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국에서 개봉할 당시에
원작에도 등장하는 두개의 탑이라는 제목이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제목 자체가 9.11 테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는 것.
꼭 비판적으로 볼 것만은 아닌 것이
당시 미국인들의 테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일부 학자들은 21세기에 일어난 영화의 흥행돌풍은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하는 현실에서 "뚜렷하게 보이는 악"을 상대하는 판타지로의
탈출을 추구했기 떄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에서 제작진들은
바랏두르의 몰락이 9.11 테러를 연상시키지 않도록 신경썼다고 한다.
메이킹 필름을 보면 본래 기획되어 있던 바랏두르 붕괴신의
초기 CG와 수정된 영화판의 모습을 얼핏 엿볼 수 있다.
하필이면 역사에 남을 테러가 일어나버려서
제작진들도 정말 고민이 많았을 듯 싶네요.
9.11은 미국 시스템과 미국인 사고방식을 다 뒤집어 놓았을 정도이니...
요새도 자동차 범퍼에 '잊지말자 9.11' 같은 스티커 붙여놓은 차 가끔 볼 수 있음.
발생 배경은 아예 다르지만 우리또한 그렇지 않던가요
테러 당했던 게 하필 쌍둥이 타워라서... 묵념
감독판 보고싶당
하필이면 역사에 남을 테러가 일어나버려서
제작진들도 정말 고민이 많았을 듯 싶네요.
뭐, 우리도 그런 비슷한 게 발생했었지만요.
본래대로 무너지는거면 어떻게 무너지는거임 궁금해
911테러 당시 영상보면 어떻게 무너지는지 대충 예상되겠지
최대한 그걸 연상 안되게 수정한걸테니
감독판 보고싶당
N스토어나 구글 무비에서 쉽게 찾아서 살 수 있음. ㅊㅊ
테러 당했던 게 하필 쌍둥이 타워라서... 묵념
9.11은 미국 시스템과 미국인 사고방식을 다 뒤집어 놓았을 정도이니...
요새도 자동차 범퍼에 '잊지말자 9.11' 같은 스티커 붙여놓은 차 가끔 볼 수 있음.
발생 배경은 아예 다르지만 우리또한 그렇지 않던가요
그렇죠. 원래 제 댓글에 세월호도 비슷하게 우리 사회를 뒤집어 놓았죠 라고 썼다가 그 부분은 지웠었는데...
사실 사회에 그 당시에도 엄청난 충격을 주고, 그 사건으로 인한 여파가 거의 역사 교과서에 실릴 수준으로 엄청나게 커졌다는 부분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일루바타르가 실존하지 않을까 싶네요. 폭탄이 있을지 모를 곳에서 촬영하기, 진짜 무기로 던졌는데 별탈없는거 등등...
두개의 탑은 대규모 전투라는걸 영화관에서 처음 본 작품이였음. 우르크하이 부대들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로한의 기마병들의 돌아오는 장면이나...
소설까지 치면 저 두개의 탑이 쌍둥이 빌딩보다 먼저라..
그래서 바랏두르가 무너지다가 빵터지게 만들었나
불편하면 안 보면 될텐데 꼭 보면서 연상된다고 뭐라 하더라
테러보다 반지의 제왕이 먼저 인데 어쩌라는건지..
게다가 저거 하나 수정하면 만족하겠냐?
죽고 터지고 무너지고 배신하고 그런거 주구장창 나오는데 그건 안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