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제가 잘못한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조금전에 퇴근하고 배가고파서 순대국을 여자친구랑 둘이서 먹고있는 중에
여자친구가 갑자기 그알 바다에서 잘린손목나온 얘기를 하는겁니다
저는 밥을 먹다가 화가나서 딴얘기를하라고 윽박을 질렀습니다
여자친구는 조금 미안했는지 화제를 바꾸려고 시도했는데 비위가 싱한 제가 받아주지 않자 화가 났는지 음식점에서 쿤 소리를 냈습니다 교양없게
그래서 세 수저밖에 먹지 않고 나와서 집에가는길입니다
형님들 우선 긴글 죄송하구요 제가잘못한건가요?
배가고프네요..
https://cohabe.com/sisa/560659
여자친구랑 순대국 먹다가 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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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없었으니..뭐라고 조언을 할 수가 없네요.
밥상머리에선 개도 안건드린다던데..........왜 화내시면서 윽박까지 지르셨나요
윽박을 왜 질렀어요..?
닉하고 다르게 윽박지르셨네요.
님이 잘못했음.
여자친구는 참으려다가 갑자기 억울하기도 하고 ...
하필이면 메뉴가 순대국인데 ㅋ
윽박지르심이 좀 과하신듯 한데요
좋게 얘기한다는 선택지를 안골랐으니 뒷감당을 하셔야겠네요. 무안을 주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음식점에서 소리를 질렀다니...여친분 무섭네요...욱하는성격같아요 ㄷㄷㄷ
윽박지르신건 이해가 되요 왜냐면 저도 뭐 먹을때 신체가 회손되는 장면이나 이야기를 들으면 밥맛뚝, 이라 그 심정 이해됨
뭐 먹는데 밥맛 떨어지는 이야기 꺼내면 극혐.
그런데 거기다 대놓고 바로 쏴 붙이면 둘다 밥맛 떨어짐.
그런데 소리를 지르다??? 예상 외의 행동이군요.
현장에 없어서 모르겠지만 글만봐선 윽박까지 지르진않았어도 됐을거라봐요. 하지마라고 좋게말씀하셨어도...
여친도 좀 이상하네요 순대국 먹는데 잘린손목나온 얘기를 하다니 일부러 그러나...
순댓국 전에 뭔가 쌓인게 있었겠죠..
순전히 잔인한 얘기 때문에 소리질렀다면
더 잔인하셨네요
분노 조절이 안되나 봐요....식당에서 소리치고...그것도 그리 큰 잘못도 아닌데...
그래도 못참겠는지....이런 곳에 글까지 쓰시고....
여친분은 실수라 해도....글쓴이분은 문제가 쫌 있는거 같네요...
도긴개긴
이런 사람도 여자가 있는데...
윽박은 윽박이만 하는 겁니다.
도긴개긴
끼리끼리 만났네요 천생연분인듯 꼭 결혼 하세요
그냥 딴 얘기 하자라고 얘기 하셨으면 될 걸 왜 윽박을 지르고 그래요
윽박까지 지를건 없지요....걍 조용히 밥 좀 묵자고 했음 좋았을텐데...
헤아질때가 된듯..
힘내도 모자랄 판에 배가 부르셨군요.
헤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