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버나드쇼
수많은 독설과 명언으로 유명함.
유명한 일화 중 하나가 버나드쇼가 영국의 정재계의
높은 사람들에게" 다 들통났음. 빨리 도망쳐라"라는
전보를 무작위로 뿌림. 이 전보를 받은 상당수가
정말로 잠적을 감춰 한동안 영국 사회의 큰 이슈가 되었음.
1950년 사망한 그의 묘비에 적혀있는 문구는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내 언젠가 살다보면 이런꼴이 될줄 알았지
라는 묘비명을 스스로 남겨 죽음앞에서까지
버나드쇼의 유쾌한 독설은 끊이지 않았었음.
님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님 큰일났음
내 이런 오타가 날줄 알았지.
1950년에 사망했는데 1952년에 노벨상을 받아?
처음에 52였었어요
나중에는 25였어요
님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님 큰일났음
무슨일인데? 누가 쩡이라더 달렸음?
바로속네 ㅋㅋ
클났네~
졷이 버나드쇼
존멋..
1950년에 사망했는데 1952년에 노벨상을 받아?
오타였나
25년이라고 적혀있는거 같아요
처음에 52였었어요
나중에는 25였어요
오타였나보죠
내 이런 오타가 날줄 알았지.
그럼 25와 52의 중간으로 합시다!
.
응기잇
야 38.5인데 쩜오는 어카지?
쩜오...? 여성혐오네요 탈락
38년 6월이라 하면 되겠네
사사오입 합시다
오이잇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줄알앗다
우물쭈물은 광고를 위한 의도적 오타였다고 하더라.
사실은 그당시 한창 이슈가 되던 보통선거권 같은 민주주의적 변화를 탐탁찮게 생각하는 보수주의자였다는 설이 있음
방향은 좌파였지만 지배층은 엘리트로 구성되야 된다고 생각했다함
독특한 사람이였네
딱 영국같은 마인드네
아직도 계급제가 남아있는 ㅄ같은 문화
섬나라 종특인가
영국인 아니고 (피지배층인) 아일랜드 사람.
영국에 대해서는 엄청 까댔음.
보편인권이 세계에 뿌리넓히기 시작한건 2차 대전 이후니까
독특한게 아니라 평범한 엘리트주의
영국의 체제를 옹호한건 아니고 일반 대중보다 엘리트가 정치를 이끄는게 낫다고 생각했던거.
그런 케이스는 딱히 영국뿐 아니라 프랑스나 독일등도 많았고, 당시 유럽 지식인 중에 그런 생각 가졌던 사람들이 꽤 있었던것 뿐..
오늘 날같은 민주주의나 인권,평등 이런 개념은 세상에 나온지 200여년정도밖에 안됐음.
19세기 후반 지식인들 중에 보통선거권 지지한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음
천천히 그런 개념들이 나타나고 미친소리 취급받다가 여러 사건 겪으면서 널리 퍼짐.
19세기 계급 갈등을 느껴보려면 갱스 오브 뉴욕 이라는 영화를 추천해 드림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가 "항상 가난한 사람들 절반을 고용해 나머지 절반을 죽일수 있다"
그냥 플라톤의 철인정치 같은 개념 아니냐.
솔직히 대부분 지배자는 착하면서 똑똑한 사람이어야한다고 생각하지 착하기만 하면 멍청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잖아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라는 번역이 난 더 좋던데
나도.
우물쭈물은 오역임. stay around long enough엔 그런 의미가 없음.
버나드 쇼는 죽은 후에 유명세 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