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하면 참 먹고 살기 힘든데요.
맞벌이 공무원이면 좋겠지만요.
15년전에 형님이 교사이신데...
중매로 10번 가까이 만나고 잘 나가다가...
친해지면서 월급이야기에 여자분이 실망해서...
깨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당시 보너스 없는 달 월급이 130만원이었는데...
외벌이 형님... 지금 지방에서 30년된 아파트에 사시는데...
돈은 잘 못 모으시더라구요.
근데 요즘 공무원이 인기라니...
서울에서 맞벌이 아니면 살기 어렵지 않나요?
https://cohabe.com/sisa/55782
교사(공무원)가 그리 좋나요?
- 꼬추 크면 확실히 좋음 테크닉이고 나발이고 필요 없음 [18]
- 못훈남 | 2016/12/29 12:07 | 3590
- 요즘 감기 대박이네요.. [7]
- [5DMKIV™]규민아빠 | 2016/12/29 12:07 | 2747
- 징역 1년 6개월 [18]
- 시프겔 | 2016/12/29 12:07 | 4805
- 이번 특검이 제대로 움직이는 사진한장.. [12]
- 민주영웅김재규 | 2016/12/29 12:06 | 4275
- 퇴사 3일전 [9]
- 작침[鵲枕]이게나라냐 | 2016/12/29 12:05 | 4093
- 우병우는 올해안에 죽는다 [9]
- 한국국회의원열명으로 | 2016/12/29 12:05 | 4563
- 교사(공무원)가 그리 좋나요? [37]
- 싱글~ | 2016/12/29 11:58 | 6068
- 친구가 마사지사 인데 마사지 해주다 보면 ㅊㅈ들... [24]
- 삼시색끼 | 2016/12/29 11:57 | 2664
- 주진우 기자가 취재한 김재규 일화 [7]
- 달보 | 2016/12/29 11:56 | 7261
- 문재인 터는 쥐박이 [11]
- 280boosted | 2016/12/29 11:54 | 8946
- 캐논도 무한잉크 프린터가 나온답니다. [7]
- AlleyCat | 2016/12/29 11:53 | 5677
- 빵이랑 잼이랑 싸우면 누가 이기는줄 아세여??? [23]
- 이름이뭐에여 | 2016/12/29 11:52 | 2370
- 조희연 교육감 서울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않겠다 [9]
- Chanandler | 2016/12/29 11:51 | 4545
- 내년 영화관에 도입될 시스템.jpe [32]
- 니가지나가는그길은 꽃으로만개해 | 2016/12/29 11:50 | 2892
서울에서는 맞벌이 필수
지방에서도 금전적으로 보면 중간이하 같아유~
보통 공무원들은 공무원끼리 결혼해서 괜찮을 듯..
일단 와이프가 현재 학교에안가고 집에있네여.. ㄷㄷ
월급만 보면 딱 서민입니다.
그래도 인기가 많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평생직장이라 그런가...
15년 전이랑 지금이랑은 대우가 다름..
15년전에도 학생들 직업선호도 조사에 10위 안에는 들었습니당.
그건 언제까지나 어린 학생들이 형식적으로 적어내는걸 통계로 했을뿐이고
IMF 이전 이후로 공무원 경쟁률이 다르죠 ㅋ
네 imf이전에는 교사, 공무원 직딩들에게는 인기 별로 없었죠...
15년 전이면 2000년 초반인데.. 그때도 직딩선호도는 별반이었어요.
학생들에게는 좋았지만.
어제 뭔 댓글중에
16억 가지고는 서울에서 턱도 없지만... 이라는 표현이 있길래 웃었는데..
10년 넘게 일해도 200 중반정도더군요 ..... 월급은 서민입니다.
공뭔이 어중간에해서 유아 학비 지원도 못받고...
유치원비 내고 관리비 내면 남는게....
마눌님이.. 초등교사인데 방학입니다....
초등교사도 보직에 따라 틀리구요.
인문계 고등하교 겁나 빡셔요~
잡무는 많은데 평교사는 방학있으니까요...
글쎄요... 초등교사도 부장급이상 직위되면.. 방학중 반이상은 출근하구요.
고등학교는 국영수사과는 방학 거의 없다시피 해요.
평상시에 연가를 자유롭게 쓰는것도 아니고.
서울에 사는 모든 가정이 맞벌이는 아니죠!
서울도 지역에 따라 물가도 집값도 천차만별 입니다.
그러니까요... 외벌이 하면 힘들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라디오 들어보니 공무원 급여가올라서 상위14$인가 그렇다던데요??
그건 평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그럴거예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setsearch=subject&no=354...
친구중에 교사 몇명 있는데 만날때마다 제가 위로해줌..
위로까지는 아니어도 외벌이는 힘들다.. 이런 생각입니다.
공립초 교사 보니까 공무원 보다 교사가 훨씬좋아요
초등학교는 90%이상이 공립이예요~
20여년전 교직16년차가 실수령300후반받는다고 말하던데요..보충없는 과목인데도..
연수나 보충한다지만 방학도 2번있고..
현재 형님이 21년차.. 30호봉인데.. 보너스 없는 달... 세후 300중반 받고 있습니다.
방학을 100% 다 쉰다고 생각하시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올 2월에 사표내고 나온 1인.
위추드려요...
형님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요즘 교사들 자존감이 너무 무너졌다고....
간단히 말하면..
1. 부부교사
2. 남편이 안정적인 직장 + 아내 교사
3. 부인이 안정적인 직장 + 남편 교사
이러면 먹고 살만한데.....
남편 혼자 교사 외벌이.....이건 힘듭니다. 솔직히...
그러니까요... 왜 이리 되었는지...
교사든 회사원이든 남편이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살만하면... 애들도 많이 낳을테데....
형님한테 물어보시면 알겠지만...요즘은 옛날처럼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가 아니예요.
학교에서도 보면 결국 어느 정도 사는 애들이 공부도 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참 마음이 아플 때가...
가끔 생각해보면 출산율은 결국 부모의 수입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서
씁슬합니다...그래서 전...외벌이에 한명입니다....하......
아주 잘살거나.. 아주 못사는 경우 출산률이 높은거 같더라구요.
미래에 대한 경제적인 생각이 있으면 아이를 낳고 싶어도 못난다는...
고등학교 교사1명. 9급3호봉 공무원한명. 초등교사 한명. 6급 공무원부부 형님 내외.... 가족중 이렇게 공무원이 있는데 6급 형님 내외빼고 급여는 하나도 안부럽던데.......... 형님내외는 둘이 급여만 700정도 나오고 보너스 나오면 1000가까이 받는거 같더라구요. 나머지는 150~200정도 ㄷㄷㄷ
부부공뭔이 갑인거 같긴합니다.
혼자 벌면 힘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