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명 사안의 의미

이재명은 민주당의 정체성과 전혀 안맞아요.
첫째 ,당원이 주인인 정당을 지향하는 민주당정신과 배치되죠. 통진당(민중당)이나 정통패거리들과 어울리며 당원들이나 시민들은 동원대상이나 소모품취급을 해왔습니다.  
둘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근간으로 하는 민주당정신과 배치되죠. 이재명이 노무현 문재인을 혐오하는 수준은 정상범위를 한참 넘어섰어요. 아예 갈아엎고 새판을 짜고 싶어하는 수준이죠. 이게 불가능하다라고 안심할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이나 진보류들이 민주당정권을 엎어버리기위해 계속적으로 의원내각제개헌을 시도하는 한편 민주당으로 스물스물 기어들어오려고도 시도하고 또한 지자제장들을 친 진보성향인사들로 세워서 연합하는 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셋째 민주당의 민주적정신과 배치되죠. 민주당은 결과뿐 아니라 과정을 중시합니다. 반면 자유당이나 진보류들은 목적달성을 위해서 그깟 헌법이나 법률. 이렇게 외쳐대는 부류들이죠. 이재명의 온갖 불법 탈법 편법행위를 보면 죄의식이 전혀 안느껴져요. 우병우처럼 법률지식을 이용해서 최대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면서 한 편으로는 진보류들 특유의 막가파식 행태가 잘 조합된 아주 최악의 유형이라는거죠.
조중동이 이 사안을 어떻게 보겠어요. 이재명은 꽃놀이패에요. 이재명을 절대 비판하지않고 키워줘서 친문패권에 희생당하는 피해자로 묘사해야 그들의 이익이 극대화됩니다. 그런 후에 정점에서 터뜨려야(아니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서 친노친문을 민주당에서 완전히 몰아내는 방식을 지원) 이명박근혜로 만신창이가 된 자유당꼴 나게할수 있다라는 기대가 있겠죠.
이재명은 그런 조중동의 계략조차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뒷구녕에서 노무현 문재인 까고 앞에서는 찬양하는 이유가 멍청해서 그런게 아니라 전자는 조중동을 이용해 먹기위한 시그널이고 후자는 민주당을 장악하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일수도 있다라는거죠. 
물론 민주당도 바보가 아니고 내면적으로는 골치가 아플겁니다. 이재명사안을 해결하는 길은 간단해요.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기는 길을 가려하지 말고 옳은 길을 가라" "오늘 죽어야 내일 살아날수 있다" 민주당만이 할수 있는 일이고 민주당만이 해온 길이기도 합니다. 
왜 많은 의원들과 도의원등이 전해철로만 일방적으로 쏠리겠어요. 전해철이 경기도당위원장 출신이거나 친문인사기 때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수준이에요. 이재명이 도저히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대선에서도 혼자 당의 색깔을 버리고 민중당띠를 두르고 나온 인간이고 현재까지 알려진 온갖 이재명의 구린 면모들만 봐도 제정신으론 함께 할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시한폭탄이란걸 인지하고 있다는거죠.
결국 남은 건 하나에요. 폭탄을 얼마나 안전하게 제거해서 해체시키느냐. 민주당 수준이 높다면 이재명은 경선에서 떨어질겁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그렇지않다면 어느 정도의 손상을 받는 방법이 동원돼야겠죠. 민주당의 지능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까지 도달하였는지 중간점검해볼수 있는 사안이라 전 생각합니다. 주요 인터넷사이트들의 집단지성은 이미 정상발동해서 제대로 가동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