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바디를 신품, 렌즈를 중고로 구매해서 쓰라고 추천하시는데요.
렌즈는 많이 바꾸게 될 수 있다고 해서 중고를 추천하더군요.
신품 샀다가 금방 팔게 되면 감가상각도 크니까요.
무튼 렌즈 같은 경우 초기 불량이 아니면 추후에 문제 생길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나요?
그냥 운인건지;; 물론 떨어트리거나 충격주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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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같은 경우는 초기에만 문제없으면 추후에 거의 문제가 없는 편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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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축이 틀어지기도 하고
곰팡이가 피기도 하죠.
왠만한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게 맞긴합니다.
적당한 제조년(= 적당한 시리얼) 이면 크게 문제 없는게 보통입니다.
막 제조년이 98년도고 이미 단종된렌즈 이러면 잘 따져보셔야죠.
조리개가 망가져본적이 있고 손떨방 모듈이 망가져 본적도 있네요.
저는 10여년 동안 카메라 사용하면서 바디는 두어번 수리받은적 있어도 렌즈는 수리받아본적은 없어요. 물론 렌즈도 고장이 나지만 바디에 비하면 확률이 낮죠
확률은 확실히 낮은데, 존재하기는 합니다. 전 2001년에 EOS 1D로 DSLR을 시작해서 올해로 18년차입니다만 (아 징하게도 찍었군요.) 렌즈는 다섯 번 정도 수리 받았고, 바디는 네 번 정도 수리 받았습니다. 뭐 점검이나 클리닝은 자주 받았지만요.
렌즈는 보관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기에 쓰긴 써야 하는데, 그래도 렌즈 자체 무게로 긴 시간 사용하다 보면 점검을 받는 게 좋긴 합니다.
저도 10여년 가까이 별다른 문제들이 없었는데 작년부터 렌즈 광축문제로 상당히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