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에 다짜고짜
부모님 생신이신데 일을쉬고있어 케잌하나도 못사가겠다며
혹시 10만원 정도만 빌려줄수있냐고 물어
지갑에 현금 5만원 있으니 그냥 가져가라고 했었습니다.
궂이 그냥 주는돈은 받기싫다며 빌려달라고 하여
통장으로 5만원을 보내주고 잊고 살았습니다.
엊그제 그 후배랑 우연히 만나 점심을 먹는데
파스타 랑 피자를 시켜먹고 4만9천원이 나왔더라구요
당연스럽게 제가 지갑을 열고 계산을 했는데
집에 가면서 생각해보니 몇개월전 빌려갔던 돈도 있고 .. 좀 괘씸하더라구요
본인이 좀 살수도 있는건데
이거 제가 쪼잔한건가요 ? 좋아하는 후배인데 서운한 마음까지 생기네요 ㅠ
https://cohabe.com/sisa/556229
아는 후배 가 있는데 5만원을 빌려갔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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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쪼잔한거 같아요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오면 전에 빌려간거 이걸로 퉁치자 하고 가볍게 던지세요.
갚는다고 줘도 받지도 않을테지만 늘 얻어먹기만 하는 후배라 좀 서운했나봅니다.
줘야할 것을 쉽게 잊어버리는 넘들은
인간 취급 안 합니다.
그러게요 말이라도 그때 고마웠다고 오늘은 내가 사고싶다고 한마디 꺼냈어도 다 풀렸을겁니다. ㅠ
댓글이랑 추천 수 보니
자게에도 그런 넘들 꽤 있는 것 같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런 사람은 그렇습니다.
일명 거지근성이라고 합니다.
하.. 그러게요 사정모르는거 아니지만 지갑여는 꼴을 본적이 없네요
갑부행세 하셨네.잊으세요.
부모님 생일 아니었을듯..보나마나 놀러가느라 5만원달라고 했을듯..
이 댓글보니 느낌이 쎄 하네요
부모님 생일에 케익살돈도없어서 돈 꾼 xx가 랍스타 쳐먹고 앉아있다니ㅋㅋㅋㅋ
그러게요 이번에 많이 배웠네요
서운할만 함
좀 서운하더라구요 말 한마디라도 내가 계산할께 라고 했다면 기분좋게 샀을거같아요
쪼잔하지 않아요....
다만 머리에서 잊어야한다고 말하는데 마음은 안그런것과의 충돌일뿐입니다
서운하죠 매번 그러면 어차피 인연 끊남니다
저라면 거리 둡니다.
가능하면 상종 안 하는 것까지 가고요.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인간간의 신의 문제죠.
절대 쪼잔한게 아닙니다.
5천원 빌렸어도 안 갚으면 안 되죠.
네 ㅠ 액수보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때 고마웠다는 한마디 없는게 더 서운하더라구요
직접 얘기를 해보세요
가난해서그런걸수도 있잖아요
사정은 여유롭지 않다는건 알고있습니다 . 그렇다고 직장생활 할때는 배풀었나 ?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니였습니다. ㅠ
대학교 1학년때 친구가 2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학생이 돈이 어딧습니까....저도 여친한테 꿔서 10만원을 어떻게 빌려줬는데
그후로 계속 형편이 안된다고 안 갚음.... 차도 사고 하더만...개새끼
내돈으로 여친돈 갚아주고 친구 연 끊었음. 낙태비였는데 개새끼가....
그러게요 참 좋아했던 후배놈인데 씁쓸하더라구요
와~ 어떻게 돈 빌려간사람보다 빌려준 사람이 쪼잔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지
이세상에 돈 빌려가고 안 갚는 인간들하곤 상종을 말아야 됩니다! 완전 이기주의자들ㄷㄷㄷ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줄수 있지만
준 것과 빌려준것은 구분합니다.
그걸 구분 안하고싶어하면 연을 구분지어야지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5만원이면 울 어머니 맛있는거 사드릴 수 있죠. 쪼잔한게 아니라 당연히 기분나쁜 상황
엄청 쪼잔하군요
백수후배에게 밥사주고 그걸 자게에 올릴정도면
이뻐요?
연인이 아닌 서로 아끼는 사이일 수록 그런 건 잘 지켜줘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저도 그런 사람은 그렇게 마음 많이 안 줘요.
쪼잔하긴 뭐가 쪼잔하다는 건지.. 서운한 마음 드는 건 당연해요.
일단 여자후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