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밀당 걸어오지 마세요.
밀당 이기는 법? ㅋㅋㅋ
밀면 확실하게 밀려주고
당기면 적당히 이끌려 가면 쉬워요.
다시는 밀당 같은 못된 짓은 못하도록
머리 속에 확실히 각인을 시켜야 합니다.
조련을 제대로 ㅡㅡ!
애초에 밀당이란 기술 자체가
잘해주고 마음줘서 내가 상처받긴 싫으니 나온 잔재주일뿐
남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어설프게 밀당하려는 의도가 보이면
공주대접은 받고 싶은데 왕자대접은 해주기 싫다는
그런 이기적인 놀부심보가 보여서 좀 많이 깹니다.
대접을 받고 싶다면 상대에게 먼저 대접을 해줘라.
인간관계의 기본인데 말이죠.
여튼 중요한건 다시는 밀당 같은 못된 잔재주 못부리도록
확실하게 조련해라!
아 생각해보니 또 기분나쁘네.
https://cohabe.com/sisa/5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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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언제나 지는 것.
추천ㅋ
그렇게 밀당하고 싶으면 가서 미연시나 플레이하라고...하고 싶네요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지말고 ㅋㅋ
제대로 된 밀당은 배고픈 사람에게 빵을 주지만
배불러서 죽을 것 같은 사람에게 내 빵을 먹어! 먹으란 말야! 왜 안 먹어! 하지 않는 거라고 어디서 본 것 같아요.
안줘야 애타겠지? 하고 안 줄 생각을 하는 걸 밀당으로 알면 상대가 고달프죠. 연애하기 좋은 타입도 아니고.
저랑 제 남친은 썸 탈 때 서로 밀당을 너무 못해서 못 사귈 뻔 했어요 ㅎㅎ;; 주변에서 화낼 정도로.. 그때 당시엔 나름 밀당이라고 생각 했는데 지금 보니 소름끼칠 정도로 이상한 짓을 하고 있었어요 ㅋㅋ 밀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교훈 ㅜ 별로 좋지 못한 거 같아요 간 보기만 하고...
밀당은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말인가?
아마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말은 아닌것 같다
저는 밀당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마음은 있는데 상처는 받기 싫고, 아직 상대에 대한 확신도 없고... 그럴 거면 그냥 아예 시작 안하고 싶어요.
좋은 마음 다 표현하고 싶고 나한테도 그대로 다 표현해줬으면 좋겠는데 애타게 하고, 간 보고 그러는 거 상처만 받아요. 내 마음 갖고 장난치지 마.. ㅠㅠ
전 개인적으로 밀당하는걸 이해를 못해요;;
좋으면 좋은거지 뭘 계산하고...이것저것 재고 있고...
그럴 시간에 더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낼수 있을텐데 하고 말이죠.
밀당하다 영원히 밀릴 수가 있다는 말을 주위에 하곤 해요. 진심으로 맘에 드는 게 아니라 연애하는 나를 즐기고 싶은 건지... 사실 잘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어정쩡한 관계의 끝을 맺고 싶어서 두는 초강수까지 밀당이라 보는 편은 아니에요! 진심을 저버리는 사람은 어떤 의미로든 아니었을테고, 진심을 고맙게 여기는 사람과는 오래갈 수 있겠죠?
밀당이란거 왜 생겨난건지 또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막상 사랑하게되면 그런거 잘 안하지 않나요?
밀당하면 상대방이 마음졸여할게 뻔히 보이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리 불안에 떨게 하고싶나영...내가 다 맘이 아프넹....그래서 ..밀당을 해야겠어!! 이딴 생각 하나도 안들어요...사랑하는 사람이랑 오늘은 밀당하는 날이야!!!하고 정해놓은 날이 아니라면 딱히 할 필요가 없는듯합니다...
사랑하기에도 아까운 시간
밀당을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마냥 생각했었음
그냥 성격상 좋으면 좋다고 다 표현해야 직성이 풀림..
근데 그러다보니까 남자가 질려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다 그런 건 아닐테지만요
암튼 뭐 그래서 밀당하나 싶었던..
밀당하는 인간들이 웃긴게,
밀어버리는 순간 진짜 진심이 느껴질만큼 차갑게 대하면,
그 다음부터는 밀당 할 생각조차 못하게 됨 ㅋㅋㅋㅋ
밀당은 무슨 ㅋㅋ 누구를 호구로 보나
처음부터 완전 기분나쁜 더러운 싹은 잘라버려야 시작하든 말든 하는거죠.
밀면 그냥 그대로 쭉 밀려나가 버려주는게 예의죠 ㅎㅎㅎㅎ
공감하는게 ㅋㅋㅋㅋ
밀땅이고 뭐고 간에 저는 약간 청개구리 스타일 그래서 누가 뭐해달라고해주면 안해줘요
그러면 다들 밀땅잘한다고.. 응??????? 뭔개소리얔ㅋㅋㅋㅋ
별명도 18데레에요. 츤데레라고하기엔 욕을 너무 잘한다해서 시ㅍ데레
근데 연애에서 밀땅은 안하고 좋은 사람한테 잘해주다가 아 이사람이 장난치는구나
혹은 아 나한테 맘 없구나 하고 딱 끊어버리면 그 상대방에 다가오더라구요
그거가지고 모르는 사람들은 밀땅을 해야 호감있는 사람이 다가오는법이다!
이렇게 말하는거다 생각하고있어요..
