕 세계관 통틀어서 가장 시궁창 스러운 분위기와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베렌과 쌍벽을 이루는 영웅이자 최초의 도바킨 투린 투람바르가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한번쯤은 읽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사루만은 죽고나서 영혼이 신들의땅인가 가려고했는데 신들이 님 즐 ㅗ 해서 영혼 흩어졌다고 알고있는데 그럼 죽은거 아님??
죽는 건 불가능하니 아마 사우론과 같은 운명을 맞았겠지
어, 그런데 최후에 모르고스가 귀환하여 부활시킬 것잉라는 내용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0ㅁ0?
"다고르 다고라스"에 대한 이야기에서 모르고스가 귀환하여
몰락한 자신의 수하들을 되살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으와아 왜 이부분 처음듣지. 다고르 다고라스.....책이 다본가에 있어서 찾아볼 수도 없고 ㅠㅠ 혹시 저부분이 어떤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부분이죠?
그냥 실마릴리온 초기 설정이 그렇단건데 그거 쓰기 전에 톨킨 옹이 그만....
그거 있지않납 영화에서 모르도르로 갈때 프로도가 지나간 강에서 엘프영혼도 있던데 그 영혼은 왜 거기에 묶인거야? 내가 잘못본건가?
죽음늪에서 나타난 "망자의 얼굴"들은 원작에서도 자세한 묘사가 되지 않음
애초에 전쟁 수천년 뒤에 시체가 남아있을 수 없으니 뭔가 사악한 마법이나
현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고.
사우론은─ 두 번 다시 반지를 끼지 못했다…
삶과 죽음의 중간 형태의 영이 되어 영원히 중간계를 헤메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으므로─ 이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사우론 : 역시 모르고스 님이셔! 저희를 구하러 오신거죠?
모르고스 : 아니, 나도 ㅈ됬어.
툴카스, 아울레, 투린, 베렌, 핑골핀, 핀로드를 비롯한 놀도르 왕족들: 호구 왔능가?
근데 여긴 왜 비추빌런이 있냐 3개씩 찍혀있네
움짤이 멋진데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 인가요?
1. 원더우먼
2.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 (게임)
3.4.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그럼 아조씨 모르고스든 사우론이든 계속 소멸하고 부활하고 반복하다보면 인간 이하로도 약해지나요?
그런 상정 외의 질문은 잘...
사우론도 약해졌을 지언정 제 3시대를 기준으로 반지가 없는 상태임에도 단독으로 맞설 수있는 존재가 없었으니 인간급으로 약해진다는 것도 상상하긴 힘드네요
사우론이 무해한 망령이 된 것도 반지라는 변수때문이었으니
인간이 그렇게 약하다면 3시대 이전 모르고스랑 맞다이뜬 영웅들은 영웅이라서 특별했던건가요?
아르다(세상)은 필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영화와 힘을 잃습니다.
종족 개체의 수명이 줄거나, 크기가 작아지거나, 스펙이 약화되는 것도 그런 흐름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죠.
제 1시대에는 인간 평균이 제 3시대 인간보다 매우 강력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