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유인나 "女, 소개팅시 계산 일부러 안 하는 거 아니다"

https://news.nate.com/view/20180408n21058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선다방'에서 배우 유인나가 여자들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에서는 연상 연하 맞선 남녀를 지켜보는 가수 이적, 코미디언 양세형, 그룹 SF9 로운, 유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시 맞선 남녀가 선다방에 입장했다. 연상 연하인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강아지를 주제로 대화했다. 강아지 얘기에 이적은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면 여자분들이 '귀엽다'며 몰린다. 그게 효과적이라 생각하는 남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실제로 주변에 그런 경로로 결혼한 커플이 있다며 맞장구쳤다.
맞선남이 화장실에 간 사이 여자가 먼저 계산을 마쳤다. 이에 유인나는 "여자들이 안 사는 게 아니라 타이밍을 못 잡는 거다. 그리고 상대방이 낸다고 하니까 맞추는 것도 있다"고 여자들의 속마음을 밝혔다.
몰래 계산을 한 여자를 보고 남자 카페지기들은 "백 프로 여자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 거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인나는 묘한 표정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동안 제가 쭉 계산을 한건 타이밍이 문제였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