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물주라고 했더니 저의 의견에 동의 하시는분이 하나도 없는것에 꽤 놀라움이네요.
건물주? 필요하죠. 누군가는 해야하니까요.
하지만 그 업을 자랑처럼 여겨지는 요즘 사회 분위기가 잘못되었다는걸 꼬집어서 이야기 한갑니다.
90년대에는 대부분에 건물주가 퇴직한 노부부들이였습니다.
그때는 월세에 대한 부분으로 그렇게 자엽자나 세입자들이 힘들어하는 시기가 아니였습니다.
그만큼 수입에 대한 욕심을 노인들이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연예인들이 사고 티비에서는 투자는 건물이다 어쩐다 이런말들 때문에 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인식이
건물하나 사면 평생 그래도 안전하니 건물주가 최고야 라는 생각이 정착해버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업이라 함은
(저는 개인 사업가이며 뷰티쪽이며 월매출은 1억정도 됩니다.)
누군가에서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입니다.
식당을 하는 사람은 좀더 어떻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수 있을까 고민하는게 식당주인이고
물품을 파는 사람은 좀더 어떻게 좋은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수 있을까 고민하는게 물품파는 자영업자이며
직장인들은 기업이라는 소속에서 자신의 맏은 업무에 노력하며 기업의 공동체 발전을 이루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2018년에 건물주들은 어떤가요.
만일 건물주들이 위에 사항들처럼 어떻게 하면 이거리를 살릴까
어떻게 하면 나도 좋고 세입자도 좋은 관계를 만들수 있을까
고민하는 건물주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는 지금 강남 삼성동에 살고 있으며
보증금 1억에 월세 150만원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남에 월세는 요즘 어떤지 아십니까.
월세를 한푼이라도 더받기 위해서 보증금은 아예 없는곳이 대부분입니다.
보증금 250에 월세 250 이런식으로요.
우리나라의 미래는 일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의 결혼 포기이유가 가장큰것이 뭔지 아시나요.
집입니다.
살공간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일본은 전세가 없습니다.
버는 수익에 50퍼센트는 월세로 내는것이 되버렸습니다.
끔찍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강남에 살아서 논현동 먹자골목을 자주 갑니다.
어제는 해물탕을 먹는데 10만원 나왔습니다.
그런데 해물은 형편없습니다.
하지만 그런가보다 합니다.
월세가 비싸니까요.
건물주는 수익을 내려면 월세를 더 받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인지라 그럴수 밖에없구요.
세상에 좋은 건물주가 많으면 모르겠지만 요즘 우리나라에는 그렇지 못한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논현동 먹자골목에 백종원 거리가 사라진것은 아시나요.
백종원이 대놓고 이야기했습니다.
어느상권이 그상권을 망하게 하는건 항상 높아지는 월세때문이라고
그래서 백종원씨가 요즘 골목식당을 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알뜰신잡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유시민씨가 이야기 합니다.
자본주의 끝은 건물을 가진 사람들에 욕심으로 망하게 된다고
저는 건물주를 무작정 욕하는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 건물주는 그게 본업이 되어서는 안되며 다른수입이 있는 부업이 되어야 하며
적어도 같이 상생할 생각을 해야한다고 생각홥니다.
그리고 건물주가 최고라는 요즘 사회 분위기가 인식이 조금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좋은 건물주들이 생겨날꺼라고 생각합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들처럼요.
https://cohabe.com/sisa/558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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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궁금했는데...머 조공까지...
현대자동차 삼성동 신축부지에 가서 얘기좀해주세요 .. 왜 건물주가 되려고 하는지 자동차나 잘 만들지 ....
음..주제와 좀 빗겨가는 뜬금없는 현대차군요.
전 땅산건 절대 나쁘게 안봅니다.오히려 퍼져있는 각 계열사와..조직의 통합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10조라는 돈을 쓴게 황당한데..
저는 이건 현대차가 10조를 주고ㅜ땅을 산게 아니라 정부에서 뭔가 압박을 가해서 억지도 그돈으로 산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대차가 바보도 아니고 삼성이 어느정도 자금력으로 움직일지 눈치 못챌 정도도 아닐건데...
이건 꼭 진상을 한 번 파봐야할 의문이 남습니다..
본인은그렇게 생각할수있지만 남들이 다르게생각한다고 이상하게보는게 잘못된거임
이게 무슨 논리죠;;;;
제말이 맞다라는것은 아닙니다.
그럴수 있다라는 생각은 해주시라는 겁니다.
님 생각에 일부는 동의하는바는 있어요
무슨 말을 하시려는건지는 대충 알 것 같네요.
안타깝지만.. 그건 모두의 바람일뿐.
직업을 운운해서 해결되거나 개선될 문제는 아닐듯..