밀당을 재밌는 연애를 위한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있는데
그걸 부정하고싶지는 않고
그냥 제생각을 말하면 밀당은 그냥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쓰레기짓임
밀면 그대로 밀려서 확실하게 끊어내주는게 좋다는걸 항상 느꼈습니다
가뜩이나 실기도 힘든데 뭐하러 그런데 시간,돈,체력,정신 낭비해요
꼭 밀당이 아니더라도 전 조금이라도 상대가 무성의하거나 덤덤하다 싶으면 관둡니다
뭔가 연애 못하면 죽을것같았던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안해도 그만인거에 쓸데없는 투자 하고싶지가 않아서요
밀당은 결혼하고 나서 하는거나 재밌지, 그전에는 아무도 재미없고 자괴감만들고 괴로울뿐..
중계방송듣는 주변사람들이나 재미있는게 밀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여러분 실례지만!! 제 댓글도 주의깊게 한번만 읽어주세요.
저는 진짜 이 글 공감되네요.
저는 내년에 25살 남징어에요. 동시에 모쏠이구요 (쥬륵 ㅠ)
살면서 저도 연애를 해보고싶은 감정도 엄청 많이났었고, 동시에 그만큼 외로웠고, 또 어쩌다가 썸도 짧게나마 타본경험이 있었어요.
무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이거에요.
저도 본문 글 처럼 썸이라는 걸 이상하게 혼자 잘못배운 나머지, 좋아하는 여자에게 지금생각해보면 이기적이고 애매한 행동들만 하다가 서로 감정 그냥 식어버리고 무용지물이 된 경험이 많았거든요.
진짜 자괴감이 심했어요. 그리고 우울했구요. 왜 나는 안될까? 부터 생각해서, 스스로 얼굴이 못생겨서, 키가 작아서, 심지어 집안사정이 좋지않아서 라는 말도안되는 핑계거리를 찾아 해맸었고 엄청 엄청 위축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와 우연한자리에서 만남을 통해 호감을 가지게되었고,그녀를 다시만나기전까지 수많은 생각, 그리고 그때 당시도 지우지 못한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자기검열같은 비생산적인 생각들을 충분히 고려해보면서 고민해봤지만, 제 마음에서 뜨겁게 요동치고 소리치던 하나의 생각 "어찌됬든 나는 지금 그녀를 좋아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그녀에게 전화통화를 걸었어요. 동시에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
"그래, 이때까지 애매하게 감정 줄다리기 같은 싸움, 나는 진짜 잘 못하고 내 스스로 돌려말하는게 답답하고 복잡하고 짜증난다. 난 그녀를 좋아하니까 진짜 내 마음 한번 직설적으로 처음부터 당황하게 표현해보자, 비록 트렌드에 맞진않고 촌시러워 보일 수 있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전화를 받은 그녀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나 사실 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당황스러운거 알지만, 나는 니가 마음에 든다. 나 너랑 밥 한끼 같이하면서 얘기도 나눠보고싶은데. 시간 되겠느냐?, 혹시 남자친구가 있다면 미안하다." 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녀는 엄청 당황해 했지만 그래도 차분하게 대답을 해주었고 서로 그렇게 밥도먹으면서 대화도 하고,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면서 고백도 했네요!
또한 고백도, 제 진심을 향해 다 말했습니다. "그때 전화로도 얘기했다시피, 난 너를 만나면서 계속 좋아하는 마음이 변치않았고 지금도 굉장히 좋아한다. 너랑 제대로 만나보고싶어." 라는 식으로 제 진심을 향해 말했었습니다. 살면서 난생처음 직설적으로, 그리고 직진으로 제 마음을 누군가에게 표현하다보니 카페라떼를 쥐고있던 제 두손이 덜덜덜 떠는게 느껴지는겁니다.! 제 손을 보면서 속으로 웃기긴한데 손은 진정이 안됬고 이런 경험이 너무 신기했었습니다.
결과는 뭐 저는 오유인이니깐요 ^^!, 조금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면서 거절당했지만, 우리 이대로 인연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빠가 싫은게 절대 아니다!, "다음에 사석이 아닌자리에서 만나면 저 피하거나 모르는척 하면 안돼요.오빠!" 라며 오히려, 진심을 진심으로 맞받아 쳐준 그녀가 고마웠고 걱정 또한 해준게 기특했습니다. 서로 헤어지면서 엄청 후련했고 동시에 슬펐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그녀와 연락 잘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더 카톡도 재밌게 하는거같구요!.
진짜 저는 이상한 말도안되는 썸,밀당 이런거 보다는 제가 진짜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남자친구가 없으면 좋고, 아니면 어쩔수없고, 라는 생각과 그런 당당함이 지금 상황을 더 좋게, 그리고 하나의 제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게 해준것 같아서 너무 고마운 경험으로 남고있습니다.
또한 더 멋지고 좋은남자가 되어 그녀에게 한번 더 고백 해 볼 겁니다^^.
진짜 이 글을 우연히 읽고 너무 공감되어 길게 주저리주저리 한번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밀당 안해요.
내가 항상 상대를 솔직하게 대하는데 상대가 내 애정때문에 기고만장해져서 갑질을 한다거나 거짓으로 일관한다면 그건 상대가 나쁜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사람하고는 사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밀당은 원래 본성 안에 내재되어 있는 거 아닌가요?
본인 딴에는 좋아죽겠다고 사랑만 주는데 원래 성격이통통 튀어서 의도치 않은 밀당을 하는 애들이 진짜 매력적인 애들인데
그걸 따라한다고 배울수 있는게 아니죸ㅋㅋㅋ