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녀 대학 등록금 무료다?
=> 많은 분들이 공무원도 대기업처럼 자녀 대학등록금을 지원해주는 걸로 알고 계시더라구요.
등록금 지원은 전혀 없고, 대신 무이자 대출이 유일합니다.
2. 국민 세금으로 회식한다?
=> 일반 회사처럼 법인카드로 회식비 긁는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일부 공무원들의 경우 여전히 허위로 출장신청 내놓고 회식한다는 얘길 듣긴 들었습니다만
감사에 걸리면 형사소송까지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솔직히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상사가 그냥 쏘든가, 아님 1인당 얼마씩 각출해서 회식해요.
그러다보니 "내 돈 내고 회식할 바엔 그냥 하지 말자"는 공무원들도 부지기수입니다.
3. 5급되면 논다?
=> 지방 읍면동사무소는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중앙부처 5급이면 100% 실무진입니다.
더구나 행시 붙은 젊은 사무관들은 솔직히 죽어납니다.
9급이나 7급으로 시작해서 5급 된 나이 지긋한 분들이
일을 떠밀거나, 혹은 행시 사무관에 비해 업무능력이 떨어져 상사가 젊은 사무관에게 일을 몰아버리거든요.
기타 다른 것들도 있었는데 막상 쓰려니 생각이 안 나네요ㅋ
https://cohabe.com/sisa/5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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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등록금 이라도
무상지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둘째부턴 솔직히 지원해줘야 맞는 것 같아요ㅋ
국립대 자체가 전국민 대상 혜택을 주려고 만든건데
공무원에게 이중 혜택을 또 줄 이유는 없죠.
첫째 자녀라도 지원해줘야 함
무이자 대출은 메리트 잇긴하죠 ㅎ_ㅎ.
회식비 딱 정해진한도내에서 하고 초과분은 n/1로 계산하시더라구여
학교다닐때 행시나 볼걸 생각하고있었는데....
안보길 잘했네요....ㄷㄷㄷㄷ
1. 한명도 안줘요
2. 회식은 1년에 2번정도 예산으로 회식합니다.
지겨운 삼겹살 24년째 먹네요
상.하반기 인사발령시
공무원에 대해 일반인이 잘 알고 있는 것들
=말단이고 말년이고를 막론하고 누구나 출퇴근 가라로 찍어서 수당을 챙긴다
어디서 순 사기꾼들만 봤나요?
그러다 걸리면 두배 반납에 2년간 수당 못타고 중징계인데 누가 그런짓을 할까요??
뭐 걸려서 잘려도 먹고 살만한 놈들은 하겠지만...
①제가의경 나왔음 - 의경생활하면서 본 수많은 경찰직원들
②부랄친구1 소방 - 직접 들음
③부랄친구2 경찰 - 직접 들음
④조카 세무직공무원 - 직접 들음
대충 어디서 사기꾼들한테 줒어들은 소리로 떠든거 아님
수기로 작성하는데는 그럴수도 있겄네요
직종에 따라 많이 다르죠 근데 친구들이 본인입으로 저런말을 하다니 ㄷㄷㄷㄷ
복지 카드....가 있죠
복지카드가 만능인줄 아시나 보네.. 그냥 모르면 댓글 지워요.
저 작년 복지카드 사용 예산 5만원 넣어주길래
기름한번 넣었습니다. 끝.
그쵸 일반인들이 모르는게 많죠.
그래서인가 지금 현직 구미시청 공무원중 일부는 줄줄이 낚여 들어가고 있습니다.
중앙부처 5급 실무진보다. 지방 읍면사무소가 인원이 훨씬 많기때문에 결국 5급되면 논다는 평균적인 논리는 적용된다는 말씀이시네요?
9급으로 들어가서 5급 되려면 보통 40대 중반에서 50대가 됩니다.
일반 회사는 50세 넘은 분들 실무진처럼 일하나요?
직급이 올라가면 일이 줄어들고 결재권한이 늘어나는 건 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샐러리맨들의 공통사항입니다.
그걸 논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일반 회사는 세금이 아닌데요?
세금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직급이 올라감에 따라서
그에 맞게 실무량은 줄고 결재권한이 늘어나는게 왜 노는 거냐는 말씀입니다.
"실무작업이 없는 것=노는 것"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따지만 장관들이 제일 많이 노니까 장관들 다 없애야겠군요
"내 돈 내고 회식할 바엔 그냥 하지 말자"는 생각은 내 돈안들이고 회식하는것에 익숙해져 있다는 말이군요..
회사들은 회의비나 회식비로 돈을 쓸 수 있잖아요? 일반 회사원들은 자기돈내고 회식 잘 안하죠.
공무원은 그렇게 못하니까 그냥 회식 안한다는 얘기죠.
내돈 내고 내가 먹고싶은것으로 먹고싶다는 의미도 있죠ㄷㄷㄷ 보통 위에서 먹고 싶은메뉴 고르고 멤버도 연령차가 크니 내돈 내고 먹는데 기분 좋을리가요 ㄷㄷ
이걸 이렇게 비꼬아서 해석할 수도 있군요ㅋㅋㅋ
일반 직장인들도 각자 갹출해서 회식 합니다.
이건 그럴수도 있네요..
제 주변에
신한은행, 롯데백화점, 삼성화재(설계사 말고 일반직), 대한항공(승무원 말고 일반직)
이렇게 다니는 친구들 있는데
그 누구도 지 돈내고 회식한다는 말은 못들어봤네요
공뭔연금 그냥주는걸로 아는데,....,.
50프로는 수익자가 봉급 받으면서 낸거 다시 돌려받는다
국민연금이나 같은 원리입니다.
내는 돈이 천지차이일뿐...
1번은 요새는 오히려 사기업들은 좋은데 자녀들 등록금 지원해주는데, 요샌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그런거 없습니다.
3번은...5급이면 진짜 피터지게 바쁩니다. 매일 야근.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칼퇴근도 있지요.
부서에 따라서 주말, 공휴일의 국가단위 행사나 시단위 구단위 행사때마다 끌려 나가기도 하고 대규모 군사 훈련때도 동원되기도 합니다.
또 부서에 따라서는 특정 시즌 거의 매일 야근이나 주말 출근 또는 집에 서류들 가져와서 밤새도록 일을 하더군요.
가족중 9급으로 시작해서 7급인 분이 있어 옆에서 보면서 안타가웠던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어제 시청 친구 밤 11시에 퇴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