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외모 판별법

그래도 전에는 애기들이 나보면 웃으면서 손흔들어줬는데 이제는...그냥 고개 획돌리거나 째려보고돌림... 주륵...

난 잘생긴거였군

+애기가 움...매우 움...:(

인사는 아니고 애가 계속 빤히 바라보던데 이건 신기해서 보는 건가요.

.... 마트에서 잠시 쉬려고 간이 의자에 앉아 있는데 두리번 거리던 아이 엄마가 '애 좀 잠깐만 안고 있어 주실 수 있으세요?' 하면서 안겨 주는건 대체 뭘까요.....

아이들 한테 인사하면 아이들이 엄마 뒤로 숨던데 그건 뭐죠?

일단 갓난 아기들은 이목구비 구분이 거의 음영이 짙고 옅음으로 구분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던...
그래서 아기들이 어떤사람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본다면 그사람은 꽤나 잘생긴 사람이라는 속설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아기들이 그나마 잘 인지할 수 있다보니 계속 처다본다고 하네요 ㅋㅋ..
난 이목구비가 너무 유유자적해서 지들 마음대로 퍼져있다보니 애기들이 날 잘 안처다봄...........ㅠㅜ....

이 글 보고
괜히 헛된 마음을 품고 자학을 시도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뚫어져라 쳐다보는 애들이 많던데 흠

정말 예쁜 여성의 경우
아이가 첨본 예쁜여성에게 계속 안아달라고 하거나 호감을 표시하는경우를 직접봤었어요.
아 예쁘면 이렇게 애들이 달라붙는구나 하고 느꼈었네요.

사실임 ㅠㅠ

그 어린것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
너무 잔인하시네요!

아... ㅅㅂ

다 필요없고 도를 아십니까가 말 걸었다면 100% 못생기면서 만만하게 생겼다는거임.

보통 애들이 엄마에게 남자가 머리길다고 가서 말하고
애기 엄마는 한번 보고서 도망치듯이 애를 끌고 사라집니다.

이런 글을 볼때마다 자신감이 차오르면서 좀 부끄럽네요

ㅎㅎ 전 외모가 괜찮네요
문제는 같은 연령대로ㅠ봐서 ㅜㅜ

이건 잘생김 못생김보다도, 위협적이게 생겼냐 아니냐가 관건일듯요
아무리 잘생겨도 날라리나 양아치삘나면 부모님은 겁내하고 못생겨도 성실하고 공부잘해보이면 반깁니다..
그러므로 오징어분들은 이거보고 안심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시발.....오....시발...

잘생긴건 모르겠지만ㅋㅋ 애들이 먼저 놀아달라고 귀찮게 구는건 뭐죠?
자기랑 동급으로 보는건가??

본인이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구별하는 방법:
잘생긴 사람은 이런거 궁금해하지 않는다

제가 장담하는데 저 글 구라임!!
아기들은 케릭터 닮은 사람 좋아라함!!

아기들의 평가는 정확하고 가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