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맛보는 스위스

우와...가고싶다.

호수만 빼면 제주도에도 비슷한 곳을 본 것 같은데...

개와 말의 고원?ㅋㅋ

통일 가즈아

3년후

우리나라 유일 빙하지대

산세가 멋드러지네요

요즘 같으면 어쩌면 내 생애에 진짜로 가 볼 수도 있겠네요.

통일되면 DMZ와 함께 개발금지구역으로 지정해야지

통일까지는 안바래도
백두산 개마고원  이런거는.관광하고싶네요

통일이 되서 개마고원 개발 이야기나오면 국내에서 개발금지운동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일되면 혹한기는 보나마나 개마고원..

통일되면 진짜...돈독오른 개발자들 손모가지 쳐내고 북한땅의 관광자원과 원시림보호를 철벽처럼 쳐야됩니다.
망가진건 남한까지로 제한해야 되요.
장기적으로 미래의 우리나라를 먹고살게 할 소중한 자원들입니다.

와...해외를 갈 필요가 없네.

아름답다.

북한도 저긴 너무 추워서 포기한데라 개발이 쉽진 않을거예요.
2016년도 최저기온은 -31℃(풍산)~ -39도℃(삼지연)
남한에서는 겪어볼 수 없는 추위가 일상인 곳이라...

군생활 저기서하면 ㄷㄷㄷㄷ
철원같은곳도 죽을지경인데

사람이 많이가면 훼손만 작뜩되겠지..

통일되면 결국 개발하게 될 거예요. 통일비용이란 게 대륙열차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및 북한 소득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까지 생각하면 정부 돈으로는 어림도 없거든요. 차관을 쓴대도 한계가 있을거고, 땅장사만큼 쉽게 지하에 묻힌 돈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겠어요?

통일 후 개발 제한으로 다 묶고 50년 장기 기획 개발 해야지
국가 운영 리조트만 하나씩 해서 관광 특구 만들어야지
안그러면 골프장이랑 콘도, 모텔, 원룸촌으로 뒤덮이고
투기꾼들 컨테이너박스촌 만듬

정부에서 규제 잘해야돼요.
제주가 뜨기 시작한지 10~20년만에 자연환경 순삭되는거 보세요.
옛날에 삼천리 금수강산이란 말이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얘기 별로 공감 안되죠?
7~80년대 고속성장, 난개발의 역설이죠.
경제 경제 하면서 일단 뭐든 때려짓고 산 깎고 도로 깔고 빌딩 세우고 하면서
당시에 접근성때문에 그 난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제주도가
이제와서 '다행히 보존된' 지역이라 인기를 얻었던건데
지금은.. 제주에서 살겠다고 떠났던 사람들이 1~2년만에 실망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
뭐 중국자본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겠지만
제주가 돈 된다! 하니까 돈 가진 사람들이 너도나도 땅 사들이고 건물 짓고 카페, 레스토랑...
과거 난개발에서 소외되었던만큼이나 급속도로 리젠트리피케이션이 이루어지고있죠.
아직도, 제주도도 아니고 육지 지방 사람들도, 우리동네도 어서 발전해야 하는데~
세금 들여서 뭐도 짓고 뭐도 유치하고 도로도 깔고 해야 하는데~ 이런 꿈을 꿉니다
하물며 북한사람들은 어떨까요..
정말로 통일이 된다면요.. 진짜 정부가 대첵 잘 세워서 규제 잘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제주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순삭이에요..

하지만 중국 똥바람이 불어오고...

와 정말 아름답다 ㅠ

DMZ는 진짜
인간의 손이 몇십년이나 닿지 못한
아주 귀중한 자연 그 자체..
훗날 통일이 된다면, 그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길 바라요.

개마고원은 몰라도 dmz는 굳이 개발제한할필요 없을듯 지뢰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