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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택배쪽일을 했던 사람으로서 요번 택배관련 일은...

택배사 입장으로는 전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일인겁니다
일을해주고 이익이 없으면 못하는겁니다.
대부분 저 차량들은 한대 한대가 아마 업주일겁니다
과연 걸어서 배달하든 뛰어서 배달하든 ...어느정도 이익이 있으면 차를 바꾸든 사람을 고용하든 알아서 합니다.
지금 주차장에 하차하는거도 최소한의 도리를 하는 겁니다..
반송하면 됩니다.
배달을 가봤더니....엄청 산속을 걸어서 배달하는것과 같습니다.
이거 배달 하면 하루가 다갑니다. 수지타산이 안맞습니다. 이런덴 배송이 힘듭니다 안하면 됩니다
저상차로 바꿔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는건..웃기는겁니다
댓글
  • 피플워처 2018/04/11 08:09

    근데 판매자에서 판매를 하고 배송해주겠다라고 했는데 택배업체에서 멀다고 자의적으로 배달을 안해줄수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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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인뎐추장 2018/04/11 08:14

    운송을 계약한거니까요 운송이 안돼면 반송하는수 밖에 없는것도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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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8:16

    요즘 택배 수입기사가 수입이 많으면자의적으로 안해버리더라구요. 2~3일 묵혀서 배달건수 몰아서 하기도하고 익일 배송의 의무가 없으니 맘대로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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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회원_레벨7 2018/04/11 08:17

    대부분의 업체가 택배사와 계약을 하고 판매를 진행합니다. 위와같은 클레임이 지속적일때 계약관계가 유지가 될까요?? 장기적으로는 배송불가지역이 생기겠죠. 우리나라 택배서비스 정말 잘되어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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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플워처 2018/04/11 08:36

    네 근데 위의 글처럼 모든 지역이 택배사의 입맛에 맞는 지역은 아닐거잖아요. 그 배송 불가지역을 정하는것이 택배사라면 결국 택배 가능 한 곳은 트럭 쉽게 댈수 있는 대규모 아파트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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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맨™ 2018/04/11 08:37

    택배기사가 수입이많다?
    택배물량이 늘어나면 당연히 수입이늘어나겠지만 하루 한계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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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플워처 2018/04/11 08:37

    차 못들어오게 하고 알아서 배달하세요 하는거도 문제지만 이런 결정을 자기들이 계약후 마음대로 하게끔 하는 것은 택시기사가 승객 골라잡기 하는거하고 별로 달라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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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물이 2018/04/11 08:39

    수입이 많으면 자의적으로 안한다? 사람이 한계가 있는데 택배는 건당으로 받기때문에 많이 번다는건 그만큼 많이 일한다는 겁니다. 지들은 하루 몇시간 정해놓고 주오일에 수당까지 받아가며 일하면서 택배하는분들 수입이 많아보이면 거저 먹는거 차럼 보이는가보죠? 더군다나 밤 늦게 가면 늦게 간다 지랄하고 늦어서 못가서 다음날 가져다주면 지 맘대로 한다하고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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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8:57

    거저먹는다고 하지도 않았고 점점 생산자 소비자가 직거래되면서 상대적으로 택배량이 증가하몀서 택배기사들 수입이 늘어가는거지 거저먹긴 뭥 거져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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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 2018/04/11 08:59

    택시기사가 승객을 고르는 건 안되지만, 택배사가 손님 고르는 건 됩니다. 사회는 계약입니다. 이익이 안되면 위약금을 물든 어쨌든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고요...
    갑질하는 인간들이 계약 관계를 주종관계로 생각하더군요. "손님은 왕"이라고 생각하는 손년놈도 마찬가지고... 그런 생각은 업자 쪽에서 해야지, 손년놈이 생각하는 순간 헬조선이 오픈되는 겁니다, 나도 택배는 받는 게 거의 전부인, 순수한 소비자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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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8:13

    그래서 택배도 슬슬 권력이 붙기시작했다고 말하는건데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택배물류가 점점 늘어나고 수입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택배도 선택적으로 배송을 하기 시작했다는거죠. 내가 못하면 다른사람도 안해줄거고 그러면.. 누가 이기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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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인뎐추장 2018/04/11 08:15

    맞아요 자본주의에 살면서 ..그걸 권력이라고 하면 할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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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구와구 2018/04/11 08:37

    권력같은 소리한다.
    택배하시는 분들이 자원봉사자임????
    남아야 일을하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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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8 2018/04/11 08:41

    내가 못하고 다른 사람도 못 하면 그 지역이 배송하기에 문제가 있거나 수익성이 없으니 배달을 못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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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4/11 08:46

