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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마웠습니다.

2016년 한해동안 유게에서 웃고 울고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참 개떡 같은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훈훈한 소식에 기분좋은 일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올해의 마무리는 훈훈함으로 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부산의 어느 아파트 경비실에는 '얼음생수"가 놓여있었다.

 

파란봉투의 정체는 목도리와 장갑, 핫팩, 떡이었다. 숙명여대 학생들이 학교내 경비미화노동자를 위해 준비한것이다.

 

 소방관들이 옷을 벗었다. 저소득층 화상환자의 치료비를 위해서다.

 

 저희가 밥을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란 메모가 중국집 배달원에게 전달되었다.

 

 자전거를 훔친 어린이에게 경찰이 자전거를 선물했다.

 

추석을 앞둔 어느날 시아버지들은 며느리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전도된 버스에서 유치원생 21명을 구조한 슈퍼맨들이다. 

(출처: 허핑턴포스트)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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