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의 부탁(명령)으로 멀리서 보이는
불빛의 정체를 확인하러 간 초보 좀도둑 빌보 배긴스.
그는 트롤 세 마리가 요리를 하며 말다툼하는 장면을 봤다.
빌보는 이대로 그냥 돌아가서 "저기 트롤 있어요"라고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을 알았다.
마침 식량도 다 떨어졌고, 동료들의 칭찬도 들을 겸
첫 좀도둑 트라이를 해볼만 했다.
그는 호빗의 주특기인 소리내지 않고 은밀하게
걸어가는 특기를 발휘하여 몰래 트롤의 주머니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는 그 주머니 안에 있던 지갑을 슬쩍 꺼냈다.
불행히도, 많은 트롤의 물건이 그렇듯이
그들의 지갑도 제정신 박힌 물건은 아니었다.
지갑이 갑자기 소리질렀다. " 야아, 너어 누구야아 "
빌보는 그 소리를 들은 트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지갑이 말을 한다고??
시발 이새끼 술취햇네. 느그집에서 기르는 나무가 걸어다닌다는 소리하기전에 집에가서 발닦고 자라.
ㅋㅋㅋㅋㅋ 나무가 걸어다닌다닠ㅋㅋㅋ
차라리 말도 한다 그러지?
이야 간달프 백색되는 소리하고있네 ㅋㅋㅋㅋㅋ
지갑?
음..
가능
지갑이 말을 한다고??
시발 이새끼 술취햇네. 느그집에서 기르는 나무가 걸어다닌다는 소리하기전에 집에가서 발닦고 자라.
ㅋㅋㅋㅋㅋ 나무가 걸어다닌다닠ㅋㅋㅋ
차라리 말도 한다 그러지?
이야 간달프 백색되는 소리하고있네 ㅋㅋㅋㅋㅋ
ㅋㅋㅋ 나무가 걸어다니고 말도 하면 독수리도 말 할 줄 알겠다
사우론이 백도어로 털리는 얘기하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