    당연하죠. 택배도 일감 선택의 자유가 있는 거죠.
    정부가 인정한 독점 사업이라면 모를까 선택적으로 일감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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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바디]포템킨 2018/04/11 08:48

    이침부테 똥을싼다...냄새나는 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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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더가조아◀ 2018/04/11 08:49

    택배권력? 정말 같잖은 소리하네...이런 인간들이야 말로 기본적 상생도 모르는 어줍잖은 갑질의 표본.
    이 사람들이 벌어야 얼마나 벌고 권력을 누린다고...거 서로 토닥이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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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P]산악잔차 2018/04/11 08:50

    택배 한번 해보시고 이런 글 쓰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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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후올 2018/04/11 08:54

    신기한 분이 또있네. 택배에 무슨 권력이 붙어요 ㅋㅋㅋ 수입이 점점 늘어나는건 택배회사고, 개개인의 택배기사는 그냥 그대로에요. 갑자기 신기술이 생겨서 하루에 배송량이 갑자기 는답니까? 택배수입은 물건보낸 업체의 계약금 중 상차때 반 떼어가고 하차때 반 떼어가고 그중에 또 각각 반은 회사가 떼어가는 식이에요. 지금 님은 택배회사랑 기사랑 동일시해서 생각하나본데, 전혀 다릅니다. 회사 전체는 택배량이 늘면 이익이 느는게 맞는데 택배기사는 달라지는게 없다니까요? 오히려 택배비 경쟁,물가인상,유류비 변동에 따른 인상,택배회사의 페널티 손해,차량감가...뭐 달라지는게 없다니까요? 모르면 굳이 이해하란 말 안하겠습니다. 다만, 모르면서 아는척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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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9:00

    배송량이 늘면 기사수입도 늘어가죠 저도 우리지역 택배 대리점 알아보느라 태배기사들과 여러번 이야기 해봤습니다. 택배기사들 지역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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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9:02

    그 돈이 남는 일을 선택하다고 말라고 그게 택배기사들이 누리는 권력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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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 2018/04/11 09:02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리한 부분이 있으면, 돈으로 유리하게 만들면 됩니다. 그래서 배달을 못하겠다 하면, 인센티브를 주면 다시 달라 붙어요. 배달 안하겠다는 곳도, 개당 1000원만 택배 기사에게 더 얹어주면 아마도 집앞까지 배달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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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9:04

    댁이 이해못하는 헛소리하는거지 택배기사 입장에서 최소한 누릴수 있는 권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이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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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호라라 2018/04/11 09:09

    배송을 선택할수 있는 권한이라는거 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왜 권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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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9:10

    그나마 조금의 권력인거죠. 수입이 없으면 끌려다니지만 물어주고 해도 이익이 많이 남으면 하기 싫으면 안할 수 있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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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9:12

    해주고 안해주고 할 수 있는게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갑이잖아요. 소비자가 봤을때 약간의 권력이라고 말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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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죠아 2018/04/11 08:32

    위례신도시와 경기도 광주는 모든 아파트가 아파트 입구에서 카트로 옮긴다는데요.
    그럼 여긴 손해보시면서 업무 하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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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스임돠 2018/04/11 08:34

    나 경기광주 살고있는데...
    택배차 입구까지...들어오고 문제 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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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물이 2018/04/11 08:37

    손해를 볼수도 있는거죠. 감당할수 있을 정도의 손해이니 다 그렇게 하라고 할수있는건가요?
    그건 일하는분이 선택을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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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붉은돼지 2018/04/11 08:38

    이런카더라도 문제...
    어디에서 그런말이 나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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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죠아 2018/04/11 08:38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 입주한지 1년미만 아파트에 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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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_samohi 2018/04/11 08:40

    저희집 위례인데 무인택배함 바로 앞에 택배차량 주차장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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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물이 2018/04/11 08:41

    거참 쓸데없이 이겨먹고 싶어서 따지지좀 맙시다.
    본인이 위례신도시와 경기도 광주는 모든 아파트라고 써놓고는 아닌 곳도 있다고하니 입주 1년미만 운운하는것도 구차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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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죠아 2018/04/11 08:41

    말장난이죠.
    감당할수 있는 손해라는건 이미 이익을 창출한다는 얘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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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죠아 2018/04/11 08:43

    이 논점의 시초가
    지상에 차도없이 인도만 있는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얘기인데
    그 인도를 택배차에게 허용하냐 안하냐를 가지고 논쟁하는거고.
    뜬금없이 오래된 아파트가 왜껴요 ㅉ
    당연히 지상에 차도가 있으면 택배차 들어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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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후올 2018/04/11 09:00

