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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피카추다!
피카츄가 난해한 그림을 그려도 욕 안먹고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남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배우는걸
어렸을때 다 끝내놓고 자신만의 작품세계에 몰입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왈가왈부 못하게
일찌감치 아닥 시켜놓은거죠.
고인물 되면 초보용 검에 빤스 입고 보스잡는 거랑 비슷한 듯
사악한 지우새끼
피카츄가 고인물인게 ㅋ 일단 기본적으로 극사실 그림도 원래 잘그림 ㅋ
위 사람들때문에 진짜 이름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을 유머로 바꾸면 뙇! 내 얘긴데?!!!”
BGM : 만우절~아닌데~만우절~아닌데~
피카소 애기때 그린 그림보고. 미술 선생인 아빠가 그림을포기하고. 아들을 지원해줌
댓글에서 이상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피카츄.. 커뮤를 너무 오래했나보다
피카소 전기 읽어보니 막그려도 인정해주는거 놀랍지 않게 되었어요.
한번 천재로 인정받으니 그다음은 사람들은 천재가 하는 무언가를 기대하는거 같아요.
어디 만화영화보면 피카소가 백만볼트도 쏘고 몸통박치기도 하고 그러드만
남자는 커도 애임을 증명함
원래 고인물들이 빠요엔 할 때 저렙템이나 룩딸템으로 싸움.
이사람이 그 피꺼솟인가 그거아니여??
피카소는 젊은 시절 극사실주의 화가로 실력을 인정 받음. 추상화 시작 전부터 이미 탑클래스였음.
사진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화가들이 자기 밥그릇을 슬슬 걱정하기 시작 할 무렵, 피카소는 밥그릇 걱정하는 대신 빠르게 자기 그림을 포기하고 추상화를 그리기 시작함. 원래 잘 그리던 양반이 특이하고 재밌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인기를 얻음.
참고로 피카소는 그림 외에도 조각이나 공예에도 수준급의 소질이 있었음. 그릇을 빚을 때에도 남들이 전혀 생각치 못한 기법으로 만들어서 놀라게 함. 실 사용에는 무리가 있는 것들이 많았으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피카소 뮤지엄에 전시중.
피카소 한방에 이해하기
프랑스에는 피카소가 성인이 된 다음 작품이 많다고하던데, 바르셀로나에 갔더니 어릴때 그림들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이 있더라구요. 가서 보고 감탄을 금치 않을 수가 없었음. 16세때 그린 그림이 그 이전 수많은 중세시대 작품들 다 씹어먹는 수준의 작품이었어요;;
미술계의 고인물 파불로 피카츄
그...그랬던 것이다
천재들은 춥고 외롭거나 단명하고 박복했던거에 비하면
여복도 넘치고 평생 잘먹고 잘살고 장수까지 하고 누릴거 다 누림
여자 한명도 없이 가난하게 살다간 수많은 천재화가들에 비하면
정말 축복받은 천재 피카츄님의 일생도 최고였던듯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인물...
자기중심적인간..
피카소처럼 예술하는 게 전체 예술 분야에 통용되는 정석임. 처음엔 관찰하고 따라 그리고 완벽하다 싶을 때 자기 개성을 살리는게 예술임. 많은 똘추들은 그걸 모름. 그래놓곤 세상이 안 알아준다고 생각함. 정작 세상은 원래 본인을 알지도 못하는데...
참고로 1953년 당시 피카소는 72세였고 실베트는 19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