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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지지와 목적이 있는 지지는 다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문재인을 지지한다... 라는 가설은 그냥 가설이죠.


실제 현재 여당인 민주당이 그럴 가능성도 없고


만약 그런 제스쳐라도 취한다면 민주당은 그 즉시 와해 됩니다.




남들이 보기에


특히 자칭 중도를 표방한 실은 보수당에 가까운 사람들이 보기에


저를 포함한 몇몇의 언행이 맹목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그에대해 생각은 해 보셨을까요?





노무현 정권 당시 한나라당(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각종 언론들은


표현의 자유를 빙자해서 노무현을 욕하고


부정하지 않아서 그를 무능력하다 말하고


기득권을 뺏길거 같아서 하루종일 노무현을 비난했습니다.



조중동을 포함한 모든 지면 그리고 공중파 뉴스에서도 하루하루 노무현을 까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사실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온 미디어가 노무현을 까버리니

 

꼬꼬마 학생들도 나이 지긋하신 촌로들도


노무현이 무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오죽하면  "모든게 노무현 탓이다." 라는 유행어까지 생겼을까요.







그리고 지난 이명박근혜 9년을 보내며 우리는 노무현이 얼마나 뛰어난 사람이였는지 알게 되었고


노무현을 보낸 허망함과 이명박근혜에 대한 분노감이 합쳐져 현재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맹목적인 지지자처럼 보이는 이유는


자칭 보수당과 조중동, 한경오의 추악한 과거를 익히 알고 있기에


두번 다시 당하지 않으려 그러는 겁니다.




이웃사람들의 무고에 친한 친구 한명 잃었는데


같은 이유로 다른 친구까지 잃을 순 없으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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