    경기도 광주의 모든 아파트가 아파트 입구에서 카트로 옮긴다구요? 경기도 광주가 그렇게 좁은데였어요? 그리고, 택배기사가 처음에 택배일 시작할 때부터 그런 아파트들을 그렇게 배달하는 문화에서 시작했다면, 그 아파트 포함해서 하루에 쳐낼 수 있는 물동량이 얼마다 라는걸 알고 시작했을테니, 손해라고 볼 수 있는 기준점이 아예 없죠. 그러므로 손해니 뭐니 라는 말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동네는 택배물동량이 그렇게 해도 충분히 쳐낼 수 있는 양인가보죠. 그냥 택배수요가 작은 지역인 거에요. 서울은 전쟁입니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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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 2018/04/11 09:05

    택배기사 손해가 나도 할 수도 있고, 이익이 많아도 안할 수도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고, 자본주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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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물이 2018/04/11 08:40

    택배가 권력이라고 말하다니 ㅋ 별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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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쪽하늘아래서 2018/04/11 08:40

    결론적으로 이번 다산아파트 사건은 서로 노력이 아닌 아파트는 아무 노력을 하지 않는거고 무조건 택배 쪽에서 자기네 기준에 맞추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택배 차량을 저상차로 바꾸라는 거는 자기네 많을 위한 맞춤을 하라는 거고 자기네 위에 택배 사업자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저 상태가 되면 물량도 적게 싫을뿐만 아니고 일도 힘들고 또한 하루 중 절반 이상을 그 아파트 에만 시간을 하루 절반 투자 해야 되는 현실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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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8 2018/04/11 08:45

    택시기사보고 차 좁다고 대형세단으로 바꾸라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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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4/11 08:43

    모든 거래 관계는 상호 이익이 있을 때 성립하는 겁니다.
    고객은 왕이다? 고객은 나에게 이익을 주는 소비자입니다.
    나한테 손해를 끼치는 소비자까지 고객이라 하지 않아요.
    택배사의 고객은 받는 사람이 아니라 보내는 사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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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파인더너머로 2018/04/11 08:48

    웃기네요...저런게 갑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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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ελευθερηα 2018/04/11 08:48

    난 택배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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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FF 2018/04/11 08:53

    택배일을 한 일주일만 해보면, 택배업체쪽 입장에서는 절대 못하는 이유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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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나트라 2018/04/11 08:54

    택배업 해본사람들은 알겠죠 일반인들?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을겁니다.헬반도는 이렇게 만들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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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sis* 2018/04/11 09:00

    이윤창출이 목적인 어떤 사업이든 "손님이 왕"인 경우는 그 손님이 이윤을 창출 해줘야 왕이죠.
    이윤창출이 안되면 이건뭐 그냥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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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8/04/11 09:03

    택배가 우체국 편지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택배는 강제사항이 아닙니다.
    편지는 땅끝까지라도 배달을 해 줘야하는 의무사항이지만
    택배는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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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 2018/04/11 09:06

    그런의미에서 택배사에도 선택적 배송을 할 조금의 권력이 생겼다 말하는 데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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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 2018/04/11 09:08

    그걸 권력이라고 표현한 게 에러죠... 선택의 자유라고 했으면 아무도 토를 안 달고 공감했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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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8/04/11 09:08

    너무 보편화 되니까 당연한 줄 알아요.
    익일배송이 의무가 아닌데,
    당연하게 전화로 왜 익일에 배송 안됐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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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8/04/11 09:11

    계약관계는 언제든 파기가 가능합니다.
    거기에 따르는 약속된 손배만 하면 됩니다.
    나중에는 계약 자체를 안할 권리도 서로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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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2018/04/11 09:04

    저거 설계한놈이나 건설사가 개색히 아닌가요;;;;
    택배차량 높이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차량 못들어가는곳에 무인택배함 설치해놓고
    자기들은 법대로 했으니 문제없다는 꼬락서니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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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 2018/04/11 09:10

    앞으로 배송비에 도서 지역 외에 프리미엄 아파트도 생겨야 할 것 같네요. 일반 2500원, 프리미엄 아파트 3500원, 도서 지역, 5000원...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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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엽서 2018/04/11 09:16

    상식적으로
    추가 비용은 수익자 부담
    문제가 발생하면 일으킨 사람이 결자해지
    상호이익이 없으면 계약파기
    여기에 양념처럼 힘겨루기, 감정 등등이 개입되겠지만
    결국 곁다리고 본질은 수익이 나느냐 안나느냐 문제고
    택배사는 그런 배송형태는 수익이 나지 않으므로 못하겠다는 이야기인데
    아파트 주민은 택배배송을 계약으로 보지 않고 주종관계로 보면서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징징대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배송곤란 지역이므로 택배비를 올리고 택배기사에게 건당 수수료가 돌아가게 구조를 바꾸면
    당연히 택배기사들이 수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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