월매출 1억?? 이런 사람들이 돈 다 벌어가니 다른사람들이 거지로 사능거임
건물주가 말도 안되는 월세 인상으로 세입자 없이 망하면 알아서 내립니다. 그것하고 건물주가 없어도 되는 직업이냐는 다른 문제죠. 건물주가 없으면 건물이 없어요.
이부분은 깊게 생각못했네요.
네 동의 하는부분은 있습니다.
그러면 서서히 공실나서 망하고 다른 건물주가 들어오죠. 결론은 내립니다. 공실이 계속 나는데 가격을 유지할 방법이 없어요
논리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월세내는건.. 우리나가만 전세 개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도 4천불벌고 1500불씩 월세 내는게 당연하죠. 보스턴 같은경우 아파트 거실을 3명이서 나눠쓰는데도 한사람에 300불씩 내는경우도 허다합니다.
뭐 이건 그렇다쳐도
상생하는 건물주는 어떤걸 이야기하는걸까요?
너무 추상적이네요..
이건 토지공개념이 이야기하는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 생각되는데요.
내가 손해보며 다른사람을 잘 살게해주는게 자본주의 사회의 모습인가요?
상생은 서로가 잘되는거지 나의 기회비용을 다른사람에게 나눠주는건 또 다른거죠
그럼 상생하는 세입자로써 건물주에게 돈을 더 주어 그들이 더 풍족하게 할수는 없는건가요?
테클을 위한 테클이긴한데
글쓴분의 논리가 조금 부족합니다.
그럼 차인표부부의 옆건물의 건물주는 도덕적으로 욕을 먹어하나요?
그들의 세입자는 상실감을 가져야하나요?
논리는 님에 말이 맞습니다.
건물주는 당연히 자기 할일하는것이구요.
월세는 정당한것이지만 그금액의 정당성은 누구도 결정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금액에 정당성이 사회분위기상 너무 당연하게 높게 되고있고
그럴수록 세입자는 힘든삶을 살수밖에 없다는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것 입니다.
너무 극단으로 치우치면 공감을 얻기 힘든 법입니다.
글쓴이가 건물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수익이 없으면 개발도 없습니다.
네 저도 이번글에 계기가 좀 식견을 넓혀야 겠습니다.
너무 제위주로 생각한것 같네요
신라의 밤~~~~~~~~~~~~~~~~~~~~~~~~~~~~~~~~~~~~~
전체주의나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토지나 건물을 일종의 유한한 자원으로 바라보신다면 납득이 안가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현실적으로 건물이나 토지를 운용할 수 있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지요. 건설사업부분을 움직여주는 것도 건물을 구입하는 사람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인지라...
글은 안 읽었구여 저 처자 이름이 뭡니까?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좋은 글이네요.
본인도 아니고 부모가 잘 살아서 여기저기 아파트 살아봤다고
자랑하는 븅신들이 있는 사이트 입니다.
ㅋㅋㅋㅋ
나쁜 건물주 있는 강남 삼성동 살지말고
착한 건물주 많은 지방 원룸 사세요
거긴 80대 노인이 건물주라서
월세 10만원 받는데요
전 게시글에도 여러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었지만
건물이라는 공간은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 안에서 살기도 하고 (아파트, 오피스텔), 업장을 내기도 하죠 (상가, 오피스텔).
그렇다면 누군가는 '소유'를 해야하죠. 안그러면 그 공간을 사용만 할 사람이 소유까지 해야하니까요.
5천원 내고 택시를 타면 될 것을, 차를 다 사야한다면 그건 좀 문제잖아요?
그렇다면 누군가는 그 소유를 하기위해 자기 돈을 박아야합니다. 그런 사람을 시장에서는 부동산 공급자라고 합니다. 건설사는 그냥 짓기만 하죠. 그걸 자기 돈들여서 사야할 사람을 말하는거죠.
그 사람이 없으면, 짓지 않습니다. 구입할 사람이 없는데 물건을 만들 이유가 없는 것처럼요.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직업인 것입니다. 건물조 혹은 임대인은. (직업이라기 보다는 ... 그런 사람은 꼭 필요하죠)
택시 운전사를 다시 예로 들어볼께요. 혹은 버스 운전사.
여기까지만 동의해주시면,
나머지 건물주의 폭리, 이것으로 인한 소비위축, 노동의욕 감소 등등은 백프로 동의합니다.
적절한 규제로 해결을 볼 문제긴 하겠네요.
건물주 ......케바케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귀한 재산 다 끌어모아 대출끼고 수익을 얻고자 투자하는 절박한 생계유지수단이기도 합니다
그 융자에 대한 이자부담도 엄청나기도 하구요
수요가 있기에 공급도 따르는게 당연하겠죠
글쓴님의 논리는 어떤면에선 이해도 되지만 전체를 공감하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