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평생을 공산주의 혁명에 몸을 바쳤지만
어째선지 저 사진이 프린트된 제품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미친듯이 잘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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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치니 억 죽었다"의 주인공, 박종철이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까지 숨겨주었던 선배 박종운.
이 인물은 이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었다
시니컬한 척 한다고 개소리가 맞는 것은 아니지. 체 게바라가 그냥 어느날부터 우발적으로 사람 죽이고 다닌 것 같음?
잘 생기면 최고지
잘생김
근데 그건 변명거리도 안됨.
잘 생기면 최고지
잘생김
잘생긴게 최고다
난 왠지 볼때마다 주성치 선리기연 손오공
우린 공산주의자이기 때문이지
잘 포장된 살인마일뿐임.
오우 ㄹㅇ루?
시니컬한 척 한다고 개소리가 맞는 것은 아니지. 체 게바라가 그냥 어느날부터 우발적으로 사람 죽이고 다닌 것 같음?
차츰차츰 죽이기로 계획을 하면 그건 정당화ㅣ됌?
다른 공산주의자들이 그래왔듯이 군중의 힘을 비뤄서 목표를 쟁취하고 뭐하나 한거없이 말아먹은 사람임
자기 고향인 쿠바는 공산주의 정권만들었는데
그래서 그게 제대로됬음? 무작정 좌파 정부를 억압하는 반미에 맞선다고 공산주의를 택한건 첫번째 잘못이고.
두번째로 진짜 정권만 만들어놨지, 이제 어떻게 먹고 살거고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도 아무것도 안했음.
그결과 나라가 망할뻔 했으나, 이후 정권을 잡은 사람들이 여차저차 막은거지.
애초에 반대파 숙청이랑 빈번한 처형, 수용소 만든걸로 모잘라서 체가 정권에 있었을때는 마녀사냥이 빈번하게 일어났는데 이걸 뭘 어케 쉴드침 도대체. 시니컬한게 아니라 맞는말이지. 도대체 저런 애들보면 신기한게, 과거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잘못을 알면서
꿈만 높은 이상주의자 때문에 나라 거덜나고 돈은 종이되고, 사람들은 끌려가거나 죽어가는 상황을 살인마라고 표현하는게 시니컬한 개소리인거임? 존나 무섭네 ㄷㄷ;
미국이 공산주의 잡겠다고 사람들 잡던 것도 있는데 친미로 하라는 것도 웃기고 대안이 소련인데 그때 공산주의 선택한게 잘못이란 건 지금의 관점이지. 경제 박살난건 마찬가지로 미국이 경제봉쇄하는데 방법이 있나. 반공으로 남미쪽 쑥대밭된 건 사실인데 반미선택한게 잘못이라고 옛날사람 멍청이 만드는 건 좀 아니라고 봄.
ㅜㅜ
근데 광복절에 체게바라 티셔츠입은 무개념도 있음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가 됫어도 자리 박차고 다시 혁명1전선으로 뛰어다닌게 의지는 대단하더라. 권력욕보다 정말 공산주의혁명을 우선시함
"탁 치니 억 죽었다"의 주인공, 박종철이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까지 숨겨주었던 선배 박종운.
이 인물은 이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었다
소련 공중 폭파와 동시에
한국내 인프라가 발달되며
북한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마져 일격에 무너지면서
오히려 보수쪽으로 전향한 사람들이 많음
근데 그건 변명거리도 안됨.
캬 맞말입니다 대통령님
저 사람 인생의 또 다른 아이러니는
공산주의자지만, 공산주의의 메카가 된 소련을 엄청 비난함
그래서 소련도 체게바라를 엄청 싫어했다고 함
볼리비아에서 미군과 볼리비아군 연합에게 죽은 것도
몇몇 사람들은 사실상 소련이 죽게 방조한 거라고 주장할 정도임
아이러니2
반공국가임을 내세우는 한국에서
저 사람 평전과
저 사람 얼굴이 찍힌 티셔츠가 아무런 제재 없이 잘 만 팔림
공산주의자는 둘째치고 혁명의 이미지가 너무 쌤.
지금도 그렇지만, 90년대 중반 그 시절
뻑하면 빨갱이 때려잡자는 그 당시 어르신들이
정작 저 사람 얼굴이 찍힌 티셔츠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하더군요
좀 배웠다는 사람들이라면 체게바라가 누군지 알텐데도 아무말 안해서
당시 저는 이상하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