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의 이야기에서는 대체로 타락이 그 인물에게
되려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타락하면 세지거나 강해진다는 법칙도 뭔가 묘하긴 하지만
일단 가운데땅에서는 대개 그렇지 않다는 말.
태초의 악이자 의 최종보스 "모르고스"가 대표적이다.
그는 본래 신적 존재 중 가장 위대한 자로서
아름다웠고 발라 13명을 상대로 단신으로 싸울 정도였으나
세월이 지날 수록 점점 약해지기에 이르렀다.
왜냐하면 그의 악성이 그의 몸에서 흘러나와 세상을 타락시켰는데
악과 동시에 힘도 흘러나왔기 떄문이다.
그래서 그는 태양의 빛도 견디지 못하게 되었다.
심지어 태양은 자신보다 급이 낮은 아리엔이라는 마이아가 수호했는데도
감히 공격할 엄두도 못 냈을 정도.
나즈굴들은 그나마 타락하여 강해진 케이스에 속할 것이다.
힘의 반지 덕분에 그들은 강력한 권능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반지에 의해 주어진 긴 수명에 뒤틀렸으며
악령 세계에 묶여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다.
생각해보라
애초에 선의 유일신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세계관이다.
악한 놈들은 뭘 믿고 나대는 지 모르겠다.
타락하면 좋은 세계관 : 블리자드
첫짤 흡입력 봐라 가능
블리자드 : 에이 설마 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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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짤은 닥처 스트레인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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