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취업준비, 공무원 시험 며칠 안남았든 말든
돈이 없든 만든.. 얼굴이 못생기고 옷도 못 입든 말든.
야근도 많고 퇴근시간도 불규칙하고 엄청 바쁘든 말든
학교에 과제가 만든 말든
집안이 엄하든 안좋인 일이 겹치든 말든
결국 연애 할 사람은 다 연애하고 다니는 현실을 보면
연애도 타고 나야 하나봐요....
아무리 시간도 많고 말도 잘하고 매너도 좋고 옷도 잘입고 돈도 많아 봤자
타고나지 않거나 짝이 없으면 솔로로 지내야 한다는 현실....
전 다 타이밍인거 같아요. 내가 내 일에 집중하느라 상대방에게 신경을 못쓸 때 상대가 서운해하지만 자기가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기다려주지만, 같은 사람이더라도 자기인생이 힘들고 기대고 싶은 순간이라면 헤어지게 되겠죠. 연애가 가능한 적당한 시기에 연애할만한 적당한 사람을 만나는거 ... 그게 전 인연인거같아요 ㅎㅎㅎ
운7, 기3.
노력하면 생길 확률이 10이라면
아무노력도 안하고 있다면 1쯤 되지 않을까요?
환경적으로 이성을 만날확률이 높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기회를 만드셔야....
아 물론 저는 남중 남고 공대 엔지니어 테크를 타서.... ㅠ
요즘 뭘 잘 하는 분들은 다 잘하는듯..
예를들면 제가 아는 형은 사법시험 준비하면서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1년만에 붙고, 2015년 행시 수석 합격자들 전부 남친 있는거 보고.. 될놈들은 뭘해도 되는구나 느꼈죠..
될놈될
안될놈안될
저는 돈 없고 키작고 평범남이라
가능성이 과연 몇 퍼나 될지...
일단 현재나이 27까지는 솔로입니다만..
음....결국 누군가랑 결혼해서 애낳고 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타이밍도 있고 연애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전 미국에서 4년 내내 대학다니면서 남친한번 못사귀어봤는데 2년전 한국와서부터 2명만났어요. 그 외에 고백한 사람도 많았지만 남친이 있었기에 다 거절했죠. 그 이유중 하나가 대학시절땐 워낙 바빠서 밥먹을 시간도 없었기에 스스로 철벽쳤거든요.
친구가 말하길 '넌 주변에 사귈남자도 많은데 왜그러고있냐' 지금보면 좀 둔한성격탓도있고, 여유가 없었어요. 선배, 동료들이 좋아하는티 다 내면서 밥사줄때 날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란걸 몰랐고, 그냥 착한사람이구나 생각했거든요.
한국에 오면서 시간, 금전적 여유가 생기고 그때서야 연애할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결론은 제 경험상 타이밍, 꾸준한 자기관리, 시간, 금전적 여유, 다른사람을 받아드릴 마음 인것같습니다.
ㅋㅋㅋㅋ맞아여... 뭔가 타고 나야하나봐요. 저 대학교들어가고서 친구가 생겼는데, 오티때만 남자가 3명이 고백하더라구요.
진짜 대학교 끝날때까지 남자친구가 없던적이 없었는데, 그에 반해 저는 ㅋㅋㅋㅋ 한명도 없었어옄ㅋㅋㅋㅋㅋ
근데 하루는, 학교앞에 타로점을 보러가서 연애운을 봤는데, 진짜 걔는 항상 좋은것만 뽑고 저는, 탑 해골 막 이런거 ㅋㅋㅋㅋㅋ
완전 신기했져...후후.. 정말 타고나야하는가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